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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톡#017][뉴스]_65번째 봉독 뉴스

샬롬, 안녕하세요?
지난 목요일(31일), 65번째 <봉독> 후기예요.
7월을, 주님의 은혜로 <봉독>하며 감사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어요. 세상이 술잔을 비우며 취해갈 때, 저랑 천예빈 강도사님은 <레위기> 21~27장과 <사도행전> 1~3장까지 한 장씩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그렇게 90분을 쉴 틈 없이 봉독하며 말씀에 취할 수 있었네요. 감사한 밤이었어요.
<봉독당> 봉독 무대 세팅을 조금 바꿨더니 또 새로운 느낌이 들어 좋았고, <봉독> 후에는 천 강도사님에게 선물을 드렸어요. <봉독>을 10번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천연가죽 성경책을 선물로 드리고 있어요. 천 강도사님이 선택하신 '새한글' 버전으로 준비해 드렸답니다. 지금까지 총 4분이 받으셨네요. 20번을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 드릴 선물도 궁금하시죠? 기대해 주세요! 곧 그 주인공이 탄생한답니다.
미리 안내드렸던 것처럼, 이날 <봉독> 후에는 삼계탕 회식이 있었어요! 버라이어티하게 준비했는데, 둘이서만 오붓하게 맛있게 먹었네요. 원래 맛집인데 이날 더 맛있었던 이유가 따로 있답니다. 당연히 <봉독> 주관 회식이었는데, 우리 천 강도사님이 섬겨 주셨어요! 봉독지기의 노고(?)를 치하해 주셨고, <봉독>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하시며 이렇게 섬겨 주셨네요. 그 마음이 너무 귀해, "감사합니다!"하고 그 귀한 섬김을 넙죽 받았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여러분, 말복 때는 <봉독>이 확실하게 쏠게요!
어느새 8월이 시작되었네요. 7일 목요일, 나를 살리는 성경 읽기 <봉독> 66번째 예배를 드려요. 봉독할 책은 <사도행전>이에요. 폭우와 폭염에 치여 정신없는 우리에게 주님이 이렇게 명령하시네요!
Acts!
멈춰진 '액션스(actions)'가 아니라, 움직이는 예수 제자의 '액츠(acts)'를 하라고 우리를 불러일으키시네요. 그 액츠를 <봉독당>으로 '오기' 그리고 말씀 '봉독하기'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떠세요?
여름 해가 아름답게 저물어가는 풍경 속에서 말씀을 봉독할 수 있는 <봉독당>에서, 이번 주도 기다리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