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2021년과 2023년에 발생한 네이버 자회사의 잇따른 보안 사고입니다. 2021년에는 라인의 중국 지사 직원이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하는 사건이 발생했죠. 당시 라인 측은 일본 정부에 사실과 다른 설명을 하다가 나중에 거짓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이어 2023년에는 네이버의 한 자회사가 해킹을 당해 약 44만건의 라인 이용자 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가 일본 정부와 라인 측에 신속하게 소통하지 않은 점, 보안 시스템의 취약성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