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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불안> 독후감

원래 불안을 잘 안 느끼는 성격이지만 최근들어 일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번에 불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을 읽게 되어서 책에서는 어떤 걸 말할까 궁금한 상태로 읽기 시작했다. 책에서는 여러 불안에 대해 설명했는데 그 중에서 능력주의와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이 제일 와닿았다.
모두가 평등해지고 있는 사회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표현해서 높은 지위나 하고자하는 것을 이뤄나갈 수 있게 되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불안감도 느낀다고 생각한다. 성공을 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는 사람들은 재능이 있거나 노력을 열심히 한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은 재능이 없거나 노력하지 않은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열심히 노력해도 실패한다면 내가 재능이 없는걸까 생각되고 이거를 계속 해도 되는걸까 생각되면서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거 같다.
그리고 세계 시장의 흐름에서 직업의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함을 느낀다. AI가 발전을 거듭하고 업무에서 AI를 점점 더 사용하게 되면서 나보다 더 잘하고 효율적인 AI가 미래에서는 나를 대체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생긴다. 그래서 AI가 더 많이 발전하더라도 AI가 대체할 수 없는 그런 일은 무엇일까를 요즘 많이 생각하게 되는거 같다
책을 읽기 전에는 불안이라는 감정이 부정적인 감정이고 빨리 잊어버리거나 없애야되는 감정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불안이라는 감정이 마냥 부정적인 감정이지는 않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불안하기 때문에 더 노력하게 되고 더 꼼꼼하게 살피게 되기 때문에 불안한 감정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잘 컨트롤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존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불안에 떠는 사람일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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