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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망태기

주식과 관련된 다양한 글을 마구 올립니다.
도움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습니다.
craftman
금투세 진짜 폐지합니까?
진짜 가는거야?
craftman
정부의 주주환원 의지
의도치않게 주주환원책에 대해서만 글을 쓰고 있는데. 이건 사실 비정상의 정상화로 가는 과정이고, 선거의 득표를 위해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푸시하고있는 정책이라 이런 글이 자꾸 눈에 들어오기에 주주환원과 관련된 글을 쓰게 된다. 자사주 소각 시 법인세 일부 감면 전기 대비 배당 증가분에 대해 세액 공제 고배당 기업 투자자에 대한 배당소득세를 저율 분리과세 소액 주주 관련 상법 개정 이 정도가 기사에 나온 이야기다. 한국은 현재 분명 세계적으로 꽤나 잘 사는 나라다. 한국이 돈을 벌어온 방식은 경공업 → 중화학 공업 → 반도체였다. 다음 먹거리로 역시 반도체 + 2차전지 + 엔터 등이 이야기 되지만 분명 금융 서비스업도 한 꼭지가 될 수 있다. 일례로 홍콩, 싱가폴, 상해, 심천, 일본 등 우리 주변의 나라와 도시들에서도 금융 서비스업이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적극적인 금융산업 부흥정책은 나라의 경제구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키가 될 수 있다. 정권이 바뀌고 정치가 어떻고는 사실 잘 모르겠으나 분명히 정부의 드라이브로 개선될 여지가 큰 분야다. 다음 정부가 변경되더라도 이러한 정책 방향성이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craftman
아세아제지도 리포트가!
아세아의 지배구조는 크게 아세아 시멘트, 아세아 제지로 나뉜다. 나는 시멘트는 잘 모르고... 제지만 보는데 아세아의 최근 주주환원 정책은 놀라울만 하다. 아세아 시멘트도 관련해서 주주환원 정책을 꽤나 밀고있는걸로 들었다. 오늘 무려! 유안타에서 아세아제지 리포트가 나왔다. 아세아 제지같은 지루한 기업은 리포트에 참 실리지 않는데, 드디어 나왔다. 요즘 유행하는 "그" 저 pbr 테마는 이런곳에 와야하지 않을까. 계획이 너무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자사주는 매입 후 소각까지 해야 완료라고 생각한다. 매입만해서는 별 의미가 없다. 이것도 역시 한국의 지배구조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소각까지 다 해주는 기업은 너무 좋다. 주주가 되시면 잘해드린다는데 매수하지 않을 이유는...?
craftman
근본기업 고려신용정보
고려신용정보의 배당이 또 올랐다. 10년째 상승중인 정석중의 정석인 기업. 보통 이런류의 배당주들은 이익이 크게 성장하지 않는 구조라 배당만 꾸준히 주게 되어 주가 자체는 크게 성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통의 인프라 산업들이 그렇다. 석유, 통신, 부동산과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인 예다. 그런데 여긴 다르다. 10년째 이어지는 순이익 증가 & eps 증가 그에따라 맞춰 올라가는 주가. 그야말로 클래식이다. 가격이 내려오면 안 살수가 없는 기업.
craftman
소주는 점점 약해진다
소주 도수가 점점 낮아지는 트렌드. 작년 기준 소주 판매 매출액이 줄었다고 들었다. 확실히 트렌드가 바뀌는 것 같다. 주류 매출 총 파이는 크게 바뀌는 것 같지 않은데 음주 문화가 많이 바뀌어가는듯
craftman
대표적인 대주주 문제
딱 대표적으로 주가 잘 안가는 케이스. 대주주는 주식을 증여하려면 주가가 낮아야함. 그렇다고 이게 저 대표가 잘못한거냐? 하면 그렇진않음. 불법을 한건 아니니까. 그의 입장에서 욕좀 먹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택했을 뿐. 이렇게 못하게 제도적인 개선이 분명 필요함.
craftman
역시 반도체인가
2월 초순 수출이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 같은 기간대비 15%가량 줄었다. 다만, 반도체는 40% 이상 나홀로 증가하면서 수출 최대 효자 품목으로의 위상을 확고히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1.7%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8.5일)보다 2일 적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10개 품목 중에서 반도체(42.2%)와 가전제품(3.2%)만 수출이 늘었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는데 반도체는 작년대비 40% 증가. 근데 이건 작년 반도체가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좋아보일 수 있음. 국가별로 보면 우리 최대 시장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다시 20.3% 줄었다. 대중 수출은 월간 기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9개월째 감소한 후 올해 1월 20개월만에 반등했다. 중국이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이달 근로자의 장기간 휴일이 있어 교역이 적다는 점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우리 수출의 제약요인이다. 것보다 중국 향 수출액이 많이 줄고 미국 향 수출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미국으로 외화벌이 하는 기업들을 잘 골라야 한다.
craftman
요즘 시장
확실히 시장에 유동성이 줄어든 느낌이다. 이유는 여러가지일터다. 증시악화, 위클리 옵션 만기일 월요일 추가, 공매도 전면금지 등등.. 원래도 테마가 가득한 장세였지만 유동성이 줄어드니 더더욱 티가 많이 나는 느낌. 기관이던 개인이던 테마 하나 찍히면 다른 주식을 팔아다가 그쪽으로 옮기는 느낌인데 너무 안타깝다.
craftman
저PBR 테마
최근 저pbr 테마가 난리다. 정부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한다고 난리여서 그렇단다. 나는 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이었다. 아래 기사가 그나마 내가 싫어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는 것 같다. 글이 꽤 긴데 현재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에 대한 설명은 이렇다. 대주주는 상속세와 증여세의 이유로 주가를 올릴 이유가 별로 없다. 딱히 그들이 나쁜것은 아니고 그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선택이 주가를 올리지 않는것이다. 피해보는 소액주주들은 돈을 잃었는데 딱히 취할 수 있는 행동이 없다. 이 외에도 이래저래 이유는 참 많은데 사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근본의 원인은 위의 이유가 맞는 것 같다. 가장 근본적인 면역력 증가, 즉 기업의 체급을 키워야하는데 병원균만 때려잡으려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미 꼬일만큼 꼬여버린 자회사 상장으로 자산만 많고 현금흐름이 좋지 않은 기업들이 많은데 이 기업들에게 "주주환원 안하면 코스피, 코스닥 아웃이야"라며 뚝배기 때린다고 협박한다고 근본적인 효과가 있을까 싶다. 물론 마음에 드는 정책들도 꽤 있어서 잘 되면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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