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7천만 명이 쓰는 와인 앱 '비비노(Vivino)'의 창업자가 30년 경험을 통해 정립한 스타트업 생존 공식을 공개했습니다.
•
아이디어 자체보다는 '실행'이 중요하며, 제품력·시장성 등 5가지 요소를 곱해서 사업 타당성을 5분 만에 진단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
완벽주의를 버리고 출시가 부끄러울 정도의 MVP로 시장 검증을 시작해야 하며, 초기 유저는 광고가 아닌 발로 뛰는 영업으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인사이트
•
아이디어 가치평가, 덧셈이 아니라 곱셈입니다
창업자 하이니(Heini)는 5가지 요소(10배 좋은 제품, 모객 가능성, 시장 성장성, 방어 기제, 구현 능력)를 0~3점으로 매겨 서로 '곱하라'고 조언해요. 어느 하나라도 0점이라면 총점은 0점이 되기 때문이죠. 시장이 아무리 커도 만들 능력이 없거나, 제품은 좋은데 마케팅 방법이 없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냉정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
애플도 거절했던 '쪽팔린' MVP의 힘
비비노의 첫 버전은 기능이 너무 없어서 애플 앱스토어 심사에서 거절당했다고 해요. 하지만 하이니는 오히려 "그때야말로 우리가 올바른 MVP를 만들었다는 걸 알았다"고 말하죠. MVP는 화려한 기능이 아니라, 핵심 가치를 검증하는 도구일 뿐이에요. 출시가 부끄럽지 않다면, 이미 너무 늦게 출시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이 먼저입니다
많은 창업자가 초기부터 PR이나 인플루언서 마케팅 같은 '멋진 전략'을 꿈꾸죠. 하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초기 성장 1등 공신은 개인 네트워크와 직접 영업(콜드메일 등)이었습니다. B2B든 B2C든, 창업자가 직접 발로 뛰며 데려온 초기 유저 100명이 막대한 광고비보다 훨씬 가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실행 한 스푼
•
지금 구상 중인 아이디어나 사업이 있다면, 위에서 언급한 '5가지 요소'를 0~3점으로 매겨 곱해보세요. 243점 만점에 몇 점이나 나오나요? 만약 20점 미만이라면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 원문 보기 ——
"아이디어는 거의 가치가 없어요.
실행이 전부예요.
하지만 끔찍한 아이디어를 완벽하게 실행하고 싶진 않잖아요."
✍🏻 LeanX의 데이빗
👋 안녕하세요, 데이빗입니다!
서문.
Heini Zachariassen.
Vivino 창업자.
전 세계 7,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와인 앱. 2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