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규제법이 다음 달부터 발효
소나 인사이트 : 유럽연합은 미국의 자율적 규제 방식보다 훨씬 엄격하고 포괄적인 규제를 도입해요. 다른 나라들이 참고할 만한 규제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규제 법이 다음 달부터 발효돼요. 이 법은 특히 생체 정보 인식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유럽연합(EU)에서 제정된 이 법은 인공지능의 사용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를 포함하며, 인공지능이 생체 정보를 수집하거나 분석하는 행위를 금지해요. 이 법에 따르면,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해 얻은 정보를 범죄 수사에 사용하는 것도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강간이나 테러 같은 중범죄의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어요.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GPT 같은 시스템은 고위험 기술로 분류되지 않지만, 투명성 의무가 부과되어 생성된 콘텐츠는 별도로 표시해야 하고, 저작권을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해요. 이번 법의 도입은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유럽연합은 이를 통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유럽연합은 이 법이 전 세계 인공지능 규제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이 규제 법이 시행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이 더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