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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Lab의 독특한 기업문화 : 친절함, 투명함, 그리고 짧은 발가락 (short toes)

The GitLab way: Kindness, transparency, and short toes
정리 : 해빗팩토리 공동대표 정윤호 (w/ChatGPT-4, Claude Opus)
1.
저는 다정함, 친절함의 힘을 믿습니다. 저희 회사 (해빗팩토리) 동료들이 우리 회사에 대해서 가장 많이 하는 얘기 역시 친절함이구요.
2.
최근 Lenny's Newsletter 에서 “The GitLab way: Kindness, transparency, and short toes” 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제목에 있는 “Kindness” 라는 단어에 꽂혀서 해당 팟캐스트의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물론 저 혼자 한건 아니고, ChatGPT, Claude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Guest 인 David DeSanto는 GitLab의 최고제품책임자(CPO)입니다. GitLab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전면 원격 근무 기업으로, 많은 팀 회의를 YouTube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GitLab은 GitHub과 경쟁하는 오픈 소스 코드 관리 제품에서 시작하여, 보안, 컴플라이언스, 지속적 통합, 프로젝트 관리, 배포 도구 등을 아우르는 다중 제품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제품들 중 상당수는 AI 기술이 접목되어 있습니다.
GitLab은 투명성, 친절함, 그리고 'Short toes'라는 독특한 개념을 중심으로 조직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들은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협업과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가 됩니다.
1. 투명성 (Transparency) :
GitLab은 "가능한 한 많은 것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ims to be open about as many things as possible.)
회사는 "내부 회의를 YouTube에 공유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공개 이슈 트래커를 유지하며, 회사의 운영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는 2,000페이지 분량의 핸드북을 제공합니다." (shares internal meetings on YouTube, maintains a public issue tracker for projects, and provides a 2,000-page handbook detailing their operational procedures.)
이러한 "투명성에 대한 헌신은 사용자 신뢰도를 높이고 커뮤니티 참여, 유지, 성장을 장려합니다." (dedication to transparency has enhanced user trust and encouraged community engagement, retention, and growth.)
2. 친절 (Kindness) :
"친절은 GitLab의 핵심 가치로, 감사 표현, 필요할 때 사과하기, 건설적인 비판을 사적으로 전달하는 것 등의 협업 원칙에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Kindness is a core value at GitLab, woven into collaborative principles such as expressing gratitude and apologizing when necessary, and delivering constructive criticism in private rather than public channels.)
이는 GitLab의 기업 문화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직원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장려합니다.
3. "Short Toes" 개념 :
"Short toes" 개념은 "피드백을 받을 때 개인의 정체성과 업무 결과물을 분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GitLab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separating personal identity from professional output when receiving feedback.)
이는 사람들이 "방어적인 자세가 아닌 열린 마음으로 피드백에 접근하여 협업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도록 장려합니다." (This concept encourages people to approach feedback with an open mind, focusing on collaboration and growth rather than defensiveness.)
"건설적인 비판을 개선의 기회로 삼아 혁신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By embracing constructive criticism as an opportunity for improvement, teams can foster an environment conducive to innovation.)
"Short toes"라는 표현은 GitLab에서 사용하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개인이 작업 과정에서 받는 피드백이나 비판을 개인적인 공격이 아니라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회로 받아들이도록 장려하는 문화를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사람들이 자신의 발가락이 길다면, 즉 개인적인 감정이나 자아가 크게 작용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발가락을 밟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는 비유에서 왔습니다. 반대로, '짧은 발가락'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아이디어나 작업 영역에 개입하더라도 이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팀워크와 협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팀 내에서 개방적이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장려하며, 이는 혁신과 팀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개인이 피드백을 개인적인 비판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기회로 활용하도록 독려하는 것입니다. 이는 GitLab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조하는 문화와도 잘 어울립니다.
4. 부정적 피드백의 사적 전달 :
GitLab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공개 채널이 아닌 1대1 대화를 통해 전달할 것을 권장합니다." (GitLab advocates for delivering negative feedback in one-on-one settings rather than public channels.)
이러한 접근 방식은 "존중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비판을 제공하여 피드백 수신자의 존엄성을 지키는 한편, 개선 영역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의미 있는 대화와 후속 논의를 가능하게 합니다." (This approach promotes respect and professionalism, ensuring that constructive criticism is provided in a manner that preserves the recipient's dignity. It also allows for meaningful dialogue and follow-up discussions to address areas of improvement effectively.)
5. 원격 근무에 대한 조언 :
GitLab은 원격 근무 환경에서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업무 시간이 아닌 성과를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Focus on results, not hours.)
또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과소통(overcommunication)이 필요하다고 언급합니다." (Over communication's also key.)
원격 근무 시에도 "대면 이벤트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aking time for in-person events.)
6.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 :
"명확하고 간결하며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모든 팀원이 동일한 페이지에 있도록 해야 합니다." (Clear, concise, and constant communication helps prevent misunderstandings and ensures that everyone is on the same page despite the lack of in-person interaction.)
"중요한 결정은 모든 관련 당사자가 온라인 상태일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key decisions that involve people who are in a time zone where the meeting's not occurring, that waits until they're back online)
"회의는 선택 사항이어야 하며, 녹화되고 자세한 회의록이 작성되어야 합니다." (meetings that do happen are optional and are both recorded as we talked about at the beginning, but also have really good notes.)
GitLab은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둡니다." (We focus on asynchronous communication first.)
7. 넓이 우선 전략 (Breadth-over-depth Strategy):
GitLab은 초기에 "깊이보다는 넓이에 중점을 두어 DevSecOps 플랫폼의 개념을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We were very much focused on a breadth over depth.)
이후 "점차 깊이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전환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영역을 강화했습니다." (last year we made the conscious decision to start to pivot to depth over breadth.)
현재 GitLab은 "소스 코드 관리, 코드 리뷰, CICD, 보안 및 거버넌스, 계획 수립, AI 등의 영역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key areas are SCM, code review, CICD, security and governance, planning and AI)
8. AI 접근법:
GitLab은 "소프트웨어 개발 전체 과정에 AI를 적용하여 개발자뿐만 아니라 제품 관리자, QA 팀, 운영 팀, 보안 팀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AI across the entire 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 we want to help product managers, QA teams, ops teams, security teams also benefit from AI.)
또한, "AI의 투명성과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두고, 사용하는 모델과 학습 방법을 공개하며, 고객의 지적 재산을 모델 학습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we wanted to be both transparent and be focused on privacy with AI. We tell you what models we're using, we're source available so you can see how we're using them. We tell you how they're trained. And the privacy part is we don't use your intellectual products for training and fine-tuning models.)
GitLab은 "적절한 사용 사례에 맞는 올바른 모델을 찾는 데 주력합니다." (finding the right model for the right use case.)
9. 중대한 대화에서의 유머 사용:
David DeSanto는 "긴장감이 높은 대화에서 유머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생산성과 사기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tension, especially very high, very tension driven conversations can really kill productivity, kill morale. And that I found that if I can deflate that a little bit and re-add some, I don't want to say humanity to the conversation, but really disarm the topic, that people are able to move forward.)
이를 위해서는 "상황의 맥락과 뉘앙스를 파악하여 유머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if you can read the room and the nuance and know whether or not it's okay to try to add a little bit of levity)
"모든 농담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Not every joke lands, which I'm sure you're not surprised by that, right? But yeah, I think it's been good to help keep people moving forward.)
10. 하위 레벨로의 책임과 권한 이양:
"GitLab에서는 개인과 팀에게 프로젝트 책임과 관리 권한을 부여합니다." (Responsibility is "driven down" to GitLab's lower levels, empowering individuals and teams to own and manage their projects.)
이는 "의사결정을 간소화하고 프로젝트 속도를 높여 효율성을 제고합니다." (This approach fosters efficiency by streamlining decision-making and maintaining a high level of project velocity.)
이를 통해 직원들은 더 많은 자율성을 갖게 되고, 회사는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습니다.
기획자학교 : 읽고, 써보고 추천합니다.
스타트업 기획자 / CEO에게 도움되는 책, 아티클, 제품/서비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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