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찾다보면 의무점을 가질 때가 있다. 미국에서는 주류 언론 매체의 국제면에서 다룰만한 이슈를 한국에서는 유튜버(김지윤, 알파고, 별별역사 등)나 개인 언론이 다룬다는 것. 국가와 언론사가 전문 인력을 동원해 주도하고 수집해야 할 국제 정보 수집이 국민 개인의 선의와 노력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언론 3사는 특히 구조조정을 명분으로 해외 특파원 채용을 동결하거나 줄이고 있다. 따라서 왜 우리나라에서는 언론사의 국제 뉴스 수집 능력이 떨어지는지, 유튜버나 개인 언론에서 이러한 역할을 맡기는 관행적 구조는 문제가 없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