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 귀에 감사
그럼에도 이렇게 오늘 말씀에 이리 무거운 마음으로 반응하게 하심을 보며, 오늘 주님이 내 귀를 열고 주고 계심을 느낀다. 감사하다. 문제가 엉켰을 때 문제에 놀랄 게 아니라 지금 해야 할 첫 번째 것을 하면 된다. 말씀을 듣는 것이다. 말씀의 행위를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전적 부패인 나는 듣고, 따를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 능력은 없는데 듣고 따르고는 싶으니,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주님께 기도드릴 수 밖에 없다. 당신이 나의 참 왕이라고 고백하고, 나의 참 왕으로 모실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기도드리면, 들어 주시리라. 열어 주시리라. 행하게 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