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니 챗봇엔 광고 안 넣는다"... AI 수익화 전략 공개
구글이 AI 챗봇 제미니(Gemini)에 광고를 넣지 않겠다고 못박았습니다. 댄 테일러 구글 광고 부문 부사장은 "제미니 앱에 광고를 넣을 계획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월 사용자 6억 5천만 명을 돌파한 제미니의 수익화 방안에 대한 업계 추측을 일축한 겁니다. 대신 구글은 AI 검색 제품에 광고를 집중하고 있죠. AI 오버뷰와 AI 모드 같은 검색 기능엔 이미 광고가 도입됐습니다. 테일러 부사장은 "검색은 정보를 찾는 곳, 제미니는 AI 비서"라며 두 제품의 차이를 강조했는데요. 검색엔 상업적 관심사가 포함될 수 있지만, 제미니는 창작과 분석에 집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쟁사 오픈AI는 챗GPT에 광고 도입을 준비 중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AI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상황에서 광고는 불가피하다"고 보는데요. 하지만 먼저 광고를 도입하면 사용자가 경쟁 서비스로 이탈할 위험이 있죠. 구글은 25년간 쌓은 검색 광고 노하우를 AI 시대에 맞게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AI 모드에서 개인화된 할인을 제공하는 '다이렉트 오퍼' 같은 새로운 광고 형식도 테스트 중이라고. 결국 구글은 제미니를 광고 없는 순수 AI 비서로, 검색은 수익화 채널로 분리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이네요.
- 팀제이커브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