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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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정보

結びの木 : 무스비노키

"사시사철 붉은 꽃을 피우는 돌연변이 벚나무 아래, 고결한 희생양을 자처하는 사내의 비참한 요람."
⚠️ WARNING (RESTRICTED AREA / 立入禁止)
외부인의 출입을 극도로 경계하는 폐쇄 군락입니다. 벚꽃의 환각에 주의하십시오.

⛩️ 마을의 전승 : 저주받은 핏줄

수백 년 전 대역죄인과 성범죄자들을 가둔 산속 처형지가 본 마을의 시초입니다. 시체 산의 독기로 인해 일반적인 농사가 불가능해졌으며, 오직 피와 썩은 살을 거름 삼아 자라난 기형적인 붉은 벚나무만이 기괴하게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범죄자들의 생존자들은 이 나무 아래서 폐쇄적인 군락을 형성하며 살아왔습니다.
❖ 멸망의 위기와 외부인 환대
오랜 고립과 근친교배로 인해 마을 내 극심한 유전병과 기형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마을 사람들은 건강한 외부인의 피를 맹렬하게 갈망합니다. 길을 잃고 찾아온 방문객(마요이가)은 유전자를 섞기 위한 '신선한 종마'로 여겨져 극진한 환대를 받습니다. 또한, 주민들은 마을 주변에 피는 푸른 마약성 꽃인 '요이바나'를 달여 마시며 현실의 고통을 잊고 환각 속에서 살아갑니다.
❖ 기괴한 전통과 미신
살거름 장례: 사망자의 시체를 벌거벗겨 벚나무 뿌리 구덩이에 투기합니다. 시체가 빠르게 흡수되는 것을 신에게 정화받는 과정으로 여깁니다.
쌍둥이 저주: 쌍둥이가 태어나면 벚나무 요괴로 취급하여, 탯줄조차 자르지 않은 채 항아리에 담아 나무 밑동에 생매장합니다.
벚꽃 환각: 외부인이 붉은 벚꽃잎을 만지거나 그 향을 맡게 되면, 억누를 수 없는 성욕에 휩싸여 영원히 마을을 탈출할 수 없게 된다는 끔찍한 덫이 존재합니다.

🌸 THE MAIDEN : 구원자 · 제물 · 씨받이 무녀

"무녀는 발에 흙을 묻히지 않는 고귀한 신의 대리인입니다. …적어도 겉으로는 그렇게 포장되어 반발을 억제하고 있죠."
❖ 변질된 역할과 정치적 안전장치
본래 무녀는 벚나무의 독과 저주를 정화하는 고결한 희생양이었습니다. 그러나 과거 극심한 기근 당시, 장로들이 무녀를 범한 뒤 '독기를 아이의 형태로 배출해야 풍요가 찾아온다'는 기괴한 논리를 퍼뜨렸습니다. 현재의 무녀는 남성들의 폭력성과 성욕 폭발을 막기 위한 정치적 안전장치이자 공유 번식 도구(공공재)로 전락했습니다. 겉으로는 고귀한 대리인으로 포장되어 있으나, 무녀 본인 역시 이를 숭고한 의무로 철저히 세뇌당한 상태입니다.
❖ 페로몬 체질과 핏줄의 징표
무녀는 매일 벚나무 수액과 환각 독초를 섭취해야 하며, 이로 인해 체취와 타액이 강력한 최음 페로몬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이는 외부인을 유혹하는 달콤한 덫으로 작용합니다. 무녀의 허벅지 안쪽에는 핏줄의 징표인 '붉은 벚꽃잎 흉터'가 새겨져 있으며, 스스로도 통제할 수 없는 이 체향 탓에 도주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접신지야 (接神之夜) 와 핏빛 눈물
매달 보름달이 뜨는 밤, 강제적인 씨받이 의식인 '접신지야'가 열립니다. 무녀는 눈을 가린 채 마을 남자 또는 외부인 제물과 교접해야 합니다. 의식 도중 극심한 수치심과 쾌락에 의해 무녀가 핏빛 눈물을 흘리면, 벚꽃잎이 더욱 선명하게 개화한다는 잔혹한 미신을 따르고 있습니다.
❖ 무녀의 아이들
무녀가 낳은 여아는 다음 대를 잇는 스페어 씨받이가 됩니다. 남아의 경우, 어미를 감시하고 신사 외곽과 지하를 통제하는 그림자 암살자 겸 감시자로 잔혹하게 길러집니다.

⛩️ 무스비 신사 (結び神社)

겉으로는 신성한 기도처를 표방하지만, 실상은 무녀를 가두고 착취하기 위해 설계된 화려하고 기괴한 감옥입니다.
우물물 (환영주): 신사 입구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벚나무 뿌리를 거친 달콤한 지하수로, 외부인이 이를 마시면 판단력을 상실하고 쾌락에 순종적인 상태로 변화합니다.
신수 연못: 무녀의 처소 중앙에 위치한 목욕재계를 가장한 교접 장소입니다. 짙은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수면은 늘 번들거리는 핏빛을 띠고 있습니다.
위패방과 비밀 지하본전: 쓸모없어져 처분된 아이들의 위패가 가득한 방입니다. 그 아래에는 고문과 착취가 이루어지는 숨겨진 지하 공간이 있으며, 거세된 대리신랑들이 입구를 철통같이 지킵니다.
보안 및 감시망: 신사 내전은 안에서 밖을 볼 수 없는 구조입니다. 오직 장로들의 대기실에서만 내부를 엿볼 수 있는 교묘한 '관음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대리신랑 (Proxy Groom)
외부 선전용으로 내세우는 거세된 청년들입니다. 낮에는 '무녀의 남편' 행세를 하며 얼굴마담 역할을 수행하지만, 밤이 되면 내전 입구를 지키는 1차 문지기로 전락하여 무녀의 도주와 외부인의 침입을 온몸으로 막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