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안내드렸던 것처럼, 이날 <봉독> 후에는 삼계탕 회식이 있었어요! 버라이어티하게 준비했는데, 둘이서만 오붓하게 맛있게 먹었네요. 원래 맛집인데 이날 더 맛있었던 이유가 따로 있답니다. 당연히 <봉독> 주관 회식이었는데, 우리 천 강도사님이 섬겨 주셨어요! 봉독지기의 노고(?)를 치하해 주셨고, <봉독>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하시며 이렇게 섬겨 주셨네요. 그 마음이 너무 귀해, "감사합니다!"하고 그 귀한 섬김을 넙죽 받았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여러분, 말복 때는 <봉독>이 확실하게 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