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타 버스
앞에 나온 장소들이 아닌 곳에서 서울대로 가는 버스를 타는 방법이다. 물론 서울대를 들어가지는 않아 환승하거나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옥같은 설입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2. 750, 501
750은 상암에서 dmc, 가좌, 연대, 서대문, 서울역, 용산역, 삼각지역, 숭실대입구역을 거치는 노선으로 개인적으로 삼각지역에서 이 버스와 501을 애용한 경험이 있다. 서울대생보다는 중앙대, 숭실대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숭실대를 지나면 거의 서울대생 2-3명 정도만 남아있는 것 같다. 막차도 늦고 501과 겹쳐서 배차간격도 짧게 느껴진다.
501은 750과 서울역까지 겹치고 서울역에서 종로로 들어가는 노선이라 보통 역할은 750과 같고, 서울대에서 도심으로 들어갈 때도 가끔 이용하는 노선이다. 막차가 조금 빠르고 앞서 말한것처럼 서울대 건너편에 내려줘서 나는 501이 먼저 와도 2-5분 정도 차이면 750을 탔음. 가끔 시간이 맞으면 이 버스를 타고 가다가 성현동동아아파트나 숭실대입구에서 551X에서 갈아탄 적도 있는데 나쁘지 않다.
3. 8507, 3500
구로를 지나는 65XX 버스들은 통학해본 적도 없고 2호선 이용이 빠를 것 같아서 제외한다. 사실 8507도 광명 통학러 외에는 그렇게 이용할 일은 없는데, 광명역에서 서울대를 바로 이어줘서 지방에서 ktx를 타고 신환회/ 새대를 오는 새내기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서울역과 용산역은 750이나 501을 타면 된다). (추가: 빨간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경기도민들은 사당까지 8507로 오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다만 등교는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