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테드스토리의 간판 모델 커머스팀의 병준님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해봤습니다. 추석에만 무려 LA갈비 70톤을 판매한 비결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함께 들어보실까요? Q. 안녕하세요. 병준님! 오늘 병준님과 이번 추석 판매 비결에 말씀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요. 그전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커머스팀에서 오픈마켓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최병준입니다! Q. 네, 감사합니다. 인터뷰 제목이 <23년 추석에만 LA갈비 60톤을 넘게 판매한 비결을 묻다>인데, 제목 어떤가요? 평가 부탁드려요. A. 제목 잘 지으셨네요-! 굿굿👍👍 Q. 감사합니다. 사실 70톤이라는 숫자가 엄청 큰 숫자이기는 하지만, 모르시는 분이 보면 감이 잘 안 올 것 같아요. 70톤이면 많이 판 건가요? A. 70톤을 kg으로 환산하면 70,000kg입니다! 당연한 소리죠? 농담입니다 하하. 상품 중량이 2kg니간 약 3.5만팩 정도를 팔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Q. 아 그렇군요. 그러면 매출로는 대략 어느 정도 일까요? A. 억 단위만 말씀드리자면 B2C에서만 16억 팔았습니다. Q. 와 엄청난데요? 며칠 동안 16억을 파신거에요? A.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29일간 팔았습니다! Q.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나게 파셨네요. 말이 쉽지 실제로 판매한다고 하면 선뜻 도전하기가 어려워 보여요. 병준님께서는 이번 추석에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임하셨나요? A. 다 못 팔면 제가 직접 구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웃음) Q. 네..? 회사 이미지 나빠지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여쭤볼게요. 60톤을 판매한 비결이 무엇인가요? A. 8월 중순부터 각 채널의 엠디분들에게 추석 LA갈비 언급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추석 판매를 시작할 때, 엠디분들도 인지하고 계셔서 저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주신 것도 이번 판매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추석에는 판매하지 않았던 새로운 채널들에서도 판매를 진행했고 매출도 생각 이상으로 많이 나와서 60톤을 판매할 수 있게된 것 같습니다 Q. 판매하는 채널이 많을 수록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어떻게 관리하셨나요? A. 테드스토리에 입사해서 들었던 수많은 피드백 중 하나가 우선 순위를 두고 일을 해라 라는 말이었습니다. 그 후 일의 우선순위를 인지하며 일을 진행했고 판매하는 채널 또한 우선 순위를 나누어 진행하다보니 원활하게 풀어나갔습니다. 만약, 우선순위를 인지하지 않고 추석을 보냈다면 결코 60톤까지 팔지 못했을 겁니다. Q. 그렇군요. 가장 어렵고 힘들던 부분은 무엇이었을까요? A. 가장 힘들었던 건 엠디분들의 연락두절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추석에만 11개의 채널을 관리하고 있었고 채널별 행사가 빠르게 확정되어야 다른 채널들의 행사 일정이 겹치지 않게 조율할 수 있는데, 연락이 끊겨 제가 엠디분들에게 전화를 해서 다시 대화를 이어나가거나 가끔 늦은 밤에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어서 그 부분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추석이란 대목을 앞두고 엠디님들도 많이 바쁘셨을텐데 늦은 밤에라도 연락 주시는 거 보니 감동이네요. Q. 공감됩니다. 각 채널의 MD분들도 많이 힘드셨을 거에요. 병준님도 정말 고생하셨어요. 그럼, 반대로 가장 재밌던 점은 무엇일까요? 에피소드도 좋습니다. A. 오픈마켓 행사 일정을 마무리 짓고 안성 물류 창고로 서울팀들이 지원을 갔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린 60톤을 배송하기 위해 포장하는 작업들이 정말 고되고 힘들었지만, 안성 물류팀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특별했습니다. 그리고 일 끝나고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주변 탐방을 한 것도 즐거웠고요. 별거 아닌 걸 수도 있지만, 윤태님이나 동훈님, 상현님 등 위치에 상관없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One-Team이 되어 일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 룸메이트는 동훈님이었는데, 밤마다 공포 라디오를 들으며 잠을 청했던 시간이 또 재밌었네요. Q. 다음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설날에 소망이 있다면? A.이번 추석에는 참치를 먹었는데 설날엔 LA갈비 많이 팔아서 비싼 한우 먹고싶어요~^^ Q. 공감합니다. 저도 이번 참치는... (생략) 2023년이 벌써 얼마 안 남았네요. 끝나기 전에 병준님의 목표가 있으시다면? A. 개인적인 목표로는 멋진 몸을 만들어 바디프로필을 찍고 싶어요. 업무적으로는 추석에 새롭게 맡게된 오픈마켓을 원활하게 활성화 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Q. 마지막 질문입니다! 테드스토리와 함께하기 위해서 유리한 마인드셋이 있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A. 테드스토리와 함께하기 위해 유리한 마인드셋은 일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희 팀원분들은 일에 대한 열정이 강하며, 주어진 업무에 대해 최선을 다하세요. 책임감이 정말 강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회사의 목표에 부합하는 일이 있다면 능동적으로 회사에 먼저 제안하고 이를 프로젝트화하여 진행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정말 큰 선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자율성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성장한다는 생각도 드고요. 이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것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모든 팀원들이 일에 대한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라면 테드스토리에서 무한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