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권의 시시각각] 한국증시의 진정한 밸류업 조건지난주에 2월말 발표 예정인 정부의 기업밸류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이 크게 올랐다. 최근 세계적으로 ‘핫한’ 일본 주식시장과 일본 정부의 증시부양책을 한국 정부가 벤치마킹해서 따라간다고 하니 한국 주식시장도 일본처럼 재평가될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가 크게 일어나고 있다. 10년 전의 일본처럼, 한국 경제도 장기간의 저성장과 부채부담으로 신음하고 있고, 한국 주식시장도 오래도록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외면 받아왔다. 상황이 비슷하면 대응도 비슷할 수밖에 없다.하지만, 섣부른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지기 쉬운 법이다. 저PBR주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