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경 매쉬업벤처스 대표는 14일 “모바일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가 기존 서버를 대체하면서 필요한 엔지니어 수가 3명 정도로 줄었다”며 “생성형 AI 시대엔 기술 개발, 마케팅, 경영 전략 수립, 자료 분석까지 AI가 다 해주면서 소수 정예로 창업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1세대 인터넷 벤처 기업인이다. 1995년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을 공동 창업해 한메일, 다음 카페 등을 선보였다. 2008년 벤처투자자로 변신해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이들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 마이리얼트립, 리멤버(리멤버앤컴퍼니) 등에 투자해 성공했다. 지금까지 160개 이상 기업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