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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게시판

주블리
2024.02.12 왕하 1-7
엘리사가 한 여인과 두 아들에게 그릇을 준비하라고 했고, 그들이 준비한 모든 그릇에 기름이 가득 부어지는 기적이 있었다. 만약 그들이 더 많은 그릇을 준비했더라면 더 많은 기름이 부어졌겠지.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 이 다음은 주님이 해주세요! 라고 주님께 토스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나는 정말 최선을 다 했는가. 준비하라고 한 그릇을 박박 긁어서 다 모아놨는가. 주님이 더 많은 기름을 준비하셨는데 내가 게을러서 그 기름을 받을 수 있는 그릇들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나는 그릇을 준비하고, 주님은 그 그릇에 기름을 콸콸 부어주시고! 나랑 주님과의 관계가 이렇게 환상의 짝꿍과 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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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주블리
2024.02.13 왕하 8-17
남유다왕들은 그의 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여호와보시기에 올바르게 행동했다. 근데 그들도 산당을 완전히 없애지는 않았다. 없애지 않은걸까 못한걸까. 암튼 그들의 모습이 마치 내모습처럼 느껴졌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길로 달려가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수님 따라가겠다고 뽀짝거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내 안에는 완전히 없애지못한 산당이 많다. 제일 크고 강력한 산당은 주은지산당이다. 성령님에 의지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지만 결국은 주은지산당에 온갖 제물을 올려두고 분향할 때가 많다. 어떤 일이냐에 따라 하나님 제단에 가져가는 일, 주은지산당에 가져가는 일이 분류될때도 있다. 내 안의 모든 산당을 없애고,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히 옳은 길로만 걸어가고싶다. 산당 뿌셔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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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2024.04.02
주블리
2024.04.01 욥1-10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내가 보기엔 정말 흠 없는 사람같이 느껴졌다. 그에게 고난이 왔을 때에 그의 아내가 말같지도 않은 얘기를 하는걸 칼차단하고 입술로 죄짓지 않는 멋진사람. 근데 세 친구를 만난 직후부터 그의 입술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너무 눈 깜짝할사이에 욥이 변해버렸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이었는데. 과거의 은혜와 감사로는 오늘을 살 수 없다. 과거의 멋진 욥의 모습으로 오늘을 살 수 없는 것 처럼. 그리고 욥 주변의 세 친구들을 보면서 하나님께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고싶어하는 나의 동역자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 우리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입술로 범죄하지않고 찬양과 경배만 흘러넘칠 수 있도록,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우리 안에 항상 성령님 동행해주세요!!
2024.04.03
주블리
2024.04.02 욥 11-21
욥은 계속해서 친구들과 논쟁을 한다. 친구들은 계속해서 욥에게 1도 득이 될 것 같지 않은 얘기만 계속하고, 욥은 그에 대해서 계속 얘기한다. 나같았으면 대차게 한마디 지르면서 그 자리를 떠나고 다시는 그들과 말을 섞지 않을 것 같은데, 계속해서 욥은 세 친구와 이야기한다. 이 대화들이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놓지 않기위해 욥이 스스로에게 하는 말 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모든 상황속에서 주님에 대한 신뢰를 단단히 붙들고 나아갈 수 있을까. 나의 일상 가운데에서 주님의 신뢰는 뒷전으로 두고 일단 닥친 일들을 해치우는데에 급급할때가 많다. 내가 경험하는 고난도 은혜도 결국은 나의 하나님의 일하심으로만 해석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나와 주님과의 일대일 관계를 그 무엇도 흔들 수 없도록 단단한 신뢰로 연결되어 있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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