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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엔진최적화(SEO) 콘텐츠의 필수 요소 3가지
F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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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내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노출되기 위한 준비를 끝냈다면, 이제 노출이 잘 될만한 콘텐츠를 만들어봐야겠죠! 구글 검색 엔진에서 내 콘텐츠를 타겟의 눈에 잘 띄게 도와주는 3단계 가이드를 준비했어요. 마지막에 콘텐츠 작성에 도움 되는 팁도 준비했으니 꼭 참고해 보세요!
1. 내 타겟의 관심 키워드 사용하고 노출 늘리기
아무리 내가 다루는 주제와 관련이 큰 키워드라도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지 않는다면 노출될 기회조차 적겠죠. 그렇다고 대중적인 키워드는 경쟁이 치열해 검색 결과 상위에 뜨기 쉽지 않고요. 타겟에 더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 쉽게 노출되려면, 검색량과 경쟁 정도에 따라 적절한 키워드를 골라 콘텐츠에 사용해야 해요.
키워드 추리기
먼저, 새 콘텐츠나 내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메인 키워드를 정해주세요. 무료 키워드 분석 서비스 중 많이 쓰이는 Twinword Ideas에서 메인 키워드를 검색한 후, 연관 키워드 중 추가로 공략해야 할 서브 키워드를 찾아주세요. (단, Twinword는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무료 버전에서 일일 검색 제한이 있는 점 참고해 주세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서치 볼륨이 100 이상이면서 경쟁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추리는 거예요. 서치 볼륨, 즉 월평균 검색량이 100 이상이면 유의미한 키워드로 간주해요.
출처: Twinword Ideas(https://www.twinword.com/id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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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제를 선정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이런 질문들을 통해 떠올릴 수 있어요.
슬래시페이지를 예로 들면,
어떤 직업과 관심사를 가진 사람이 슬래시페이지를 사용하면 좋을까?
그 사람은 슬래시페이지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 필요할까?
그 사람이 슬래시페이지를 사용한다면 어떤 점을 궁금해할까?
콘텐츠뿐만 아니라 사이트 곳곳에도 키워드 적용
키워드는 콘텐츠 제목과 본문 글, 이미지 이름, 그리고 링크 미리보기, URL에도 사용해 주세요. (단, 같은 키워드를 한 콘텐츠 안에 너무 자주 반복하면 검색 엔진이 스팸성 콘텐츠로 판단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슬래시페이지에서는 SEO 설정 메뉴에서 검색 결과에 노출될 모습을 미리 확인하고 링크 미리보기를 수정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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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이름은 왜 바꿔야 하나요?
구글에서는 이미지 이름과 그가 포함된 콘텐츠에서 이미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요. image1.jpg, pic.gif, 1.jpg 보다는 my-new-black-kitten.jpg, pizza.jpg 처럼 주제를 간단히 파악할 수 있는 이름으로 바꿔주세요.
2. 사이트 곳곳에 콘텐츠 링크 연결하고 크롤링 효율 높이기
사이트에 나의 다른 콘텐츠로 이어지는 링크를 촘촘하게 걸어둘수록 크롤러가 더 빠르게 사이트의 많은 부분을 크롤링할 수 있어요. Typeform에서는 콘텐츠마다 다른 콘텐츠 링크를 추가하는 전략을 통해 아래 그래프처럼 트래픽을 크게 올릴 수 있었다고 해요.
Typeform의 오가닉 트래픽 그래프
연관 콘텐츠 섹션 추가
콘텐츠 하단에 관련 있는 다른 콘텐츠의 링크를 함께 올려보세요. 이때 링크는 'SEO 가이드'처럼 텍스트에 바로 삽입하거나 아래처럼 버튼, 링크 블록, 이미지 등 다양하게 활용해 볼 수 있어요.
버튼
링크 블록
이미지
슬래시페이지 SEO로
내 사이트 트래픽 늘리기 5단계
상단 메뉴, 사이드바, 푸터에 내부 콘텐츠 링크 추가
사이트에 항상 고정적으로 노출되는 메뉴들에는 꼭 링크를 추가해 두면 좋아요. 슬래시페이지에서는 상단 메뉴와 사이드바에 자동으로 모든 페이지와 채널 링크가 포함되어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모든 페이지에 공통으로 다양한 링크를 걸 수 있는 푸터 기능도 준비 중이에요.
3. 양질의 백링크를 늘려 검색 엔진의 신뢰도 얻기
백링크(Backlink)는 다른 웹페이지에 내 콘텐츠로 연결되는 링크가 추가되는 것을 의미해요. 해당 웹페이지가 신뢰도, 영향력이 높거나 내 콘텐츠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을수록 더 좋은데요! 구글이 내 링크 또한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해 검색 결과 노출 순위를 올리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출처: 네이버 블로그
백링크를 만드는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공식 SNS나 커뮤니티, 지식 공유 사이트 등에 링크를 올리는 것이 있어요. 하지만 그 전에, 고객과 독자들에게 유용하거나 퀄리티가 높아서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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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백링크 만들어 드릴게요!
영향력 있는 사이트에 내 링크를 올려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쉬운 방법은 아니에요. 그러니 좋은 콘텐츠가 있다면 댓글 혹은 문의 채널에 알려주세요! 슬래시페이지가 운영하는 SNS에 공유해 드릴게요.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 만들기
우리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나 가지고 있는 데이터, 경험을 활용해 콘텐츠로 만들어 보세요. 디자인 서비스 Invision은 사용자들이 Invision으로 만든 프로토타입을 공유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했어요. 유저들이 Adobe, Dribble, Hubspot 등 유명한 사이트에 링크를 올린 덕분에 Invision도 좋은 백링크를 많이 얻게 됐어요.
채용 서비스라면, 최근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에 대해 간단히 리포트를 만들어 보세요.
웹사이트 제작 서비스라면, 카테고리별로 인기 있는 템플릿을 모아서 배포해 보세요.
평소에 자주 봤던 정보를 모아 하나의 콘텐츠로 엮어볼 수도 있어요. 마케터라면 성과가 좋았던 마케팅 프로젝트와 팁, 디자이너라면 종종 챙겨보는 레퍼런스 사이트, 창업을 했다면 준비할 때 유용했던 사이트, 소규모 운영에 도움 되는 서비스 등을 그 이유와 함께 적어 보세요.
이 페이지 공유하기 버튼 추가
콘텐츠 하단에는 아래처럼 링크 복사 버튼을 넣어, SNS나 다른 팀원들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 보세요.
+콘텐츠 작성 팁) 검색 결과 상위에 있는 것 따라 하기
위에서 선정한 키워드를 직접 검색해서 어떤 내용의 콘텐츠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1페이지에 있는 콘텐츠를 쭉 훑어보면 제목, 본문의 구조, 항상 포함하는 내용 등 어떤 공통점이 있을 거예요.
비슷한 내용 구조 사용
예를 들면 Typeform에서는 특정 키워드 검색 결과에서 '질문 유형에 대한 정의 → 설명 → 예제'라는 공통적인 내용 구조를 발견했고, 기존 콘텐츠를 그렇게 수정한 결과 빠르게 순위를 올릴 수 있었다고 해요.
최신 정보 업데이트 후 제목에 연도 표시
인기가 많거나 시의성이 있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구글은 더 최신 정보를 상위에 보여줘요. 예전에 작성한 콘텐츠에 시기에 따라 내용을 조금씩 업데이트하고 제목에 년도 등 최신 정보임을 표시해 새로 업로드해 보세요.
세 가지 단계와 작성 팁까지 적용해 봤다면, 이제 SEO를 위한 기본 작업은 충분히 하고 계신 거예요! 앞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행할 때도 위에서 말한 부분들을 꼭꼭 지켜주세요. 이러한 작업은 누적될수록 더 큰 힘을 발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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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슬래시페이지 SEO로 내 사이트 트래픽 늘리기 5단계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는 위 이미지처럼 내 사이트가 검색 결과 상위에 잘 노출되게 하기 위한 활동이에요.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 엔진에서는 '크롤러'가 각 사이트 정보를 수집(크롤링)하면서 검색 결과에 보여주기 좋은지를 판단하는데요. 슬래시페이지에서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활용해 SEO를 활성화할 수 있어요. 내 사이트에도 꼭 적용해 보세요! 1. 사이트만 만들면 서치 도구에 자동 등록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나오려면 먼저 URL를 검색 엔진의 서치 도구에 등록해야 해요. 슬래시페이지에서는 사이트를 만들기만 하면 서치도구(구글 서치 콘솔과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자동 등록돼요. 2. 클릭 1번으로 사이트맵 매일 자동 제출 사이트맵(사이트의 페이지, 미디어, 파일 등 각종 정보를 포함한 파일)을 서치 도구에 제출하면 크롤러가 내 사이트를 발견하기 쉬워지는데요. 검색 엔진에 공유 옵션 하나만 켜두면 사이트맵이 24시간마다 자동으로 각 서치 도구에 제출돼요! 단, 비공개 페이지와 채널은 제외돼요. 검색 결과에는 언제부터 노출되나요? 각 검색 엔진은 콘텐츠의 품질, 로딩 속도 등 노출 순위를 결정하는 자체 로직을 갖고 있는데요. 이 로직은 공개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노출 시기는 알기 어려워요. 구글 공식 SEO 가이드에서는 일반적으로 몇 주 정도는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해요. 구글에서는 (내 사이트에 있는 키워드) +site:slashpage.com 을 검색했을 때 내 사이트가 결과에 보이면 잘 수집되고 있는 상태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3. 요약 데이터 입력으로 더 관련 있는 검색 결과에 노출 크롤러는 사이트 본문보다도 요약 데이터(제목, 설명, 이미지)를 먼저 확인해요. 내 사이트에 검색하는 사람이 찾던 내용이 있다고 설득하는 홍보 문구와도 같으니 꼭 수정해 두는 게 좋아요. 각 하위 페이지, 채널, 채널 글마다 링크 미리보기에 주요 키워드와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페이지 타이틀과 본문 첫 부분, 대표 이미지가 자동으로 채워지긴 하지만, 콘텐츠 길이가 조금만 길어져도 원하는 내용이 잘 담기긴 어려우니 직접 수정하길 추천해요! 구글 SEO 가이드에서 제공하는 요약 데이터의 설명 부분 작성 권장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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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노션에서 만든 웹사이트, 더 많이 커스텀하고 싶었다면?
새로 업데이트된 '노션 사이트', 써보니 어떠셨나요? 확실히 기존에 이런저런 외부 서비스 임베드해서 쓰던 분들에게는 유용하겠더라고요. 하지만, 무료 사용자인 저는 뭐 하나만 클릭하면 PLUS 요금제용이라고 떠서 써볼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서 조금 슬펐습니다.🥲 좀 더 커스텀이 지원되면 좋겠다 싶은 부분도 있었고요. 사실 그 기능들, 슬래시페이지에서는 이미 지원하고 있었어요.(심지어 무료!) 노션 페이지를 사이트로 만들 때 노션에서 하는 것과 슬래시페이지로 만드는 것이 어떤 점이 다른지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마 저처럼 이번 업데이트가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슬래시페이지에서 웹사이트로 만드는 게 더 쉽고, 커스텀도 많이 할 수 있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원클릭 '게시' 버튼 이전에는 웹에 게시하려면 다소 복잡한 과정을 거쳐 했지만, 이제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웹에 게시하고 검색 엔진에 노출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어요. 사이트 만들자마자 웹에 게시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보다 쉬운 것은 버튼조차 누르지 않는 것이죠. 새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져요. 라이트, 다크 테마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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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
우리 서비스 마케팅할 때처럼 '나'도 잘 어필하려면? (feat. 마케터 포트폴리오 템플릿)
회사 제품은 잘 파는데, 정작 '나'는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해본 적 있나요? 디자이너는 작업물 이미지를 위주로 어필하는데 마케팅을 하다 보면 업무 범위도, 성과물 형태도 다양해서 어떤 서비스로도 보여주기 어렵더라고요.🥲 슬래시페이지는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담아야하는 포트폴리오에 적합하거든요. 업무 외 활동 이력이 다양해도 텍스트와 링크, 이미지만 채워넣으면 완성되도록, 회사 프로젝트부터 업무 외 활동까지 한 번에 보여주기 좋은 템플릿을 준비했어요! 템플릿도 아래 글을 읽으면서 바로바로 따라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어요. 글을 따라 하나하나 채워가다 보면 포트폴리오 고민도 해결될 거예요. 템플릿 화면 오른쪽 위 ··· > 템플릿으로 복제 를 클릭해 두면 내 계정에 똑같은 사이트가 만들어져요. 아래 내용을 읽기 전에 복제해 두는 걸 추천해요! 기본 중의 기본, 자기 소개 가장 먼저 사이트 이름을 내 닉네임이나 이름으로 바꾸고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나를 소개하는 공간에도 이미지와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한 문장, SNS나 컨택 버튼을 넣어 자유롭게 구성해 보세요! 이미지 없이 큰 텍스트로만 채워도 좋고요. 대표 프로젝트 업무 분야, 진행 기간 등을 표시해 중요도 순으로 나열해 보세요. 각 프로젝트 세부 내용에는 이미지 슬라이더로 각종 작업물이나 결과 사진을 넣어주면 좋고요! 성과나 문제 정의 같은 중요한 포인트는 텍스트 크기와 굵기를 달리해 강조하면 성과를 더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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