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 수츠케버,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 CEO 직접 맡는다... 공동창업자 이탈 속 "인수
오픈AI 공동창업자 일리야 수츠케버가 자신이 설립한 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의 CEO가 됐습니다. 공동창업자이자 CEO였던 다니엘 그로스가 6월 29일자로 회사를 떠났다는데요. 또 다른 공동창업자 다니엘 레비는 사장직을 맡게 됐다고. 그로스의 이탈은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그를 영입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입니다. 저커버그는 한때 320억 달러 가치의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를 통째로 인수하려 했죠. 하지만 수츠케버는 "인수 제안에 감사하지만 우리 일에 집중하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는 '안전한 초지능' 개발에만 전념하는 독특한 회사입니다. 다른 제품이나 목표가 전혀 없죠. 반면 메타는 AI 기술을 자사의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계획인데요. 그로스가 메타로 이직한다면 더 익숙한 역할을 맡게 될 거라고. 수츠케버는 이제 CEO로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투자 유치와 인재 영입 같은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죠. 그는 "우리에겐 컴퓨팅 파워도, 팀도, 방향성도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기술팀 감독도 계속 맡겠다고 하네요.
- 팀제이커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