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샘 알트먼은 제품의 본질과 방향성이 정립되기도 전에 무리한 성장 목표를 설정하는 실리콘밸리의 유행이 스타트업을 병들게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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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가가 집중해야 할 유일한 지표는 '그로스 해킹'을 통한 가짜 성장이 아니라, 소수의 사용자가 제품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자발적으로 추천하는지 확인하는 '애정도 테스트(Love Tes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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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들은 성장에 앞서 반드시 이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사랑받지 못한 제품은 아무리 뛰어난 마케팅 기술을 동원해도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합니다.
🥦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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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멈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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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MAU가 왜 안 오르지?"라며 불안한 마음에 마케팅 예산을 태우고 계신가요? 샘 알트먼의 말을 빌리자면, 당신은 지금 '깨진 항아리'에 물을 붓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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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창업가가 '그럭저럭 괜찮은(Nice to have)' 제품을 만들어놓고, 화려한 마케팅으로 포장해 억지로 숫자를 끌어올립니다. 하지만 그건 '성장'이 아니라 '부풀리기'입니다. 리텐션(재방문율)이 받쳐주지 않아 고객이 떠나가는 속도가 들어오는 속도보다 빠르다면, 그 비즈니스는 시한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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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의 '그저 그런' 사용자보다 10명의 '광팬'이 훨씬 소중합니다. 그 10명이 친구를 데려오고, 그 친구가 또 친구를 데려오는 순간이 바로 '진짜 성장'의 시작점입니다. 오늘 당장 대시보드의 숫자를 끄고, 고객에게 물어보세요. "저희 서비스가 내일 없어진다면, 당신은 정말로 아쉬워할까요?" 그 대답에 '예'가 압도적이지 않다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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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마케팅을 멈추고 다시 제품을 깎아야 할 때입니다.
— 원문 보기 —
안녕하세요 알렉스입니다.
OpenAI 창업자 Sam Altman의 <Before Growth> 에세이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최근 그로스 해킹, 팬시한 바이럴 마케팅 전략 등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사용자들이 사랑하는가?"인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초기 스타트업이 성장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것>
스타트업들에게 '빨리 성장해야 한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는 현재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이 이 조언을 지나치게 받아들여 건강하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정작 무엇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구상도 하기 전에 주간 단위의 성장 목표부터 설정하는 것이 유행처럼 보입니다.
스타트업을 막 시작한 몇 주 동안, 창업자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무엇을 하려는지, 그리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소수의 사용자라도 진심으로 사랑할 만한 제품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이 단계들을 성공적으로 거친 후에야 비로소 성장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