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션덱 시리즈] EP.1 | 세상에 서비스는 많고 정답은 없다. 그래서 써본 후기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911/174119_siAppLwblnHpfZvsO3?q=80&s=1280x180&t=outside&f=webp)

## 🧑🏻‍💻 처음에는 당연히 외주 개발! 

솔직히 처음부터 우리가 직접 개발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전에도 그랬다시피 우선은 "기획은 우리가 하고, 개발은 외주에 맡기자!" 였습니다. 실제로 외주 개발사와 미팅까지 진행했습니다. 최대한 상세하게 기획안을 작성하고 이런 기능을 원한다, 이런 흐름으로 만들어 달라 이야기를 주고 받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외주 개발사와 진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했고 프로젝트는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 🐥 그래서 직접 찾아나섰습니다 

사내벤처, 신사업 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항상 팀들에게 하던 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고객에게 어떻게 제품, 서비스가 돌아가는지 보여주세요" 

"PPT말고 최소한 MVP로라도 만드세요" 

그동안 팀들에게 강조했던 이 말을, 이제는 우리가 직접 지켜야할 순간이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 우리도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었고 바로 툴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찾은 것이 러버블(lovable.dev)이었습니다. 

[Lovable](https://lovable.dev/)

[비개발자도 AI로 앱 개발 '러버블(Lovable)', 1500만 달러 투자 유치 - 와우테일](https://wowtale.net/2025/02/26/237608/)

세상에는 코딩을 몰라도 쓸 수 있다는 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러버블이었습니다. "AI와 대화하면서 웹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라는 문구에 혹해 사용해보게되었는데 실제로 써보니 놀라웠습니다. 텍스트 몇 줄만 쳐도 화면이 금방 만들어졌습니다. 

![첫 번째 인벤션덱AI](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910/181333_QDrU7v94Y0n2fOgyGV?q=80&s=1280x180&t=outside&f=webp)

"오! 이거면 우리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금방 벽에 부딪혔습니다. AI 연동, 회원가입과 로그인, 사용자가 생성한 아이디어 데이터 저장, 결과 내보내기 등과 같은 핵심 기능들을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또한 하루 최대 5번 요청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유료로 구독해야만 했고, 유료로 구독하기 전 먼저 다른 서비스들도 사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910/181646_H7EAeD1ZTmdMteD8gc?q=80&s=1280x180&t=outside&f=webp)

5번 명령하면 볼 수 있는 메세지… 

## 🏃🏻‍➡️ 러버블에서 구글 App Script, Replit, Firebase Studio까지

러버블말고도 “비개발자도 쓸 수 있다!”라고 마케팅하는 툴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기대를 안고 이것저것 시도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구글 App Script**였습니다. Claude로 코드를 생성한 뒤 그대로 복사해 App Script에 붙여넣고 바로 배포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스프레드 시트와 연동도 용이했고 손쉽게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기능을 조금 더 확장하려고 하면 금방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초기 실험이나 간단한 자동화에는 적합했지만 서비스를 확장하거나 사용자가 늘어났을 때 안정적으로 운영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910/181830_ZKK22ct5A6el2YZ7Te?q=80&s=1280x180&t=outside&f=webp)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910/181807_RUTsXfPfrOoO92yHGE?q=80&s=1280x180&t=outside&f=webp)

그 다음은 **Firebase Studio**였습니다.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답게 안정성과 부가 기능 측면에서 믿음직스러웠습니다. Authentication 같은 인증 기능을 자체적으로 제공했고 보안 측면에서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었으며 호스팅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만들어보니 아무리 구체적으로 원하는 방향을 지시해도 원하는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카드 데이터 DB와 Gemini를 연동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Firebase Studio로도 우리가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본 건 **Replit**이었습니다. 비개발자로 마치 개발자처럼 버전 관리와 호스팅을 할 수 있었고 구현 결과도 Firebase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니 또 다른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조금만 깊게 들어가려고 하면 결국은 코드를 직접 이해하고 수정해야하는 순간이 찾아왔고 버전 관리 기능은 제공했지만 막상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는 스터디해야했고 진입장벽이 있었습니다.

# 툴별 장점/단점

| **툴 이름** | **장점 ** | **한계/단점** |
| --- | --- | --- |
| App Script | - 스프레드 시트와 연동 용이  - 결과물이 빠르게 눈에 보임 | - 기능 확장 시 한계에 빨리 도달  - 사용자 증가 시 안정적 운영 부족 |
| Firebase Studio | - 구글이 제공해 안정성&신뢰성  - Authentication 등 기본 기능 제공  - 보안 관리 철저  - 호스팅까지 원스톱 제공 | - 원하는 수준의 결과물 구현 어려움  - API 연동시 오류 다발 |
| Replit | - 버전 관리/호스팅 용이  - Firebase보다 구현 결과 만족도 높음 | - 깊은 기능 확장 시 코드 이해/수정 필요  - 진입장벽 존재 |
| Lovable | - 프론트엔드 중심 빠른 MVP 제작에 최적화 | - 백엔드/DB 연동시 Supabase에 대한 기본 지식 필요(또는 결제 필요)  - 특정 시나리오 이상 넘어가면 안정성 저하 |

결국 App script, 러버블, Firebase Studio, Replit까지 사용해본 결과는 같았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정답’은 아직 없었다.”**

우리는 각 서비스들을 계속 교차 사용해가며 우리가 원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계속해서 시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여정은 툴을 선택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툴을 고르는 문제를 넘어서, 우리 앱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콘텐츠’를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업데이트하고, 또 실제 사용자들이 쓸 수 있는 내용으로 제공할 것인가**라는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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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2에서는 “세상은 돌아가고 키워드는 쏟아져서,, 콘텐츠 작성 자동화 도전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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