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션덱 시리즈] EP.3 | 개발자 없이 개발까지? Google AI Studio로 웹앱 만들기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925/114818_dpqLkwZ9gqmHQlqYId?q=80&s=1280x180&t=outside&f=webp)

## ‼️ 그리고 마침내 Google AI Studio 발견

Lovable, Firebase, App script 등 여러가지 툴로 MVP로 구현하면서 번번이 한계에 부딪히던 중, 어느 날 대표님께서 “구글에서 이런 게 나왔더라” 하시며 Google AI Studio의 URL을 보내주셨습니다. Gemini를 채팅 UI로 구현해둔 모습이어서 처음에는 구글에서 출시한 웹버전 ChatGPT 기능 정도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살펴보다가 사이드바에서 새로운 메뉴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Build**라는 카테고리였습니다. 

"Build apps with Gemini" 

말 그대로 Gemini와 함께 앱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925/105938_utBPrkfFERFTsbMFCk?q=80&s=1280x180&t=outside&f=webp)

처음에는 Lovable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이브 코딩으로 AI에게 원하는 것을 명령하고 결과물을 빠르게 뽑아내는 것 자체는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만져보니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Video](https://vz-127031db-d43.b-cdn.net/de8b2472-3055-42ac-ada7-e5526186cc7f/playlist.m3u8)

코드 작성 중인 Google AI Studio

가장 먼저 감탄이 나온 건 구글 스프레드시트 연동이었습니다. 스프레드시트 ID를 주면서 "스프레드시트 연동시키고 카드 형태로 보여줘."라고 명령했을 뿐인데 스프레드시트 내의 시트를 기준으로 카테고리별 탭까지 나눠서 카드 형태 UI를 뚝딱 만들어주었습니다.  

거기에 "자동으로 아이디어 생성하는 기능 만들어줘"라고 명령했더니 Gemini 연동과 프롬프트 작성까지 알아서 작성해주었습니다. MVP를 개발하는데 직접 코드를 작성하거나 복잡한 설정을 할 필요가 없었고 기본적으로 Gemini가 만들어주는 UI/UX 요소들이 깔끔하고 직관적이라 디자인까지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돼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정타는 바로 "**무료**"라는 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유사 서비스들은 매월 유료로 일정 Credit를 부여받고 사용할 수 있는데, 수정해야 하는 크고 작은 오류들을 감당하기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수정하고 개발 하기 위해 매우 많은 credit을 소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예상되었습니다. 게다가 credit을 소진하여 질문하고 개발한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었습니다. 계속되는 잦은 오류로 credit만 무의미하게 소진할 수 있었죠. 그런데 **무료**로 쓸 수 있다니? 내가 원하는 만큼 계속 물어보면서 수정할 수 있다고? 

러버블이나 다른 툴들에서 아쉽게 느껴졌던 점들이 Google AI Studio에서 하나씩 해소되면서 팀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같은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바로 이거다!"**

## 🧑🏻‍💻 그래서 우리는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외주나 개발자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가 직접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최소 기능으로만 단순하게 시작했습니다. 스프레드시트와 연결해 카드 콘텐츠를 불러오고 화면에 카드를 띄어주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기능을 추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선택한 카드 조합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버튼을 추가하고 그 결과를 다시 화면에까지 출력했습니다. 더 나아가 직접 개발한 비즈니스 구체화 템플릿을 작성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단계까지 추가했죠. Gemini와의 연동은 빠르고 매끄러웠고 UI도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단순하게 원하는 것을 요청해도 AI Studio는 알아서 척척 만들어냈습니다.  

물론 개발하면서 크고 작은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데이터가 이상하게 출력되기도 했고 연동이 끊겨버리기도 했습니다. AI Studio 내부의 에러가 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가장 많이 했던 질문은 "다시 해줘", "반영이 안됐잖아", "왜 말만 하고 안 고쳐주는거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925/114400_UmRSWwYE501P1HhP95?q=80&s=1280x180&t=outside&f=webp)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외주를 맡겼을 때처럼 개발자들이 해결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닌 우리가 직접 디버깅하고 해결해서 결과를 만들어나갔습니다.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AI Studio가 바로 제공해 준 것은 아니지만,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 결국은 구현 할 수 있었습니다. 시행착오조차도 "우리가 직접 만들고 있구나!" 하는 묘한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기능을 추가하자 어느 순간 우리가 원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졌습니다. 

- 접속하면 우리가 열심히 아카이브한 카드 데이터들이 불러와지고

- 그것들을 조합해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 비즈니스 구체화 템플릿까지 작성할 수 있는 모습

드디어 "작동하는 MVP"가 우리 손에서 탄생한 순간이었습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925/113150_WKgxmdMR9H0ooLYg7w?q=80&s=1280x180&t=outside&f=webp)

최종 인벤션덱AI

For the site tree, see the [root Markdown](https://slashpage.com/theilab-blog.m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