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자율주행차용 '추론 AI' 최초 공개... "인간처럼 판단한다"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차를 위한 세계 최초 오픈소스 추론 AI '알파마요-R1'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 인간처럼 단계별로 사고하며 최적 경로를 찾는다고 하는데요.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나 이중 주차 차량도 능숙하게 피해간다고 합니다. 알파마요-R1은 깃허브와 허깅페이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죠. 연구자들은 이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라이다 데이터 생성 도구인 '라이다젠'과 로봇 행동 규칙을 만드는 '코스모스 폴리시'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미 ETH 취리히 연구진과 복셀51, 피겨AI 등 여러 기업이 이 기술을 활용 중입니다. 특히 강화학습을 통해 AI의 추론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엔비디아는 "장기간 강화학습으로 기존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죠. 한편 엔비디아는 음성인식 AI '멀티토커 패러킷'과 오디오 언어모델 '오디오 플라밍고3'도 선보였습니다. 이번 발표로 엔비디아는 오픈소스 AI 생태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네요.
- 팀제이커브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