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AI 버블 가능성 있다"... 그래도 투자 안 하면 더 큰 실수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AI 버블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19세기 철도 광풍이나 닷컴 버블과 비교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AI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실수라고 강조했죠. 저커버그는 팟캐스트에서 "AI 버블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기업들이 수요를 초과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다 파산한 사례를 언급했죠. 다만 당시 만들어진 네트워크는 나중에 귀중한 자산이 됐다고. 오픈AI CEO 샘 알트먼도 비슷한 견해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이 AI에 과도하게 흥분한 건 맞지만, AI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했죠. 반면 전 구글 CEO 에릭 슈미트는 버블보다는 새로운 산업 구조라고 봤습니다. 저커버그는 "수천억 달러를 낭비할 수도 있지만, 투자하지 않는 위험이 더 크다"고 했네요. AI 모델이 계속 발전하면 버블이 터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죠. 초지능 시대를 놓치는 것보다는 과잉 투자가 낫다는 입장입니다.
- 팀제이커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