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 Altman은 이번 발표에서 지금이 자신이 본 "소프트웨어 생성 방식에서 가장 큰 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에는 전문 지식이 필요한 일이었지만, 이제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죠.
OpenAI DevDay 2025 분석 (2부) - 소프트웨어 개발의 문턱을 허물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앱이 된다
일본에서는 89세 은퇴자가 ChatGPT의 도움을 받아 독학으로 코딩을 배우고, 고령 사용자를 위한 iPhone 앱 11개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평생의 지혜가 앱으로 바뀌어 다른 노인들이 더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사례입니다.
ASU 의대 학생들은 가상의 환자 앱을 만들어 의사로서 겪을 대인관계 대화를 연습했습니다. 실제 시험실에 들어가기 전에 시도하고 실패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거죠.
또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은 실시간 API를 통해 방문객이 예술품이나 조각과 대화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역사가 책이 아니라 대화(Conversation)로 살아 움직인 셈입니다.
Codex: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팀의 유능한 동료
이 새로운 흐름의 중심에는 Codex가 있습니다. Codex는 단순한 개발 도구가 아니라, 개발자 옆에서 함께 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에이전트인데요.
Codex는 어디에서든 작동합니다. IDE, 터미널, GitHub, 클라우드까지 지원하고, ChatGPT 계정으로 연결되어 도구 간 작업을 끊김 없이 이어갑니다.
OpenAI DevDay 2025 분석 (2부) - Codex: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팀의 유능한 동료
무엇보다 Codex 사용량은 DevDay 이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일일 메시지 수는 10배 증가했고, Codex를 활용한 엔지니어들은 매주 풀 리퀘스트(PR)를 70% 더 많이 마무리했습니다. OpenAI 내부에서도 거의 모든 새로운 PR이 Codex 검토를 거치며, 숙련된 엔지니어보다 깊이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GPT-5 Codex: 복잡성에 맞춰 '생각하는 시간'을 조절하다
Codex를 위해 특별히 훈련된 GPT-5 Codex 모델도 공개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복잡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최적화되어 있는데요.
OpenAI DevDay 2025 분석 (2부) - GPT-5 Codex: 복잡성에 맞춰 '생각하는 시간'을 조절하다
코드 리팩토링이나 리뷰 같은 고난도 작업에서 더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또한 작업의 복잡성에 따라 생각하는 시간(Dynamic Adjustment)을 조절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간단한 요청은 빠르게, 까다로운 작업은 더 깊게 추론해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Codex는 대규모 리팩토링 작업을 7시간 이상 연속으로 수행하며 정확히 완성해 주기도 했습니다.
GPT-5 Codex는 연구 프리뷰를 마치고 공식 GA(공식 출시) 단계로 전환되었습니다. Slack 통합, 환경 제어, 모니터링 대시보드 같은 관리 도구도 추가되어 기업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죠. Cisco 같은 글로벌 기업은 Codex 도입 이후 코드 검토 속도가 50% 향상되고 프로젝트 일정이 몇 주에서 며칠로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코드 없는 개발'을 현실로: Codex SDK와 실시간 재프로그래밍
가장 눈길을 끈 발표는 Codex SDK 시연이었습니다. 개발자가 직접 코드를 쓰지 않아도, 스케치나 음성 같은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만으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OpenAI DevDay 2025 분석 (2부) - '코드 없는 개발'을 현실로: Codex SDK와 실시간 재프로그래밍
예를 들어, 개발자가 CLI에 단순한 제어판 스케치를 주자 Codex가 Figma 스타일에 맞춰 UI를 완성했습니다. 이어서 Sony 카메라 제어법을 묻자, Codex는 오래된 Visca 프로토콜을 찾아내고 UDP 패킷을 전송하는 Node 서버 코드를 작성해 연결했습니다.
또한 Xbox 컨트롤러를 연결하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세부 버튼 지정을 받지 않았음에도 조이스틱으로 제어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스스로 판단해 코드를 작성했습니다. 단순히 명령을 실행하는 도구가 아니라, 의도를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AI 동료임을 보여준 순간이었죠.
가장 놀라운 장면은 실시간 재프로그래밍이었습니다. 음성 명령으로 회의장 조명을 제어하고, 참가자 이름을 엔딩 크레딧처럼 화면에 띄우는 장면이 연출되었는데요. Codex는 React 앱의 코드를 실시간 수정·재로드하며 완벽히 구현해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2부에서 본 것처럼, OpenAI DevDay 2025는 AI 동료와 함께하는 공동 창조의 시대를 열어주었습니다. Codex와 GPT-5 Codex, 그리고 Codex SDK는 더 이상 개발자만을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앱을 만들고, AI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죠.
다음 3부에서는 OpenAI가 제시한 AI 파트너십 전략과 생태계 확장을 중심으로, 기업과 개발자에게 어떤 기회가 열리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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