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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메’는 오타쿠 영화라기에는 아니지 않나?
Date. 2023.04.14 약 400만명이 택한 바로 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두둥 안녕하세요 Joyo입니다. 요즘 보면 일본의 문화 컨텐츠들이 굉장히 유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으로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귀멸의 칼날’ 그리고 ‘주술회전’ 등이 정말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실사 영화로는 최근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정말 많은 인기를 얻었었죠. ‘아이묭’이나 ‘후지이 카제’, ‘요네즈 켄시’, ‘imase’ 같은 제이팝 아티스트들의 노래도 굉장히 인기가 있고요.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일본 영화와 노래를 많이 들어왔어서 이러한 일본 문화 유행이 약간 신기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일본 문화 = 오타쿠 문화”라고 인식되었던 시기가 있었으니까요. 그 중 오늘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인 ‘스즈메의 문단속’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간단한 줄거리 이 이야기는 일본의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스즈메’가 폐허를 찾고 있는 ‘소타’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소타’는 ‘스즈메’에게 폐허가 어디있는지 아는지 묻고서는 폐허를 찾아가버립니다. 그 사람이 신경 쓰이던 ‘스즈메’는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로 가게 됩니다. 그러다 ‘스즈메’는 낡은 문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게 되고 ‘스즈메’의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오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게 됩니다. 간신히 해결했다 싶어 안심하고 있던 찰나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갑자기 일본 각지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지요. 이에 ‘스즈메’와 ‘소타’는 그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는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플러스 후기 저는 영화의 후기를 플러스, 좋았던 점과 마이너스, 아쉬웠던 점으로 나눠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먼저 플러스 후기부터 가겠습니다. "역시 신카이 마코토, 색감이 너무 예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하면 빛을 너무 예쁘게 사용하시기로 유명하시죠. 역시 그래서 그런지 그림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 특유의 상쾌한 느낌을 너무 잘 표현한 거 같았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특유의 밤하늘도 너무 좋았고요. 너무 신비로운 느낌이 나서 ‘와...’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OST가 영화의 분위기와 어울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너의 이름은’에서부터 ‘RADWIMPS’와 같이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하이라이트 부분에 나오는 음악을 참 기가막히게 만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괜히 소름이 돋는달까요. "‘다이진’이 귀여워"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 공감할 겁니다. 걍 ‘다이진’이 너무 귀엽습니다. ‘스즈메’랑 ‘소타’ 등 다른 캐릭터들도 너무 매력넘치지만 ‘다이진’이 그냥 귀여웠습니다. 캐릭터 관련해서 한 가지 이야기를 더 하자면 ‘스즈메’가 도움을 받는 캐릭터들이 다 여성 캐릭터들이어서 괜히 신기했었는데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지브리’의 ‘마녀 배달부 키키’의 영향을 받았다고 인터뷰하였었더라고요. 제가 ‘마녀 배달부 키키’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포인트가 좋았습니다. 마이너스 후기 "스토리가 약간 급전개 아닌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스토리는 굉장히 중요하죠. 영화나 드라마 보다가 갑자기? 이런 순간이 나오면 집중력이 흩어지기 때문입니다. 근데 스즈메는 그러한 순간이 꽤 많았어요. 한 3번 정도 있었을까요. 또 제가 고구마 진행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약간 그 고구마 진행이 보여서 답답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편 영화인 ‘날씨의 아이’를 보신 분들은 아 왠지 스토리 흐름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건 제 이야기입니다.) 전 ‘날씨의 아이’를 보고서도 주인공들을 보고서 참 답답하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즈메의 문단속’에서도 똑같이 답답함을 느꼈답니다. 근데 저랑 같이 보러갔던 동생은 너무 좋았다고 해서 아마 개인 호불호일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요. "'성인미자?' 당연히 터질거라 생각했다." 작중 ‘소타’는 대학생입니다. ‘스즈메’는 고등학생이지요. 사실 영화를 보다가 ‘이거 왠지 이야기 나오겠는데’라고 바로 느껴버렸습니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인터뷰에서 전우애라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야기했다고 하던데 과연 이 둘의 관계를 어떤 사람이 전우애라고 볼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저 연애감정 같아보이는 표현을 하고서 과연?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총평 글이 길어졌네요. 전체적으로는 그냥 볼만한 영화다라는 게 적절한 거 같습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전 영화들을 재밌게 봤다라면 영화관으로 달려가서 지금 바로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림은 정말 예뻤는데 스토리가 좀 아쉬운 부분이 꽤 있었습니다. 사실 꼭 봐야한다 수준으로 엄청 추천드릴 정도는 아니여서 굉장히 애매합니다. 어떻게 끝 마무리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시간 때우기를 정말 예쁜 그림과 하고 싶으시면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글에서 뵈어요! By. J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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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팟은 어떠한 원리로 작동하는걸까?
Date. 2023.03.17 무선 이어폰은 도대체 어떻게 작동하는거지..?! 여러분! 요즘 음악 많이 들으시나요? 길을 가다 보면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을 즐기기 위해 이어폰을 착용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이제는 상용화된 에어팟, 버즈 등의 무선 이어폰이 많이 보이곤 해요. 그런데 한 번쯤 이런 헤드셋, 무선 이어폰의 노이즈 캔슬링 원리가 궁금해지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함께 이번 기회에 간단히 알아봐요! 보강간섭? 상쇄간섭? 노이즈 캔슬링에 대해 알기 위해선 먼저 '간섭'에 대해 알 필요가 있어요. 어떤 음파가 진행 도중에 다른 음파를 만나면 두 음파가 겹쳐져서 소리가 더 크게 들리거나 들리지 않게 되는 현상을 ‘소리의 간섭’이라고 말하는데요. 이러한 간섭에는 보강간섭과 상쇄간섭이 있어요. 보강간섭은 같은 위상을 가지는 두 파동이 합쳐져 생기는 간섭으로, 합성파에서 마루와 마루, 골과 골이 겹쳐지며 진폭이 2배로 커지게 되는 것이에요. 상쇄간섭은 같은 진폭과 주기를 가진 두 파장의 위상이 반대되는 모양을 가지면서 만날 때 생기는 간섭으로, 마루와 골이 중첩되면서 진폭은 0이 되고 파동 또한 완전히 상쇄되는 것을 말해요. 바로 이 상쇄간섭이 노이즈 캔슬링의 주요 원리가 되는 것이죠! 다양한 방식의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캔슬링은 소음을 막는 방식에 따라 크게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PNC)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으로 나뉘어요.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은 물리적으로 귀를 막아 소음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커널형 이어폰, 귀를 크게 덮은 오버이어 헤드셋, 가수들이 무대에서 사용하는 인이어 이어폰 등이 대표적인 사례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앞서 나온 상쇄간섭을 이용하여 소음을 소음으로 막는 방식이에요. ANC 기술이 적용된 이어폰이나 헤드폰에는 외부 소음을 위한 마이크가 따로 존재하는데, 이 외부 마이크가 소음을 감지하면 프로세서가 수집된 소음의 파형을 분석하고, 분석된 소음의 파형과 반대인 파형을 발생시켜 외부 소음을 상쇄하는 것이죠. 이러한 원리로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되는 기기는 별도의 외부 소음을 위한 마이크가 필수적인데요. 특히 헤드셋에선 마이크 위치에 따라 외부에 마이크가 위치한 피드 포워드(Feed Forward) 방식과 헤드셋 유닛의 안쪽에 마이크가 위치한 피드백(Feed back) 방식을 볼 수 있어요. 피드 포워드 방식에선 마이크와 소리를 내는 드라이버 유닛 사이의 거리가 멀다보니 상대적으로 노이즈 제거 정도가 약하다고 하는데요. 반면 마이크가 내부에 있어 드라이버 유닛과 가까운 피드백 방식은 걍력한 노이즈 제거 + 음질 변화 최소화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이어폰 속 노이즈 캔슬링의 원리에 대해 짧게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노이즈 캔슬링은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 활용되고 있어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신형 자동차, 비행기 속 소음 축소, 민간 항공기 조종사 전용 헤드셋 등 알게모르게 우리 일상에 녹아있죠. 원리를 알고 보니 내 버즈, 에어팟이 새롭게 느껴지진 않으신가요? By. 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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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영화의 발전 과정을 알고계시나요?
Date. 2023.02.24 OTT보다가 영화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기신 분~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이 추워 그런지 자연스레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를 찾게 되는데, 요즘 볼만한 영화가 많이 개봉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한동안 영화관을 가지 않고 OTT 생활을 즐기다 최근엔 다시 종종 영화관을 찾고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 문득 초창기의 영화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해지게 되었어요. 함께 초기 영화의 발전 과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영화’의 시작 여러분은 최초의 영화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최초의 영화라고 불리는 것은 1895년 12월 28일,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선보인 시네마토그래프인데요. 이들은 파리의 그랑 카페에서 〈공장을 나서는 노동자들〉, 〈물 뿌리는 사람들〉 등 당시 대중들의 일상생활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어요. 40~50초 정도의 고정 프레임으로 촬영된 것이었지만 당시엔 획기적이었죠. 이듬해 1월 25일, 렌가에 있는 국민공업장려회에서 〈열차의 도착〉이라는 제목의 필름을 시사했고 정부로부터 특허를 얻으며 오늘날 우리에게 ‘최초의 영화’라고 인식되었다고 해요. 특수효과의 발달 이처럼 있는 그대로를 담아낸 다큐멘터리와 같은 영화가 나타난 이후, 좀 더 오늘날의 일반적인 영화에 가깝게 편집과 특수효과 등이 가미된 것 또한 등장하였는데요. 이는 조르주 멜리에스에 의해 시작되었어요. 프랑스 최고의 마술극단이었던 로베르 우댕 극단의 극단주이자 마술사인 그는 1896년 최초의 프로덕션 '스타필름'을 창립하고, 1913년까지 무려 500여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고 해요. 그러던 중 어느 날 영화를 찍다가 영사기가 멈췄다 다시 작동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해당 필름을 현상해보니 길을 지나가던 마차가 갑자기 영구차로 변하는 장면이 나타났어요. 마차의 모습을 포착한 영사기가 작동을 멈췄고, 다시 촬영될 땐 영구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죠. 이렇게 우연히 물체가 다른 물체로 바뀌는 특수효과를 알아내게 된 멜리에스는 이걸 이용하여 , , 등을 제작하였어요. 그 밖에도 카메라 조작과 특수효과, 미장센과 편집 기법을 통해 오늘날의 영화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다양한 테크닉을 발달시켰는데, 그의 대표작 은 최초의 SF영화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보고 들을 수 있는 영화 앞서 나온 영화들은 무성 영화로 필름 자체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는 영화였어요. 대신 레코드판을 동시에 재생시키거나 타이밍 맞게 악기를 실시간으로 연주하는 방식이었죠. 그러다 1926년 디스크식 발성 영화기의 발명으로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 시대로 넘어갈 수 있었어요. 최초의 유성 영화는 1927년 뉴욕에서 공개되었던 에요. 이전의 방식과 달리 필름에 녹음된 소리는 화면과 싱크가 완벽히 일치하게 되어 더욱 급속히 보급되었죠. 이에 따라 영화는 시청각의 종합매체로 발전했어요. 또한 음악과 환경음 뿐만 아니라 대사를 말할 수 있게 되면서 영화 내용에 연극과 문학의 요소가 더해지게 되었다는 것도 유성 영화 시대의 큰 변화 중 하나로 볼 수 있답니다. 이러한 역사를 거쳐 오늘날 영화는 실제 모습을 촬영하고, 이를 다양한 효과와 함께 연출 및 편집하며, 어울리는 사운드와 함께 우리 앞에 보여지게 되는 거예요! 평소 영화의 초창기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이렇게 알아보니 나름 흥미로운 역사를 거쳐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By. 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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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생활기록부를 작성해줄 수 있을까?
Date. 2023.02.03 요즘 유행하는 ChatGPT한테 생기부를 작성해달라고 요청해봤어요(속삭) 안녕하세요. 여러분! Joyo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1월 말에 개학을 해 종업식을 해요. 그리고 또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하는데요. 생기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12월 달에 작성한 활동요약서를 바탕으로 선생님들께서 생기부를 작성해주신답니다. 그걸 저희가 확인하는 거고요. 여기서 갑자기 저는 아이디어가 반짝했습니다… ‘ChatGPT를 이용하면 생활기록부를 쉽게 작성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요. 이미 생기부 작성은 마무리해서 고칠 수도 없다! 그러니 ChatGPT한테 활동요약서를 작성해달라고 부탁해보려고요😏 * 해당 글에는 이미지가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여 링크를 타고 원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s://maily.so/teenstory/posts/56528f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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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령 낮추어야 하는 걸까?
Date. 2022.09.07 10대들이 투표해도 되는 걸까?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있었죠. 저희들도 선거와 관련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요즘 보면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정치를 접하게 되는 연령이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매번 투표 시즌이 되면 투표 연령을 낮춰야한다, 낮추면 안된다 하고 여러 의견이 나오죠. 이번에는 그 투표연령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 저는 투표 연령을 낮추는 것에 대해 찬성합니다. 💙 투표권은 국민의 기본 인권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에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이는 청소년들의 인권이 침해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중요한 행사에 나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은 모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2013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선거권 연령을 낮추고, 선거의 목적이나 성격에 따라 선거권 부여 기준을 다르게 정하는 것도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청소년들은 과거에 비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성장하고 있으며, 인터넷 등 많은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정치적 가치관을 세우고, 주체적인 판단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이라면 부모님이나 친구들 등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휩쓸리듯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이는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부 성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 이유로 투표 연령 하향을 반대하는 것은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by 감쟈 💙 투표 연령의 하향에 대하여 반대합니다. 💙 현재 우리 사회는 고령화 사회이므로 투표 비율이 고연령 쪽으로 쏠려있습니다. 만약 만 18세 투표권이 허용될 경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고른의견을 반영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는 입장에 저도 동의합니다. 또한 선거 투표 연령 하향을 시행할 경우 꽤 많은 신규 유권자가 생기게 됩니다. 이로서 학생들의 직접적인 정치 참여 또한 이끌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 연령 하향은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꽤 이른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보통 선거권 확대의 흐름에 따라 민주주의 공고화에 기여하는 투표 연령 하향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 현장을 보았을 때 입시 위주로 편성, 운영되는 교과 과정에서 학생들의 정치 사회화 교육은 무관하다고 생각됩니다.(외국과는 달리 수험생 시기에 대한 중요도가 굉장히 높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학생들에게 정치적 부담을 지울 수 있으며 학생들의 표를 의식하여 과목 개편, 교육 개편에 있어 국회가 소극적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 또한 올바른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사회를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꽤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치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직접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의 입장으로서 (물론 매우 주관적임) 학생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은 꽤나 협소적이고 단편적, 한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투표 연령이 하향 될 경우 이러한 학생들이 정치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by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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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은 폐지되어야 하는걸까?
Date. 2022.08.10 10대들이 토론하며 이야기하는 촉법소년 구독자님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아시나요? 한 때 정말 많은 인기를 끌었었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촉법소년"을 주제로 한 드라마여서 더욱 관심이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 청소년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여러 범죄를 일으킨다는 뉴스가 많이 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년법을 적용하여 처벌을 성인보다 적게 받지만 그 후에 범죄를 다시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 촉법소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서 10대 청소년, 학생인 저희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 본 글은 이미지가 주요한 부분을 많이 차지하여 링크를 타고 들어가 읽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https://maily.so/teenstory/posts/84be51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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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친구들과 놀러가는 거 어때?
Date. 2022.08.06 친구들하고 놀러가서 외박하고 싶은 10대들 필수! 날씨가 너무 더워졌어요. 아침 8시만 되어도 해가 쨍쨍해서 밖에 나가지를 못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여름방학이 이제 곧 끝나니까 남은 방학 기간 동안은 즐겨야겠죠! 남은 여름 휴가 기간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이번에는 여름 휴가 때 친구들과 외박을 하고 싶은 10대들을 위한 방법과 친구들과 가기 좋은 휴가지를 준비해봤어요. 이번 글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친구들과 같이 떠나는 여행 ❤️ 폭염이 시작되고 햇살이 한층 더 강해지면서 완전한 여름이 온 것 같아요. 우리 학생들에게는 이런 여름을 견딜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여름방학이죠! 다들 방학을 맞아 여행 등 방학을 알차게 보낼 여러 계획을 준비하셨을 것 같아요. 저희는 그 중에서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한 분들을 위한 팁을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아직 미성년자이고 부모님의 보호 아래에 있다 보니 외박 자체가 안된다거나 숙박 예약이 쉽지 않죠. 청소년이 아예 숙박업소 예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에요. 법정대리인인 부모님의 동의를 얻었다는 내용의 숙박 동의서를 제출하면 미성년자 혼자 또는 동성끼리는 투숙이 가능해요. 숙박 동의서는 업소마다 요구하는 양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문의 후 작성하시는 것을 권장해요. 외박이 안 된다면 당일치기 여행을 가야죠! 당일치기 여행은 비교적 여행 계획 세우기가 수월하지만 이것저것 잘 알아본 뒤 계획을 짜야 해요. 부모님이나 어른께서 태워다 주시고 데려오시는 게 아니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수단인데요, 가고 싶은 지역이나 장소로 가는 교통수단과 왕복 시간 등을 지역 교통수단 홈페이지, 교통수단의 회사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을 한 뒤에 예약을 해야 나머지 여행 계획 세우기가 수월해요. 그래서 보통은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위주로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이 이동하기 좋아요. 그리고 지역을 정했다고 하더라도 역이나 터미널 등의 중심부에서 노는 것이 긴급 상황이나 사고를 방지하기에 좋아요! 부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바랄게요! by 감쟈 ❤️ 여름 휴가, 어디로 떠날지 정하셨나요? ❤️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나요? 방학도 시작하고 일정도 널널해지면서 휴가철이 다가왔는데요! 여러분은 요번 여름휴가! 어디로 가시나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요번에는 놀러 가기 좋은 바다에 대해서 한번 말해볼까 해요. 바다 하면 뭐죠? 저는 바로 부산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기도 하고 특히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직접 바다에 들어가서 놀지는 못할 것 같아서 구경하기 좋고 뷰가 이쁜 곳으로 찾아본 결과 부산 광안리 바다에 대해 말해보려고요! 제가 제일 가고 싶은 바다이기도 하는데요. 일단 광안리 해수욕장은 금련산역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교통이 편리합니다. 역에서 도보로 걸어서 바닷가까지 얼마 안 걸린다고 해요. 또한 광안리 해수욕장은 요트투어가 되게 유명하답니다. 인터넷과 현장 둘 다 예매가 가능하며 선셋 타임으로 예약할 경우 노을이지는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를 볼 수 있어요. 노을이 다 진 뒤 불이 들어온 광안대교와 야경은 정말 이쁘답니다. 그리고 광안리 카페들도 진짜 이쁜 곳이 많아요. 옛날에 가족여행으로 함께 다녀온 적이 있는데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저녁에 밤 바다를 산책하는 것이 진짜 좋았어요. 복잡했던 생각도 정리가 되고 바쁘게 살아오면서 서로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나누기도 했답니다. 특히 카페 옥상에서 보는 밤 바다의 뷰가 진짜 아름다워요. 한 학년 올라오면서 신경 써야 할 것은 배로 늘고, 공부 양도 많아지고, 수행, 세특 챙기느라 꼬박꼬박 밤새우면서 바쁜 삶을 보내왔던 지금 잠깐 마음을 내려놓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며 휴가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지만, 여태껏 열심히 달려온 만큼 휴식을 취하면서 다시 재충전을 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학기를 보낸 만큼 쉴 때는 쉬어야죠! 저는 코로나가 터지면서 몇 년 간 가지 못하였던 바다가 가고 싶었는데 여러분은 휴가로 어디를 가고 싶으신가요? 아래 피드백 폼에 남겨주세요! 그럼 남은 방학 잘 보내시고 다음 학기도 열심히 달려봐요! by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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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nstory님! 탄소 화합물이 렌즈랑 의약품에도 쓰인다는 거 아셨나요?
Date. 2022.07.27 한 번쯤 들어봤을 탄소 화합물! 개념부터 장점, 단점까지 한번에 싹 다 알려드릴게요! 여러분은 ‘탄소 화합물’ 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그렇다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탄소 화합물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만큼 여러 의견이 존재하는데요. 함께 이야기 나눠볼까요? 💙 생활 곳곳 유용한 탄소 화합물 💙 저는 탄소 화합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이미 탄소 화합물은 생각보다도 다양한 곳에서 우리와 함께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삶의 질이 향상된 사례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에요. 우선 탄소 화합물이란 탄소(C) 원자 사이의 결합을 기본 골격으로 하여 수소(H), 산소(O), 질소(N), 그리고 17족인 할로젠(플루오린(F), 염소(Cl), 브로민(Br), 아이오딘(I)) 등의 원자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물질이에요. 구성 원소의 종류는 적지만 탄소 원자는 원자가 전자가 4개라 다른 원자와 최대 4개까지 다양한 공유 결합을 형성할 수 있어요. 덕분에 탄소 화합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죠.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탄소 화합물은 바로 플라스틱이에요. 플라스틱은 원유에서 분리된 나프타(원유를 증류할 때, 35∼220℃의 끓는점 범위에서 유출(溜出)되는 탄화수소의 혼합체. 중질(重質) 가솔린)를 원료로 합성한 고분자 화합물로 가볍고 충격에 강하며 가공이 쉽고, 저렴하게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죠. 가전제품, 각종 생활용품, 건축 자재 등 플라스틱의 개발로 많은 것들이 발전했는데요. 그중 하나를 자세히 살펴보자면 렌즈의 발전이 있어요. 카메라와 안경에 사용되던 유리 렌즈가 플라스틱 렌즈로 바뀌면서 더 얇고 가벼우며 기능성도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였어요. 이것이 중요한 발전인 이유는 기존의 유리 렌즈로는 불가능했던 작고 정교한 기기에 카메라 렌즈를 삽입하는 것이 플라스틱이 개발되며 가능해졌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플라스틱 렌즈 덕분이죠. 또 다른 탄소 화합물로는 의약품인 아스피린, 페니실린 등이 있는데요. 아스피린은 진통제나 해열제로 이용되는 최초의 합성 의약품이에요, 아세틸 살리실산이라고도 불리며 살리실산의 부작용을 감소시켜 만들어졌죠. 페니실린은 푸른곰팡이에서 발견된 탄소 화합물로 현재 항생제로 사용되고 있어요. 두 의약품 모두 일반 약국에서나 처방전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만큼 자주 활용되는 인류 역사에 중요한 탄소 화합물이에요. 그 밖에도 흔히 볼 수 있는 고무, 옷에 사용되는 합성 섬유, 조미료 등의 식품, 연료로 쓰이는 도시가스, LNG, LPG 등이 전부 탄소 화합물이랍니다. 이제는 우리 일상에서 때어 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된 것 같지 않나요? 이처럼 이미 일상 곳곳에서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탄소 화합물은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해요. 탄소 화합물이 없다고 생각해보면 지금의 다양하고 편한 옷도, 맛있는 음식도, 자동차, 스마트폰, 의약품, 심지어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까지 잃고 말 거에요. (DNA와 포도당 등도 탄소 화합물!) 따라서 이렇게 유용하게 활용되는 탄소 화합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by 연월 💙 환경을 파괴하는 탄소화합물 💙 저는 탄소화합물이 긍정적인 면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탄소화합물은 사용에 따라 득이 될 수도 실이 될 수도 있기에 그 사용에 있어 주의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탄소화합물 중 하나인 플라스틱은 사용되는 과정이나 버려진 이후에 인위적인 행위나 자연 풍화에 의해 미세 플라스틱으로 조각납니다. 2021년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해양에 떠도는 미세 플라스틱 조각 수는 무려 24조 4000억 개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여러 독성 오염 물질과 흡착하고 탈착하며 동식물에게 축척되고, 먹이사슬의 과정을 통해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소화 불가능한 물질이기 때문에 인간의 신체는 물론 태아의 태반에서도 검출됩니다. 다른 종류의 탄소화합물인 석유(원유) 또한 인간에게 이점만을 안겨주는 물질은 아닙니다. 석유 채굴, 운반 과정에서 석유가 유출되면 수로나 해안이 오염되어 주변 지역에는 일정 기간 동안 어떤 동식물도 살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석유는 대기 오염을 유발합니다, 질소 산화물이나 탄화수소는 공기 중에서 결합하여 오존을 만들어 스모그 현상을 일으키고, 석유의 연소에 의해 발생되는 매연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산성비를 일으켜 호수나 강을 산성화 시킵니다. 우리 주변에는 굉장히 많은 탄소화합물이 존재하고 그것의 유용성을 활용하여 인간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탄소화합물을 과하게 사용하는 것은 환경을 해치고 결국 인간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친환경적으로 탄소화합물을 이용하기 위해 탄소화합물의 남용을 주의해야 하며 탄소화합물의 부정적인 면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by Y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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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님의 학창 시절 추억은?
Date. 2022.06.05 "많은 사람들이 좋았든 나빴든 학창 시절의 추억을 가지고 있잖아요" 오늘은 저희들의 추억을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추억 중에서도 오직 학생 때만 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글을 한 번 써 보았어요. 우리는 아직 학생이지만, "우리 X학년 때 000했던 거 기억나? 우리 그때 완전 재미있었잖아." 등의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저희도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잠시 추억 회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잠시의 추억 회상 덕분에 공부로 인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희처럼 바쁜 일상으로 인해 웃음을 잃은 여러분이 저희의 "그때 좋았었어."의 '그때'를 읽으며 여러분의 '그때'를 회상하며 잠시나마 쉬어가며 다시 웃음을 찾길 바라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러면 지금부터 저희의 '그때, 그 행복했던 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첫 수학여행 - By 서채은 학생 때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하면 저는 가장 먼저 '수학 여행'이 떠오르는데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저희 초등학교는 수학 여행을 가지 않기로 결정해서 초등학생 때는 못 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수학 여행을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수학 여행으로 간 곳은 바로... 통영! 인데요. 가서 배도 타 보고, 케이블카도 타 보고, 독일마을, 벽화마을 등 정말 많은 곳을 간 기억이 있습니다. 숙소에서 친구들과 같이 음식을 배달 시켜서 먹었는데, 그때 욕심을 너무 부려서 많이 남겼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 또 숙소에서 밥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먹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은 수학 여행을 간 경험이 있으신가요? 갔었다면 어떤 것을 했는지 기억이 나시나요? 고요한 밤, 성모의 밤 - By Noah 복자여중, 복자여고에는 매년 5월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성모의 밤'인데요,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미사를 드리고, 촛불을 봉헌하며 지난날을 반성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행사입니다. 그리고 깜깜한 밤이 되면, 학생들이 봉헌한 촛불들이 그 해 성모의 밤 주제를 표현한 4글자를 만들어낸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예전처럼 다 같이 미사를 드리고, 함께 노래하는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코로나가 유행했던 작년 또한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학생들만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는데요, 당시 저는 자율학습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하고 싶어 밤까지 남아있었습니다. 여름에 막 접어들어 약간 습했던 날씨, 같이 남아있던 친구와, 반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산책하면서 행사를 즐긴 후 집에 돌아갔던 선명한 기억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아마 절대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지요. 학창 시절을 떠올렸을 때, 웃음이 나오는 추억이 있나요? 그러한 추억을 하나, 둘씩 쌓아가면서 살아갈 힘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뉴스레터를 읽는 오늘 하루도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랍니다! 나의 꿈과 꽃 - By No.888 사실 학창 시절 추억을 생각해 보면 끝도 없이 떠올릴 수 있죠. 친구들과 수학여행을 갔었던 일부터 교실에서 나누었던 소소한 얘기들까지. 그러나 저는 이런 즐거운 추억들도 좋지만 시험기간 추억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시험 기간에는 모두 한 번쯤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와 함께 밤새워서 공부했던 추억이 있을 거예요. 밤을 새지 않았더라도 몇 시간동안 집중해서 공부했던 추억도 있을거에요. 고생하며 공부할 때에는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 보면 스스로 공부했던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며 열심히 공부했던 나 자신이 기특하고 뿌듯하던 추억이 되죠. 학창 시절의 추억으로 시험기간을 쓰기까지 고민이 많았어요. 사실 시험기간이 마냥 행복한 추억이라고는 할 수 없을 수도 있죠. 그러나 우리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추억이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저는 하루하루 시험기간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들이 이 글을 보고 현재 여러분들의 시간을 조금이나마 소중히 여겨주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지금은 힘들 수도 있고 포기하고 싶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모두 개화를 꿈꾸는 꽃처럼 행복을 꿈꾸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니까요. 언젠가 행복해질 우리를 생각하며 우리의 꽃을 개화시킬 때까지, 우리의 꽃이 만개할 때까지 모두 같이 힘내봐요. 나를 미소짓게 하는 - By YEW 만약 제게 가장 재미있었던 학생 시절 추억을 뽑아보라는 질문이 들어온다면 저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중학교 2학년 때를 꼽을 거예요! 아직까지 연락하는 친구도 많고 그때를 회상하면 끝도 없는 썰어 나올 만큼 즐거운 학창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럼 그만큼 좋았던 저의 중2 라이프를 살짝 들려드릴게요!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단합대회입니다. 단합대회를 하기 전에는 반 안에서 무리가 지어져 그 무리 안에서 놀았지만 단합대회를 통해 반 친구들과 다 같이 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물총 싸움도 하고, 공포영화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모두 어우러 놀았더니 그 뒤에 했던 체육대회와 댄스 대회 등에서 단합이 잘 되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고, 그렇게 받은 상금으로 단합대회를 다시 하며 놀았던 추억이 아직까지 미소를 짓게 하는 기억이 되었습니다. 또 앞에서 언급했던 댄스 대회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제가 다녔던 중학교는 1년에 한 번 1학년은 합창, 2학년은 댄스, 3학년은 합주로 반끼리 무대를 꾸며 발표를 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저희 반은 여 / 남 / 합동으로 무대를 꾸몄는데 여학생들은 ‘두치와 뿌꾸’를, 남학생들은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합동 무대로는 ‘상어 가족’을 하였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열심히 참여를 했고 많은 연습을 하여 인기상이라는 정말 좋은 성과를 얻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1등을 하지 못하여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그마저도 반 친구들과 함께 무대 영상을 보면서 웃으며 털어냈던 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어찌 보면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그때의 추억을 또렷하게 그릴 수 있는 이유는 제가 그 시절을 최선을 다해 즐겼고, 행복해하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추억을 회상하였을 때 즐겁게 웃을 수 있고 그 상황을 생각하며 행복해질 수 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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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첫 시험! 3월 모의고사의 팁은?
Date 2022.05.31 "고등학생이 되면 처음보는 시험 3월 학평! 팁들을 담아놨어요" 중학교의 3월과 고등학교 3월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모의고사죠! 3월 모의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모의고사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모의고사의 시작, 국어 - by. No888 국어는 모의고사의 모든 과목 중 제일 먼저 보는 과목이죠! 8시 4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시작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들과 45개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국어 영역을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먼저 문학을 이야기해 보자면 고전 소설, 현대 소설, 고전 시가와 현대 시 상관없이 다양한 지문이 출제되는데 그중 고전 시가를 특히 어려워하는데, 아무래도 처음 보는 지문일뿐더러 처음 보는 글자들도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렇게 처음 보는 지문을 읽는 것이 힘든 분들께 저는 천재교육의 ‘고등 해법문학’이라는 문제집을 추천해 드려요.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아는 지문이 올랐을 때 질문의 답이 더 쉽게 보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지문의 해석이 더 쉽게 된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비문학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비문학은 인문/과학/경제/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문이 출제되는데 어느 분야가 나올지 모르기에 모든 분야를 꼼꼼히 연습해야 하죠. 제가 비문학을 이해하는 데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문제집은 ‘매일 지문 3개씩 푸는 비문학 독서 수능 기출’인데요 워낙 유명한 문제집이라 다들 이미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제가 이 문제집을 추천한 이유는 그만큼 국어는 지문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모의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해서 그에 맞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수학 모의고사의 정석 - by. YEW 수학은 모든 과목 중 가장 긴 시간인 100분이 주어지는 과목입니다. 그러므로 조급해 하지 않고 정확도를 높여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3등급 이상을 노리는 학생들은 20번 이전 문제를 절대! 틀리면 안 되니 천천히 풀어보세요. 계산 실수로 안타깝게 틀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문제를 풀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문제에 미련을 가지지 말고 다른 번호를 푸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던 실마리가 다음에 다시 보았을 땐 보일 수도 있고 그 문제에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아 다른 문제를 풀거나 검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흔히 킬러 문제라 불리는 29번 30번 문제에 겁을 먹지 않으면 좋겠어요! 제 주위 친구들을 보니 어려울 거라 생각해 아예 손도 대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어려운 문제를 도전하지 않아서 틀리는 것이 저는 가장 아쉬운 오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단순하게 풀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우선 도전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많은 생각을 하기보단 기계적으로 푸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문제를 보고 어떻게 풀지 예상한 뒤 바로 풀어야지 혹시 꼬아져 있는 문제가 아닐까 고민을 하는 순간 맞을 문제도 틀릴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생각은 시간의 지체로 이어지기도 하니 비효율적입니다. 지금까지 수학 모의고사에 대한 여러 팁들을 전해드렸는데요, 모의고사는 다른 사람들의 팁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푸는 것입니다. 앞으로 많은 모의고사가 남아있을 테니 본인의 페이스를 찾아보세요! 모고 영어! 너도 할 수 있어 - by. Noah 모의고사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매 고사마다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한다면 1등급을 노리기 쉽습니다. 유형 또한 눈에 띄게 고정되어 있어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취약한지 쉽게 알 수 있죠. 주변 친구들이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맞는다고 조바심 낼 필요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한다면, 1등급은 쉽게 따낼 수 있습니다! ✏︎ 영어는 단어와의 싸움!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모든 영어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단어 암기입니다. 여러 단어장을 사서 외우는 것보다, 단어장 한 권을 사서 안에 들어있는 단어를 모두 숙지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영단어에는 자신 있다면? 시간과의 싸움! 모든 과목이 그러하듯, 영어도 갈수록 단어의 수준과 문장이 어려워집니다. 그러면서 점점 시간이 부족해지고, 문제를 끝까지 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지문을 전부 읽어야 하는 것과 읽지 않아도 되는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기출문제집에서 많은 문제를 풀며 어떤 지문을 다 읽지 않아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통합사회, 통합과학? - by. 서채은 대부분의 신입생들은 처음 듣는 단어일 것 같은데요. 잠시 설명해 보자면, 사회라는 과목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통합해 놓은 것이 통합사회예요. 통합과학의 개념도 이와 같답니다. 이 과목을 모의고사 때 시험을 보게 될 텐데요, 다른 과목들과는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어요.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해 볼게요. 첫째, 한 교시에 한 과목이 아닌, 두 과목을 시험 보게 돼요. 그러니까 60분 동안 통합사회, 통합과학 모두 시험을 보는 것이죠. 그래서 시험 시간이 짧은 편에 속한답니다. 60분을 반으로 나눈 30분씩 각각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시험을 치러요. 둘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시험지가 한 번에 나와요. 통합사회는 1, 2, 7, 8쪽, 통합과학은 3, 4, 5, 6쪽 이렇게 해서 겹쳐진 채로 배부가 되어요. 그러니 통합사회, 통합과학 시험지를 잘 구분해 부정행위로 의심받는 일이 없도록 해요. 셋째, 시험 문항 수가 적어요. 대부분의 과목은 시험 문제가 40문항이 넘어가는데요. 하지만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시험 문제는 각각 20문항이랍니다. 넷째,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어요. 통합사회를 보고 나서 쉬는 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사이에는 쉬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아요. 여유롭게 문제를 풀다 간 아는 문제도 풀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어요. 그러니 꼭 시험 시간이 짧다는 점,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며 시험을 잘 치르길 바랄게요. 틈틈이 시계를 보면서 시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모든 문제를 꼼꼼히, 빠르게 풀어나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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