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인창업가를 위한 커뮤니티 ‘솔로프리너’의 프로그램 매니저 라비안(스레드)입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그 어떤 SNS 마케팅 없이 오직 ‘스토리텔링’ 하나만으로 크라우드 펀딩에서 4번 연속 성공하신 윌로님이신데요. 기존 마케팅 공식을 완전히 뒤집은 윌로님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들어보겠습니다.
Q. 윌로라는 닉네임이 독특한데요, 어떻게 짓게 되셨나요?
회사에 다닐 때 신규 사업 기획과 글로벌 홍보를 담당했는데요, 예전에 함께 일했던 외국인 동료가 지어줬어요.
저를 보면 버드나무(willow)가 떠오른다고. 일처리가 유연해서 함께 일하면 나무 그늘에서 쉬는 것같은 편안한 느낌을 준다면서요. 동료의 따뜻한 말이 고맙고, 저도 버드나무를 좋아해서 닉네임을 ‘윌로(willo, 스레드)’라고 짓게 됐어요. 버드나무는 ‘Willow’지만, 'Will'이 영어로 ‘의지’라는 뜻도 있잖아요. 거기에 'O'를 붙여서 발음하기 쉽게 살짝 바꿨어요. 니체의 “삶이 있는 곳에 의지가 있다.”는 문장의 의미를 담고 싶었거든요. 닉네임을 부를 때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싶어서요 :)
외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해외 출장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