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일지

팀제이커브 내부 업무를 AI로 재설계한 Ax 실험 과정을 기록합니다.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와 시행착오까지 함께 축적합니다.
Title
성공 여부
주제
Created by
팀 제이커브에서 함께 일할 AI 코치를 구인했습니다!
성공
  1. 업무노하우
  • 윤성환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나노바나나 프로 퀄리티 높이기
성공
  1. 업무노하우
  • 팀제이커브
챗GPT를 협업 툴로 활용하는 3가지 방법 (그룹 채팅 활용 사례)
진행중
  1. 업무노하우
  • 팀제이커브

챗GPT를 협업 툴로 활용하는 3가지 방법 (그룹 채팅 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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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제이커브
성공 여부
진행중
주제
  1. 업무노하우
ChatGPT 써본 사람은 이제 정말 많습니다만, 대부분은 여전히 혼자 쓰는 도구로 쓰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현실의 업무는 그렇지 않죠. 회의도 하고, 기획도 같이 하고, 문서도 여러 사람이 돌려봅니다.
챗GPT 그룹 채팅 소개
일은 항상 여러 명이 엮여서 굴러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늘 비슷한 장면이 나옵니다.
회의는 했는데 정리는 안 되어 있고
슬랙에는 메시지가 잔뜩 쌓였는데 결론이 안 보이고
결국 누군가가 "이거 내가 정리해야 하나…" 하면서 맡게 됩니다
그리고 이 피곤한 지점에서 등장한 게 GPT 그룹 채팅이에요.

GPT 그룹 채팅이 뭐냐면

말 그대로 여러 명이 함께 쓰는 ChatGPT 채팅방입니다. 최대 20명까지 들어갈 수 있고, 모두 같은 대화 흐름을 공유해요.
챗GPT 그룹채팅 사용법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새로운 협업 툴도 아니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강요하는 기능도 아닙니다. 그냥 기존 채팅방에 AI가 한 명 더 들어와 있는 구조에 가까워요.
평소처럼 이야기하다가, 필요할 때 ChatGPT한테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논의된 내용 정리해줘" , "결정된 내용이랑 아직 남은 질문만 뽑아줘"
그러면 ChatGPT가 요약도 해주고, 정리도 해주고, 초안까지 만들어줍니다. 사람이 하던 귀찮은 뒷정리를 대신 맡아주는 느낌에 가깝죠.

실제 활용 사례 3가지

아직 나온 지 오래된 기능은 아니라서 "와, 이건 완전 정석 사례다" 싶은 활용법이 엄청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해외에서는 이미 실무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는 사례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들만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1. 회의가 끝나면, 정리된 요약이 남는다

회의 끝나고 나면 꼭 이런 말 나옵니다.
"그래서 결론이 뭐였지?"
GPT 그룹 채팅에서는 회의 중이든, 회의 직후든 그냥 대화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ChatGPT에게 요청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핵심 논점 정리해줘
결정된 내용만 뽑아줘
아직 합의 안 된 질문만 정리해줘
다음에 해야 할 일 정리해줘
이런 식이죠. 물론, 회의 방식은 그대로고요.
챗GPT 그룹채팅 활용사례 1 - 멘션 후 대화 내용 세 줄 요약 요청
달라지는 건 회의 끝나고 나서의 피로도입니다. 쓰면 쓸수록 회의를 잘하는 팀이라기보다는, 회의 뒤가 깔끔한 팀이 될 수 있는 사례입니다.

2. 아이디어 회의가 말로만 끝나지 않는다

아이디어 회의는 원래 발산 위주죠. 분위기는 좋은데, 끝나고 나면 남는 게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 GPT 그룹 채팅을 쓰면 흐름이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X, Tibor Blaho / 챗GPT 그룹채팅 활용사례 2 - 멘션 후 아이디어 정리 요청
팀원들이 아이디어를 채팅으로 막 던지고
ChatGPT에게 정리해달라고 하면
비슷한 아이디어를 묶어주고
방향을 잡아주고
기획 초안처럼 구조를 만들어줍니다
그러나, ChatGPT가 모든 아이디어를 대신 만들어주는 건 아닙니다. 사람이 낸 생각을 정리 가능한 형태로 바꿔주는 역할에 가깝죠. 때문에 자연스럽게 회의 끝나고 "그래서 뭐가 남았지?"라는 말이 훨씬 덜 나오게 됩니다.

3. 늦게 들어와도 흐름을 바로 따라잡을 수 있다

회의나 논의에 중간부터 합류하면 항상 불편하죠. 앞에 있었던 얘기를 다시 물어봐야 하고, 누군가는 또 설명을 해야 하니까요.
이미지 출처: AI NEWS, 챗GPT 그룹 채팅 활용사례 3 - 멘션 후 이전 맥락 정리 요청
GPT 그룹 채팅에서는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논의 흐름 요약해줘
핵심 쟁점만 정리해줘
아직 결정 안 된 부분만 알려줘
설명 다시 하는 사람도 줄고, 듣는 사람도 훨씬 편해질 수 있습니다. 팀 안에서 정보 격차가 줄어드는 효과가 생기게 되겠죠.

생각보다 쉬운 사용법

사실 별도의 사용법이랄 것도 없습니다. 프롬프트 잘 몰라도 되고, AI 공부 안 해도 됩니다. 그냥 평소처럼 이야기하다가 필요할 때 @chatgpt로 불러서 한마디 던지면 끝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실무에 잘 스며들 수 있는데요, 자세한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hatGPT 새 채팅 열기
2.
그룹 채팅 아이콘 클릭
챗GPT 그룹채팅 사용법 -1: 새 채팅 열고 "그룹 채팅 시작" 아이콘 클릭
3.
"그룹 채팅 시작" 클릭
챗GPT 그룹채팅 사용법 -2: "그룹 채팅 시작" 버튼 클릭
4.
초대 링크 복사 후 초대할 사용자들에게 공유
챗GPT 그룹채팅 사용법 -3: "링크 복사" 클릭 후 공유
5.
대화 나누기
6.
중간 중간 필요할 때마다 @chatgpt 호출

주의사항:

현재까지 그룹채팅은 최대 20명까지 초대할 수 있습니다.
그룹 채팅에서는 개인 맞춤 설정이나 메모리, 채팅 내역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는 사진/파일 추가, 웹 검색, 이미지 생성 기능만 지원합니다. 딥리서치 등의 고도화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사라진 그룹 채팅 초대 링크는 화면 상단의 "링크로 초대하기"를 클릭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팀이 먼저 써보면 좋을까?

이런 팀이라면 특히 잘 맞으실 겁니다.
챗GPT 그룹 채팅이 필요한 조직은?
회의가 잦은 팀
기획, 콘텐츠, 마케팅처럼 말과 정리가 많은 팀
원격 근무, 혹은 비동기 협업을 잦게 하는 조직
"회의는 많은데 늘 정리가 안 된다"고 느끼는 팀
굳이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쉽게 시작하는 방법은, 기존 산발되어 있던 소규모 카톡방들을 그룹채팅으로 전환해 보는 방법이 있어요. 만약 별도 그룹웨어를 사용하고 있다면, 새로운 그룹 채팅방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무리하면서

GPT 그룹 채팅을 쓰기 위해 준비할 건 거의 없습니다. 채팅방 하나 만들고, 사람들끼리 이야기한 다음 딱 한 번만 이렇게 말해보세요.
"여기까지 내용 정리해줘"
그 순간부터 ChatGPT는 혼자 쓰는 도구가 아니라 팀을 돕는 협업 툴로 역할이 바뀌기 시작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