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콤비네이터는 기술 기반 공동창업자가 있는 팀이 혼자 창업할 때보다 230% 더 높은 성과를 낸다는 데이터를 근거로 강력한 팀 빌딩을 권장합니다.
•
반면 AI와 노코드 기술의 발전으로 전체 생산 인구의 절반가량이 '솔로프리너'로 전망될 만큼, 1인 기업이 생존율과 수익성 면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결국 세상을 바꾸는 큰 임팩트를 원한다면 '동료'를 모으고, 기민한 생존과 실속 있는 수익을 원한다면 'AI'를 활용해 홀로 서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합니다.
🥦 인사이트
•
'항공모함'을 건조할 것인가, '스피드보트'를 몰 것인가
•
이 질문은 단순히 인원수의 문제가 아니라, 비즈니스의 '항해 방식'을 결정하는 문제입니다. 실리콘밸리 VC들이 팀 창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그들이 원하는 배가 거친 대양을 건너 신대륙(Unicorn)으로 갈 수 있는 거대한 '항공모함'이기 때문입니다. 파도를 버티고 시스템으로 움직이려면 수많은 승무원(팀원)과 막대한 연료(자본)가 필수적이죠.
•
반면, 최근의 AI와 노코드 툴은 창업가에게 고성능 엔진을 달아주었습니다. 이제 혼자서도 날렵한 '스피드보트'를 몰 수 있습니다. 방향을 바꾸는 데 1초도 걸리지 않고(Pivot), 연료비(고정비)는 적게 들며, 잡은 물고기(수익)를 혼자 독차지할 수 있는 실속 있는 모델이죠.
•
여러분은 어떤 항해를 원하시나요? 제국을 건설하고 역사를 쓰고 싶다면 항공모함의 함장이 되어 사람을 모으세요. 하지만 자유롭게 유영하며 알짜배기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억지로 팀을 찾지 말고 스피드보트의 키를 잡으세요. 정답은 여러분의 '욕망' 안에 있습니다.
— 원문 보기 —
‘팀으로 창업하는 게 좋을까, 혼자 사업하는 게 좋을까.’
이 질문만큼 초기, 혹은 예비 창업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주제도 드물 겁니다. 정답은 없다지만, 막상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이들이 피할 수 없는 고민이니까요. 그만큼 사업은 고단하기에 팀으로 단단하게, 혹은 홀로 가뿐하게 시작해야 한다는 시각이 엇갈립니다. 팀으로 일하는 장점과 솔로프리너*의 장점이 워낙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
솔로프리너(Solopreneur) : 솔로(solo)와 기업가(entrepreneur)의 합성어로, 1인 기업가를 의미한다.
세상을 바꾸는 임팩트를 만드는 ‘팀 창업’의 과정
실리콘밸리의 유명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는 공동창업자가 없는 팀에 잘 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히는, ‘기술력을 가진 창업자’가 속해있지 않은 초기 팀에는 투자하길 꺼리는 것인데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YC의 대표였던 마이클 세이벨이 밝힌 이유와 창업자 폴 그레이엄의 블로그 글을 살펴보면 납득할 만합니다.
“탁월한 사업가형 창업자가 탁월한 테크니컬 코파운더를 영입합니다. 그렇게 하면 굉장한 사업가형 창업자 중에서도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죠. 개발팀,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강점입니다.” - 트위치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이벨(Michael Seibel)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것은 한 사람에게 너무 어렵습니다. 모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다 하더라도 함께 브레인스토밍하고, 어리석은 결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일이 잘못됐을 때 격려해 줄 동료가 필요합니다. 서로 지탱해줄 존재는 인간 본성의 가장 강력한 힘을 건드립니다.” - 와이콤비네이터 창업자 폴 그레이엄(Paul Graham)
벤처캐피탈(VC) First Round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회사를 분석한 결과, 기술 베이스의 공동 창업자가 한 명 이상 있는 IT 스타트업이 그렇지 않은 팀보다 230% 더 나은 성과를 냈다고 합니다. 투자 라운드를 돌 때도 다수의 공동창업자를 둔 창업 팀이 창업가 혼자인 팀에 비해 기업 가치 측면에서 22% 더 후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