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회사 과장님 성함이 사라여서 그냥 계속 눈에 들어왔다. 주변에 보면 종종 성경 속 인물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보통 엄청 신실한 가정 또는 목사님 가정의 자녀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것인데 우리집은 그러한(...)집은 아니기도하고 주변에 많이 없기도해서 어떤 마음으로 짓는 것일까 그냥 궁금해졌다. 성경 속 인물의 이름으로 지은 경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던 인물들이지만 인간적인 마음에서, 절대 평탄한 삶은 아니어보이기 때문이다. 눈물을 머금고 이름을 짓지 않았을까 싶은데 나는 못할 것 같다. 나는 아직 하나님보다 내 눈앞의 현실에 눈이 돌아가는@.@ 세상 속 인물인가봉가.. 근데 내 이름이 최다윗.. 최야곱.. 음.. 이런 이름이었다면 이름이 너무 무거웠을 것같기도ㅠ.ㅠ.. 그렇다고해서 최아무개는 싫어~.~ 아무튼 생각났던 구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