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재 육성, 일본 선두기업 3사는 어떻게 다를까
이 글은 일본의 통신·제조·유통 업종 선두기업 3사가 생성AI 시대에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있는지, 그 실험과 조직 변화를 정리한 사례입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준비하는 팀이 참고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 구조·조직 운영·변화 지표에 초점을 맞춥니다. 케이스 한눈에 보기 국가/산업: 일본 / 통신·제조·유통 기업명: -소프트뱅크(SoftBank) — 일본 3대 통신사, 야후재팬·라인 등 운영 -다이킨공업(Daikin) — 글로벌 에어컨 시장 점유율 1위 제조사 -아트레(atre) — JR동일본 계열, 수도권 역사 상업시설 운영 적용 영역: 전사 AI/DX 역량 교육 및 업무 활용 대상 조직: 신입사원~전 직원(파트타임 포함) 프로젝트 기간: 2017년~현재 진행형 주요 이해관계자: 경영진, 인사/교육 부서, 현업 부서장 70%가 체감하는 위기, 30%만 준비됐다 2025년 12월 기브리(Givery)社 조사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약 70%가 '생성AI 시대에 요구되는 스킬이 달라졌다'고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직원들이 필요한 디지털 스킬을 충분히 갖췄다'고 답한 기업은 고작 30%에 불과했죠. DX 추진의 필요성은 80% 이상이 인식하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대다수 기업이 멈춰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간극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일본 선두기업 3사의 접근법이 힌트가 될 수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손 들기' 문화가 만든 26만 건의 제안 소프트뱅크는 경영진이 AI 전략을 명확히 천명하고, 전사적 역량 강화에 나선 대표 사례입니다. 2019년 '소프트뱅크 유니버시티 테크', 2021년 'AI Campus'를 잇달아 설립했고, 사내 생성AI 콘테스트를 11회 개최하며 누적 26만 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수집했습니다. 도입 전 → 도입 후 학습 동기 부여 → "배워라" 지시형에서 "도전하면 기회를 준다" 자발형으로 전환 대상 범위 → 기술직 중심에서 문과·이과 무관 전 직원으로 확대 성과 연계 → 학습 이력을 이동·평가·승진 시스템과 연동 핵심은 '손 들기(手挙げ)' 문화입니다. 인사제도 전반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기회를"이라는 원칙을 심어,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기회를 잡는 풍토를 조성한 것이죠. 2025년 7월 기준 전 직원의 약 13%가 AI 관련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 건수는 1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 팀제이커브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