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빔은 '평안과 안락을 가져다준다'는 뜻을 지닌 가정 수호신으로 간주된 우상이다. 라헬은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우상된 것들을 놓지 않았다. 하나님의 명을 따르는 중에도 스스로 놓아지지 않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욕심이자 하나님께 대한 반항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조금이라도 멀어지게 만드는 것들은 다 우상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나의 우상되는 것들이 꺾이지 않을 때가 많다. 대표적인 것은 귀찮음(게으름)같다...이번 성경통독을 통해 나의 우상을 부수고, 하나님과 더욱 깊어지는 삶이 습관이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