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0 당신이 무서워하는 미래 영화 ‘간츠오’
다들 휴일 잘 보내셨을까요? 어째 저는 컨텐츠 업로드 주기를 바꾸고 나서 뭔가 허한 느낌이 들었어요ㅎㅎ그만큼 제가 추천 폭격을 날린 건 아닌가 생각도 들었고요 😂 휴일간 여러분들은 어떤 작품을 보셨을까요? 전 새로 오픈한 로키 시즌2 첫화도 보았지만 이 톡방 주제와 아무 상관없는 야구와 데블스플랜만 엄청 보았어요..ㅎㅎ 여러분들은 그간 어떤 작품을 보았는지 알려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럼 이번주 컨텐츠 추천 바로 갈게요~! (이번 추천작은 잔인한 요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시청에 유의해주세요.) 🎬영화 ‘간츠:오’ (2016) 지하철에서 위험에 빠진 시민을 구하려다 죽음을 당한 고등학생 ‘카토’는 어느 방 안에서 눈을 뜬다. 죽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방 안에 나타난 정체 모를 검은 구체 ‘간츠’. 그리고 ‘간츠’가 남긴 미션. 홀로 남은 동생에게 돌아가기 위해 카토는 오사카 도심을 공격한 괴물에 맞서 싸우지만, 그와 ‘레이카’ 가 속한 도쿄팀은 열세에 몰리고, 때마침 ‘안즈’를 비롯해 ‘조지’, ‘무로야, ‘오카’까지 막강한 에이스가 모인 오사카팀과 조우한다. 그러나 최종보스 ‘누라리횬’의 등장으로 간츠팀은 역대 최악의 상황에 놓이는데...(출처 : 키노라이츠) https://m.kinolights.com/title/2912 2016년 개봉한 풀 3D 극장판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 만화 ‘간츠’에서 일명 ‘오사카 미션’을 극화한 작품입니다.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오사카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참극이랄까요…? 원작이 있지만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제로여도 보기 쉬운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원작과 일부 다른 부분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간츠:오’에서 성공적으로 각색했다 생각합니다. 화려한 그래픽과 영상미로 호평을 받았으며 잔혹한 SF 액션 애니메이션임에도 거의 이례적으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도 초청을 받았답니다. 96분이라는 간결한 러닝타임동안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일본 만화 원작을 영화화하는 과정에서 조금 당황스러운 연출이 많았는데…이런 식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영화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거 같다는 기대감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