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봉독뉴스>를 시작하며 계절의 변화에 더 민감해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날씨 이야기로 인사드리며 뉴스를 시작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그 과정에서 저에게 계절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각하게 하시며, 지금을 더 온전히 누릴 수 있게 인도해 주신 것 같습니다. 나이 먹는 서운함(?)을, 신비하기 그지없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기쁨과 감사로 바꿔 주시니, 할렐루야,입니다!
(‘할렐루야 Hallelujah’는 히브리어인데, ‘여호와를 찬양하라 Praise the LORD’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