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이 애매한 사람이라 생각 될 때 (feat. 광고 컨텐츠 에셋 디자인)

2023년 12월 14일 | `CEO와 광고 에셋을 만들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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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하는 음악

![Hide And Seek (숨바꼭질)](https://youtu.be/NuahFbuBUYA?si=Asa5AfM_2_AKvVEd)

# 애매하네요

"애매하네요.."

요새 제 마음을 후빈 말들 중 하나입니다.

애매하다는 건 뭘까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것이겠죠.

힘을 주어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빼야 할 부분은 어디인지,

어떤 목표를 갖고 설계 해야 하는 작업인지,

어떤 컨셉을 갖고 있는 시안인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전부 애매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보통 그런 느낌이 드는 작업은 눈에 띌 성과를 내지도,

그렇다고 실패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애매한 결과를 내죠.

결국엔 속으로 혼자 씩씩대면서 자기혐오에 빠지게 됩니다.

'아 왜 나는 이럴까' 부터 시작해서 '디자인 접어야 하나' 등등 온갖 생각을 하게 되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잘난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매한 결과를 낸 일들을 접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어떤 점이 모자랐는지 곱씹어서 자신에게 세뇌시킵니다.

사람이 어떻게 한 순간에 변합니까.

크게 변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모자란 부분은 다시 채워 넣으면 되니까요.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31214/224347_c0wpvDi1sL6AGnjlJy?q=75&s=1280x180&t=outside&f=webp)

애매한 재능을 극복하는 방법은 애매하지 않은 방법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어차피 오늘 슬프다고 해서 내일 퇴사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ㅋㅋ

# 광고 에셋을 만들 때는

회사에서 광고 에셋을 2~3번 정도 만들다 보니 어느 정도 체크리스트를 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밌는 점은 체크리스트와는 별개로 광고 에셋의 결과는 광고 캠페인을 집행하기 전까지는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팀 내에서도 '와 이 에셋 진짜 잘 만들었다!' 싶었던 게 반응이 차가웠던 적이 있고, '흠...일단 해볼까요? 🧐' 싶었던 에셋이 제일 결과가 좋았던 적이 왕왕 있었습니다.

| **Question 🙋** | **Answ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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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겟은 누구인가? (e.g. 2030 아이돌 문화에 관심 있는 직장인 여성) |  |
| 타겟에 대한 컨셉이 정해져 있는가? (e.g. 덕질문화의 밈을 사용한 캐주얼한 컨셉) |  |
| 컨셉에 대한 비주얼 키가 정해져 있는가? |  |
| 에셋에 들어갈 타이틀 텍스트는 무엇인가? 왜 이런 타이틀이 나오게 되었는가? |  |
| 에셋에 들어갈 서브타이틀 텍스트는 무엇인가? 왜 이런 서브타이틀이 나왔나? |  |
| 에셋에 들어갈 본문 텍스트는 무엇인가? 왜 이런 내용이 나오게 되었는가? |  |
| 바리에이션 해야 할 에셋의 종류가 정해져 있는가? (확장자, 해상도 포함) |  |
| 에셋의 모든 흐름이 일맥상통한가? (타이틀~본문, 그래픽 요소까지 하나의 흐름) |  |

# 마무리

애매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애매해지지 않게 곱씹어 보는 것도 좋네요.

덕분에 글 쓰면서 광고 에셋 만들 때 쓸 체크리스트도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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