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펜타곤과 2억 달러 계약 체결... "AI로 국방력 강화한다"
오픈AI가 미국 국방부와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국가 안보에 활용하기 위한 프로토타입 개발이 목적인데요. 다만 무기 시스템 개발은 제외된다고 명시했죠. 사이버 방어와 행정 현대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오픈AI의 '정부를 위한 오픈AI'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군인들의 의료 신청 절차 간소화와 사이버보안 강화가 주요 과제입니다. 샘 알트먼 CEO는 "국가 안보 분야에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는데요.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리콘밸리와 미 정부의 협력이 확대되는 추세죠. 앤스로픽, 팔란티어 등도 국방부와 손잡고 있습니다. 안두릴은 작년에 1억 달러 계약을 따냈고요. 오픈AI 임원 2명은 최근 미 육군 예비역에 중령으로 입대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데이터 보안과 AI 모델 사용의 투명성이 관건이라고 지적합니다. 홀거 뮬러 애널리스트는 "모델 무결성과 접근 권한 통제가 중요하다"고 했죠. 실리콘밸리가 정부를 유망한 고객으로 재평가하는 신호라고 하네요.
- 팀제이커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