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은 없애야만 하는 것인 줄 알았다.
염증이 생기면 퉁퉁 붓는데 그 곳에는 혈액이 모여 있어서 우리 몸이 치료를 하기 위함이다.
치료를 하는데 필요한 것을 전달하는데 혈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제는 오히려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게 된다.
소염진통제의 원리는 혈액을 수축시켜 고통을 줄어들게 하는데,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를 할 기회를 점점 없애는 것과 같다.
증상만 가라앉힐뿐 아직 치유된 건 아니기 때문에 약을 끊으면 다시 염증은 재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