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알랭드 보통 - 우리는 왜 불안한가? by 김수현, 아영
"우리가 현재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다는 느낌 우리가 동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우리보다 나은 모습을 보일 때 받는 그 느낌 이것이야말로 불안의 원천이다. 가난이 낮은 지위에 대한 전래의 물질적 형벌이라면, 무시와 외면은 속물적인 세상이 중요한 상징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내리는 감정적 형벌이다." (p.38) 오늘의 문장들은 알랭 드 보통의 『불안』에서 가져왔습니다. 한국어 초판은 2005년에 나온 책인데, 최근에 40만부 판매를 기념해 리커버 되었더라고요. 마크 로스코 작품을 표지로 하고 있어서 눈길이 갔네요. (by 김수현 님) <서점 마케터의 오늘의 책> 텐트챗에서 나온 소중한 대화와 정보를 아카이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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