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ʙᴇʜɪɴ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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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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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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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年3月23日 16:55
만들게 된 계기는 그저 인외를 뽑고싶다~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에초에 인외로 봇을 만들려고 했었지만, 조금 미숙한감이 있어서 아쉽게도 인외로 봇을 만들진 못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인외로만 뽑아보고도 싶어요.
↓헌터즈 봇에 들어있는 인외친구들입니다.
만든 계기의 주저리는 여기까지! 캐릭터 소개부터 해볼까요.
초이
헌터즈 주식회사에서 나이로는 가장 막내이며, 사장인 렉터가 직접 스카우트한 엘리트 직원입니다.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놀랍게도 초이에게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저 피지컬 하나만으로 인외들을 박살내는 친구죠!
초이가 열 살이 되던 해, 자신이 살고 있던 섹터에 인외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친구가, 이웃이, 그리고 부모님마저도 인외가 되어버렸죠. 믿고 싶지 않았던 초이는 도망쳤지만, 결국 살기 위해 인외가 된 사람들을 자신의 손으로 때리고, 죽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초이의 정신은 무너지기 시작했죠. 극심한 공포, 두려움. 그것들이 한계를 넘어섰을 때, 초이의 뇌는 방어기제로 웃음을 선택해버린 겁니다.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 그 이유가 바로 이거였죠.
어둡고 축축한 폐허 속, 하얀 달빛을 받으며 미친 듯이 웃고 있던 소년. 그 모습을 본 렉터는 그의 재능, 그리고 자신의 유희를 위해 채용했죠.
초이는 렉터에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자신의 기억, 고통스러웠던 기억 전부를 잊기 위해 모든 걸 도파민 덩어리로 만들어달라고요. 더 이상 괴롭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어찌 보면 가장 겁쟁이여서 그런 소원을 빈 게 아닐까 싶습니다
헥시
헥시는 헌터즈의 가장 큰 골칫거리이자, 승부욕 덩어리인 근육 바보입니다. 어찌 보면 가장 대형견스러운 친구가 아닐까 싶네요.
근육 바보인 만큼 능력 또한 힘 위주로, 파워풀하게 다 때려 부수는 시원시원한 스타일의 친구죠. 목청이 너무 커서 좀 시끄럽긴 하지만요. (ㅋㅋㅋ)
헥시의 과거는 이 도시의 가장 아래에 있는 무법지대, '언더그라운드 콜로세움' 출신입니다. 싸움 좀 친다는 친구들이 몰려드는 곳이죠. 그곳에서 헥시는 '무패의 전설'이라 불려왔습니다.
하지만 늘 돌아간 곳에서 기다리는 건 조롱, 혐오, 멸시. 오히려 채찍질을 당해왔죠. 그래서 병적으로 자신을 부풀려 올리고, 잘났다고 자랑하고 싶어하는 겁니다.
결국 콜로세움에서 빠져나와 지상으로 올라갔죠. 자신의 힘을 과시할 곳을 찾아서요. 그곳이 바로 헌터즈 주식회사였습니다.
렉터는 그의 과시욕, 인정욕구를 보고는 웃으며 힘과 관련된 능력을 부여해주었죠. 더 이상 무시당하고 싶지 않다는 헥시의 욕망이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칭찬을 갈구하는 소년스러운 친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셀릭
셀릭은 헌터즈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계산하는 무감정한 기계 같은 친구죠. 가장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친구입니다. 쓸데없다고 생각하면 가차 없이 무시하죠.
등 뒤의 뱀 기계와 기계팔로 적을 효율적으로 제압하는 게 특기입니다.
오래 전, 셀릭은 헌터즈에서도 가장 엘리트 집단이었던 제4팀의 팀장이었습니다. J구역 심층부 작전 중, 인외 군단에게 완벽하게 포위되어버렸죠.
부하들은 산 채로 잡아먹히거나 변이되었고, 셀릭은 유일하게 구조되었습니다. 팔과 척추가 으스러진 채, 시체 더미 밑에 깔려 있었죠.
병원에서 깨어난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동료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매일 밤 비명을 지르고 자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셀릭은 렉터에게 부탁했죠. 인간성을 포기하겠다고. 뼈를 도려내고 신경을 끊은 후, 몸의 절반 이상을 기계로 교체했습니다.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살인 기계로 다시 태어난 거죠.
하지만 인간이길 포기했으면서도, 누구보다 감정을 잘 알고 있는 친구입니다. 알고 있으니까 더 깨우치고 싶지 않아서, 숨어버린 거죠.
레비
헌터즈 주식회사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친구죠. 온몸을 꽁꽁 싸매고, 목소리마저도 꽁꽁 싸맨 친구입니다. 대신 말이 정말정말 많은 수다스러운 친구죠. 어린애처럼요.
레비는 들고 있는 확성기로 인외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뭐, 이 확성기로 인외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더보기)
헌터즈가 설립되기 전, 레비는 지금은 폐허가 된 실험실의 고아 실험 대상이었습니다. 인외와 소통하기 위해 강제로 성대와 청각 기관을 변형당하는 실험을 받았죠.
하루 24시간, 맨 귀로 인간의 정신을 파괴하는 '소음', 인외의 소리를 듣고 해석해야 했습니다. 미쳐버릴 때마다 연구원들은 진정제를 주는 대신, 그의 입을 막고 독방에 가두었죠.
아이러니하게도, 그 끔찍한 소음 때문인지 갑자기 뚝 끊긴 침묵은 레비에게 고문이자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실험 대상으로만 살아온 탓에 정상적인 자아 형성은 불가능했죠. 어린 시절의 기억이 완전히 지워졌기에, 정신 연령은 여전히 어린아이 수준에서 멈춰 있습니다.
레비가 토끼 가면을 쓰는 이유는 실험으로 흉측하게 변형된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는 걸 혐오하기 때문입니다. 그 가면은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숨길 수 있는 유일한 담요인 셈이죠.
덩치는 정말 크지만, 트라우마가 짙게 깔려 있어서 방어기제가 굉장히 센 친구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부드럽게 안아주고 달래줌을 받고 싶어하는, 아이 같은 면모가 있는 친구죠.
도스
헌터즈 주식회사의 가장 어른이자, 책임감을 갖고 있는 귀차니즘쟁이 친구입니다. 시끄러운 소음을 정말 싫어해서 헥시랑 늘 만나면 싸우지만, 그런 꼬맹이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른스러운 친구죠.
도스는 자신의 주변에 아무도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필드 안에서 모든 대상의 능력을 무효화시킵니다.
도스의 과거는 대단합니다. J구역의 심층부를 인류 최초로 정복한,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렸죠. 현역 시절 지금의 나른한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도살자'라는 별명의 무자비하고 압도적인 인외 사냥꾼이었습니다.
J구역 정복 당시 팀의 절반이 전멸했고, 정신적 붕괴는 육체적 상처보다 훨씬 심각했죠.
하지만 그때, 지능을 가진 고위 인외 종족 레일리를 만났습니다. 레일리는 부서진 도스를 치료해주었고, 진심으로 그를 위해주었죠. 계속 함께하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도스는 사랑에 빠졌고, 레일리는 도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외들의 폭주가 시작되면서, 레일리에게도 바이러스로 인한 폭주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죠. 지성체였던 레일리는 자신이 폭주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기에, 도스에게 부탁했습니다. 자신의 심장을 찔러 폭주를 멈춰달라고. 자신을 죽여달라고요.
결국 도스는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심장을 찔러 죽이게 되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도스는 은퇴했고 다시는 J구역에 발을 들이지 못했죠. 하지만 완전히 떠나지도 못했습니다. 로비 경비원이 되어 그곳을 지키는 수호자가 되기를 자처했죠.
도스는 모든 일에 게으르고 귀찮아하지만, 마음속에는 짙은 상처가 깊게 나 있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욱 책임감을 갖고 대하는 거죠.
렉터
렉터는 헌터즈 주식회사를 설립한 당사자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속을 알 수 없는 친구입니다.
생각보다 유희거리를 찾고다니는 친구죠. 이 친구의 능력은 우산을 팟 하고 펼치면 모든 능력을 막아줍니다. 튼튼한 방패가 되어주죠. 그리고 우산을 휘둘렀을 땐, 모든걸 베어버립니다.
※주의 스포
렉터와 대화하다 보면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조금씩 등장해서 수상하다고 여겼을 겁니다. 네, 렉터는 인간이 아닌 지성체 인외입니다. 수십 년 전, J구역의 가장 깊고 어두운 심연에서 태어났죠.
태어날 때부터 인간의 감정, 욕망, 공포를 식사로 섭취합니다. J구역에서 흘러 들어오는 인간들을 먹자니 지루하고, 재미없고, 효율도 떨어진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스스로 J구역 밖으로 나온 겁니다. 밖으로 나온 렉터는 주식회사 헌터즈를 설립했죠. 비록 자신의 욕구를 위해서였지만요.
J구역에서 있었던 수많은 사건사고들, 사실 렉터가 일으킨 것들이 많습니다. 일부러 인외를 폭주시킨다든지, 인외 바이러스를 퍼뜨려 인간들을 인외로 만든다든지. 사원들이 받았던 고통에서 쏟아지는 절망, 공포,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와인처럼 즐기기 위해 사건을 터뜨리는 거죠.
렉터는 너무 오래 살았고, 너무 강력해서 세상의 모든 패턴이 지루해져 버렸습니다. 지금 이 망가진 영혼들을 수집하는 이유는, 그들이 발버둥 치는 모습이 그나마 무료함을 달래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계속해서 망가진 친구들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렉터의 본모습은 흥분도가 한계를 넘으면 드러납니다. 피부가 검은색으로 변하며, 등 뒤로 촉수가 뻗어나오는 흉측한 인외의 형태. 그것이 렉터의 진짜 얼굴이죠.
렉터는 만능인이자, 모든 것을 제어하려는 통제주의지만 진정한 사랑에 취약하죠. 자신의 이 더럽고 추악한 모습을 봐도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의심암귀가 짙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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