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5 죽음 그 너머 극락왕생
이번 주 주제는 죽음 그 너머입니다. 죽음을 다루는 작품은 꽤나 많죠. 죽음이란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있어서겠죠? 이번 주는 죽음을 다루는 작품 세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작품은 한국 만화 입니다! 📖만화 극락왕생 (저자 고사리박사, 8권, 연재 중) 당산역 귀신 박자언 X 막무가내 지옥의 호법신 도명 윤회의 끝, 극락왕생을 위해 펼치는 퇴마 활극! “들려? 노래 불러.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로…” 비 오는 날이면 합정에서 당산으로 넘어가는 2호선 지하철에 나타나는 ‘당산역 귀신’. 자신이 보이는 인간에게 다가가 ‘낭만 고양이’를 불러달라 애원한다. 그저 짓궂은 귀신인지 원한을 품은 악귀인지 애매하지만 지옥의 호법신 도명은 그를 지옥에 끌고 가기 위해 무작정 인간도로 향한다. 도명에게 귀신이란 존재는 극락에 이르기까지의 윤회의 고통을 거부한 죄인일 뿐. 당산역 귀신을 끌고 가기 직전, 도명은 인간도의 귀신을 보살피는 관음보살에게 들키고 만다. 관음은 악귀도 아닌 귀신을 함부로 지옥에 끌고 가려 했던 도명을 다그친다. 언제부턴가 자비의 마음을 잊고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려는 마음만 앞섰던 도명. 그런 도명에게 관음은 한 가지 특별한 임무를 내린다. “우리는 여기 당산역 귀신, 박자언에게 한 해의 시간을 다시 주려 합니다. 스물여섯 해의 인생 중에서도 그에게 가장 중요한 한 해를 다시 살게 해주겠습니다. 도명 당신은 그 한 해 동안 박자언의 보리심이 피어나도록 도우면서 한 해가 끝나는 날 박자언을 극락왕생 시키십시오.” 윤회를 거쳐 더없이 편안하며 번뇌와 고민이 없는 안락함에 이르는 것, ‘극락왕생極樂往生’. 당산역 귀신 박자언은 관음의 자비 아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 해를 다시 살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왜 죽었는지, 다시 태어난 2011년 고등학교 3학년이 왜 가장 중요한 한 해인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도명과 자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한 해뿐. 두 사람은 함께 삶과 죽음, 인간과 귀신 사이를 넘나들며 일상 속 기묘한 사건을 해결해간다. 윤회의 끝, 극락왕생을 위해. (출처 : 출판사 소개)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82588918?query=%EA%B7%B9%EB%9D%BD%EC%99%95%EC%83%9D&NaPm=ct%3Dlm4g6log%7Cci%3Dc972a5ef5b1962b43cd93d372a3835cb205482cf%7Ctr%3Dboksl%7Csn%3D95694%7Chk%3D0cd7903cffac048aed6652ac51e51463d613b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