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DOS에서 윈도우로 넘어갈 때처럼, 지금은 AI 코딩(바이브 코딩)으로 개발 패러다임이 통째로 바뀌고 있으며 적응 속도가 향후 10년의 격차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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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발 자체는 고등학생도 2주 만에 할 수 있을 만큼 쉬워졌기에, 중요한 건 '어떻게 만드느냐'가 아니라 '누가 돈을 낼 것인가'를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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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시장은 기술력보다 신뢰와 레퍼런스가 중요하며, 결국 도메인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이 AI를 도구로 활용할 때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기회가 생깁니다.
🥦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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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를 무시했던 DOS 개발자의 최후.
90년대 초, 마우스를 '장난감' 취급하며 키보드만 고집했던 개발자들은 결국 도태되었죠. 지금 AI 코딩을 보며 "제대로 된 개발은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하시나요? 머리로는 알지만 손가락이 거부하는 그 1년의 적응 기간을 이겨낸 사람만이 다음 시대의 주도권을 잡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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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것'은 더 이상 경쟁력이 아닙니다.
엑셀밖에 못 하던 직원이 2주 만에 업무 자동화 툴을 만들고, 고등학생이 회의 준비 프로그램을 만드는 세상입니다. "나 이거 10분 만에 만들었어!"라고 자랑하는 건 이제 무의미해요. 그 기술로 누구의 어떤 고통(Pain Point)을 해결해줬는지가 유일한 가치 척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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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사장님은 '관리'가 아니라 '손님'을 원해요.
기술적으로 뛰어난 '식자재 관리 앱'보다, "손님 10% 더 오게 해드릴게요"라는 투박한 제안이 더 잘 팔리는 법이죠. 사람들은 기능이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과 '확실한 이익'에 지갑을 엽니다. 진짜 돈 되는 아이템은 기술자들의 커뮤니티가 아니라, 치열한 삶의 현장에 숨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실행 한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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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상 중인 서비스가 있다면, 코딩 창을 열기 전에 잠재 고객 10명에게 먼저 물어보세요. "이거 만들면 얼마에 사실래요?" 돈 낼 사람이 없다면, 아무리 빨리 만들어도 헛수고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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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코드 앞에서 DOS 시절 떠올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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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낼 사람 먼저 찾아라. 찾았으면 일단 팔고 봐라.
오늘 우연히 바이브 코딩 하는 한 개발자와 얘기하다 보니, 90년대 초중반 DOS에서 Windows로 넘어가던 때가 자꾸 겹쳐 보였다.
1. 개발 패러다임이 통째로 바뀌고 있다
당시 DOS만 파던 개발자들 반응이 가관이었다. "저게 무슨 소용이냐", "마우스 갖고 뭐 하겠어", "제대로 된 개발은 이래야지" 뭐 이런 식이었지. 지금 클로드 코드 앞에서 "그래도 제대로 된 개발은..." 하면서 버티는 개발자들이 딱 그 꼴이다.
재밌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제일 빨리 새 도구에 적응하는 사람들이 두 부류라는 점이다. 완전 백지 상태로 시작하는 애들, 아니면 뭐든 다 써보는 사무라이형 개발자들. 조총이든 칼이든 이기기만 하면 되는 식으로 접근하는 사람들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