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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번째_봉독뉴스_241106_'봉독' 음반이 출시되었다고?

[나를 살리는 성경 읽기_봉독뉴스_32호]
샬롬 :)
안녕하세요, 나를 살리는 성경 읽기 <봉독>, 봉독지기 김세규 인사 드립니다.
한 주 평안하셨어요?
4월 3일, 좋은 봄밤에 시작한 <봉독>이, 봄-여름-가을, 지나, 이렇게 겨울에 다다랐습니다. 32주-32번의 <봉독>을 올리며, 그 어느 해보다 오고 가는 계절을 말씀과 함께, 말씀 안에서 충만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봉독>으로 받은 은혜였습니다.
겨울에 들어서자마자 <봉독>은 주님께 상상치도 못했던 큰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50년을 살며 많은 선물을 받았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은 종종 있었지만, 이렇게 ‘상상치도 못한’ 선물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 이 선물을 공개합니다!
○ <봉독> 앨범 Vol. 1 출시
지난 11월 4일, 앨범, 「봉독 Vol. 1」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봉독> 공식 사운드 트랙(original sound track)입니다. 앨범 이름도, 곡 이름도 모두 ‘봉독’입니다. 6분 1초 연주곡입니다. 봉독할 때, ‘봉독당(堂)’에서 우리와 함께 할 BGM입니다. 이런 선물을 값없이 받을 수 있으리라는 것은, 상상치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오늘은 이 소식을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 당신이 선물입니다
박창현 님 작품입니다. 박창현 님의 선물입니다. 그는 작곡가이며, 찬양 선교단 ‘옹기장이’의 밴드마스터입니다. 또, 전도사이고, 더 중요하게는 저와 <봉독>의 소중한 동역자입니다. 지난여름에는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 워십, <우리들의 시편>에서 함께 동역하기도 했고, 또 할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하게는, 그 박창현 님이 바로 제 친구입니다.
○ 지나갔던 말
5월 어느 저녁, 박창현 전도사님은 <봉독>에 함께 했습니다. 봉독 후, 차 한잔하는 교제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박창현 전도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봉독하는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처음 봉독하시는 분들이 더 편안하게 봉독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중물’ 같은 ‘소리’가 이 공간에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입니다. 그 통찰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소리’를 직접 작곡해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그 마음과 그 이야기만으로도 너무 감동했고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얼마나 바쁜 사람인지 알았기에 그 마음만 받았고, 그의 말은 지나갔습니다.
○ 선물로 돌아온 말
10월 22일 박창현 작곡가에게 톡이 왔습니다. 첨부된 링크 하나와 함께. 지나갔던 말이 이렇게 상상치도 못했던 선물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할렐루야!
○ ‘큰 보자기’ 같은 곡이 내려왔습니다
플레이했습니다. 정식 음원 발표 전에, 미리 음원 파일을 받아 실제로 봉독당을 그 곡으로 채워 보았습니다. 작게, 낮게, 그러나 꽈악 차게.
박창현이 작곡한 곡, ‘봉독’은 크고 넓은 보자기 같은 곡이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베드로가 환상 중에 본 ‘큰 보자기’ 같은 곡이었습니다. 각종 모든 것을 담아 담은 그 ‘큰 보자기’ 같았습니다.
💬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행10:11-12)
우리는 그 곡 안에서, 구약도, 신약도, 이사야서도, 사도행전도 모두 봉독해 보았습니다. 박창현의 BGM ‘봉독’은 이 각종 모든 성경책을, ‘큰 보자기’처럼 모두 편안하게 품어 담았습니다. 봉독하는 우리를 품고 격려하며, 말씀 안으로 더 깊이 이끌어 주었습니다.
○ 앨범 ‘봉독’의 궁극의 비전
박 전도사님은, 이 곡을 <봉독>에 ‘봉헌’하며, 또 다른 비전까지 봉헌했습니다. 12곡으로 짠, FULL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사계절, 12개의 달(月)로 다채롭게 짠, 더 ‘큰 보자기’ 같은 앨범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나님의 완전수 ‘12’로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찬양하고 싶다고! 앨범 ‘봉독’의 이러한 궁극의 비전도 함께 봉헌되었습니다.
○ 직접 봉독 드려 보세요
음원 ‘봉독’은 BGM입니다. 말 그대로 Background Music이니, 이 곡을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당연히, 이 곡이 배경이 되어 흐르는 본 무대에 계셔야만 합니다. 그 무대가 바로, 33번째 <봉독 예배>를 드릴 ‘봉독당’입니다.
그래서 이 곡을 제대로 감상하는 방법은, 듣는 게 아니라, 직접 봉독하며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 곡의 아름다움을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저녁 7시까지 ‘봉독당’으로 오시면 됩니다.
우리는 이번에 히브리서를 필두로 ‘공동 서신’ 봉독을 시작합니다. 사도 야고보, 베드로, 요한, 유다가 우리에게 쓴 아름다운 편지를 봉독할 예정입니다. ‘봉독’ BGM 안에서요. 성령님께서 봉독당의 모든 소리 가운데 함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추운 겨울밤, <봉독예배>로 성령님의 은혜의 보자기 안에 따뜻하게 한 번 담겨 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플레이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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