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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데이터 베이스 사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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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use database? (for PD)
데이터를 파악하는 것은 = 유저의 행동을 알아보겠다. 는 의미와 같습니다. 그렇가면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는 기획자, 디자이너가 파악해 가야할 데이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사실 데이터 베이스를 안봐도 현재 서비스의 기능들, 정책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최신화된 정책서'는 찾기 어렵고(사실 불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 만약 데이터가 적은 초기 단계 프로덕트라면 데이터를 보는 방법이 조금 더 빠를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볼때는 개발자분께 mysql 로 정리된 관계도를 부탁드리면 제일 빠릅니다.
이런 이미지와 비슷한 모양일 것입니다. 여기서 데이터를 뽑을 주요 테이블이 어디있는지, 그안에는 어떤 변수들을 가지고 있는지만 파악해도 좋습니다!
참고로 이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정리된 데이터 입니다.
1.
회사의 데이터베이스에 어떤 테이블이 있는지, 그 테이블의 명칭은 무엇인지 나열한다.
2.
각 테이블안에 어떤 열(cloumn)이 있고, 그 유형값(ex. 정수형 숫자 integer)은 무엇인지 표기한다
3.
그 테이블 사이에 서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 표기한다. (ex. 이 테이블과 저 테이블을 함께 참고할 수 있다라는 식의 표기)
4.
구체적으로 테이블 간의 관계, 관계가 어떤 정의인지 표기한다. (ex. ‘상품 리스트’라는 테이블의 ‘상품번호'값과 ‘판매내역'이라는 테이블의 ‘판매 상품번호'가 관계있고, 이는 1:N 관계이다), 시각화 표시 방법 참고

2.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 특성/행동 패턴을 확인합니다.

모든 관점에서 확인할 수 는 없기에,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어떤 관점에 비중을 두어 데이터를 해석할 것인지 결정해야합니다. 이때 데이터는 퍼널별 데이터로 볼 수 도 있고, 유저 ID별(프로덕트에서는 유저타입, 비즈니스나 UX리서치에서는 유저 세그먼트, 마케팅에서는 타겟유저라고 많이 쓰이죠!) 로 패턴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
(tip!) 만약 유저가 많은 프로덕트가 아니라면 헤비유저, 즉 비즈니스에서 큰 수익을 내고 있는 유저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파악해 가설을 만들어내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포인트는 "이 화면은 서비스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아내는 것입니다.
데이터로 알 수 있는 것
생각해볼 수 있는 것들(예시)
👓 who (유형)
사용자 연령 및 성별 분포
1.
액티브 유저 비율
a.
자주 방문하거나, 트랜젝션을 많이 일으키는 사용자들, = MAU, DAU
b.
방문은 매일 하지만 거래는 일어나지 않는 경우
2.
오래된 유저 (액티브 유저 제외)
3.
신규 유입 유저
사용자군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목적/패턴이 다른가?
1.
액티브 유저 이용 패턴
a.
어떤 요인이 액티브 유저의 경험을 만드는가?
b.
유지하는 기능
c.
신규 유저와 다른 이용 패턴
2.
연간 사용하는 사람 패턴
3.
최근 어떤 관심으로 들어왔는가(신규 유입 고객의 특성은 기존 고객 대비 어떻게 다른지 등 파악)
📊 how many(비율)
비활동 고객 (신규 가입 후 드롭 비율)
신규 가입 후 드롭 비율을 낮춘다면 리텐션을 유지할 수 있을까?
주 접속 / 사용 시간대
많이 활동하는 시간대가 있다면 왜 그럴까?
페이지뷰 / 접속 빈도가 높은 화면
(사용자군/시간대에 따라 등등 특정조건에 따라 )페이지 뷰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 case, flow(패턴)
이런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통계적인 정보를 확인하는 것 보다는 사용자 개별 ID의 이용 흐름 파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특히 유저별(헤비,라이트등)로 나누면 더 효과적!
서비스 이용 패턴
1.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가?
2.
한번 접속 시 보통 몇개 화면을 보고 나가는가?
3.
이동 경로에서 방문하는 화면간 상관관계는 어떻게 되는가?
1번 방법은 기획자가, 2번 방법은 CRM쪽에서 마케팅 관련해서 알아볼 때 주로 보는 행동과 유사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모든 방식이 디자이너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 고객/유저는 이게 필요하데, 이 부분이 좋데, 불편하데 " 라는점을 잊지말아야 되겠습니다.
다시 디자인하러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