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버지가 되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가정을 꾸리고나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자식에게도 줄 수 있는 부모로, 믿음이 충만한 가정으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폭싹 속았수다>가 한창 유행이라길래 조금씩 보고 있다. 살다보면 무뎌지는 것들이 있는데 가장 쉽게 무뎌지는 게 가족인 것 같다. 드라마를 보면서 점점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깊게 느끼는 것 같다. 살다보니 표현하지 못 했던 것들과 말하지 않았던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야곱과 자식들처럼 하나님의 세상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고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