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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 이소민 서평문집

🍀시 감상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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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무방 - 김유정 < 소설 >
< 줄거리 > 응칠은 아내와 헤어지고 파산을 선언한다. 도박과 절도로 전전하는 동생 응오의 동네에서 무위도식을 하고, 응오는 반송장이 된 아픈 아내와 사는 순박하고 성실하지만 지주의 가혹한 착취 때문에 벼 추수하기를 거부하고 응칠은 동생 응오의 벼가 도둑질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응칠은 이 동네에서 전과자이지만 도둑을 잡으려고 하는데 그 도둑이 알고보니 응오였던 것이다. 응칠은 굶고 죽치고만 있을 수도 없어 산으로 송이를 캐러 가서 몇 개를 땄다. 응칠은 배가고파 큰놈을 씻지도 않고 먹어 삼킨다. 암탉 한 마리가 맴돌기에 잡아서 생살로 뜯어먹었다. 사실 응칠이는 아내와 아들이 있었는데 빚이 늘어났으므로 살림을 더 지탱할 길이 없어 보잘것없는 세간이나마 짚단까지 모아 품목을 적고는 글 한 장을 남겨 놓고 집을 나와 제 살길을 찾자고 헤어지고 말았다. 높은 산 고랑에 불빛이 펀듯 하는 걸 용케 발견하고 갔더니, 거기 여러 사람 중 재성이와 며칠 전에 계집을 팔아 장사를 하겠다던 기호도 있었다. 그의 걸음은 어느새 아우가 벼농사를 짓는 응고개 쪽에 가까워 지고 벼룩의 간을 빼먹는 도둑을 기필코 잡아낼 작정이었다.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하는 참에, 논둑에 사람 형상이 얼씬거린다. 도적이 벼를 훔쳐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한 사내가 얼굴을 수건인지 헝겊인지를 가리고 봇짐을 챙겨든 걸 보고는 몽둥이를 휘둘러 조졌다. 복면쓴 사내가 나뒹군다. 아까 위에 말했듯이 복면쓴 사내는 동생 응오였다. 자기 농사를 자기가 훔쳐먹어야하는 현실이 너무 참혹하다. 응칠은 홧김에 아우의 앞정강이와 등을 때렸다. 하지만 가족이니까 어쩔수 없어 동생을 엎고 돌아온다. 정리하기 갈래 : 현대, 농촌 소설 성격 : 비판, 풍자, 토속, 반어적 주제 일제강점기 농촌 사회에 가해지는 상황의 가혹함 식민지 농촌 사회에서 농민들이 겪는 가혹한 현실 일제 강점기 식민지 경제 체제의 수탈과 농촌의 피폐함 제목의 의미 : 만무방은 염치가 없이 막된 사람을 뜻함. 야반도주로 도박, 절도 등을 일삼는 응칠. 생존의 위협 속에서 성실한 농군 응오도 도둑질을 함, 응오 역시 만무방,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은 만무방을 벗어 날 수 없다는 뜻.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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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 백은별 < 장편소설 >
" 나 이번 크리스마스에 죽을 거야 " 시한부는 우울과 방황의 경계에 선 사춘기 청소년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15살의 시선으로 대한민국 학교 현실 최전방에서 ' 자발적 시한부 '를 택하는 학생들의 실태를 폭로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11년째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고 한다. ( 여성가족부, 23년 통계 ) / 그만큼 ' 청소년 우울 ', ' 청소년 자살 '이란 키워드는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떼려야 뗼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어른들은 그저 철없는 투정, 지나가는 한낱 감정으로 치부하지만, 실제 청소년들이 느끼는 우울감은 더 깊고 무겁다. 작가님은 같은 10대로서 청소년들이 느끼는 우울과 혼란, 죽음에 관한 고민을 '시한부' 등장인물들의 서사에 반영해 구체화했다. 주인공인 수아와 단짝친구 윤서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에게도 각각의 서사를 부여함으로써 ' 우울 ', ' 자살 '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보여준다. < 출처 : 네이버 시한부 출판사 서평 > 줄거리 윤서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동반자살을 시도하다 혼자 살아남아 윤서를 향한 소문들과 친척들의 외면 등으로 힘들어 하다가 죽을 날짜를 정했다. 디데이만 바라보며 버티다가 마침내 자신이 정한 날짜에 옥상에서 떨어졌다. 윤서의 단짝친구 수아는 원조교제라는 헛소문에 빠져 힘든 학교생황을 보내다가 좋은 친구를 사귀던 중 단짝친구인 윤서의 죽음을 눈앞에서 보게되었다. 윤서의 문자를 받고 옥상에 간 순간, 윤서는 추락했다. 수아는 그날의 충격으로 매일 우울해 하다 1년 뒤 크리스마스에 죽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자해도 해보고 약도 먹어봤지만 우울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성민이라는 남학생이 전학을 왔더. 성민은 남들과 다른 수아에게 호기심이 생겼고, 수아의 얘기를 들을때면 자신의 슬픔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져서 위로받는 기분도 들었다. ' 내가 수아를 살린다면, 너를 살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나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살아갈 이유가 되지 않을까 ' 이런 생각들을 하며 수아를 살리기 위해 행복을 알려주기 위해 다가갔다.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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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그 비밀들 < 소설 >
< 줄거리 > 이 책은 1년 전 할아버지가 죽기 전 유언으로 제주, 강생, 퐁뜰 이 세 가지 단어의 의미를 알기 위해 한 소년이 여행 핑계로 이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러 제주도로 떠난다. 소년은 자신이 초등학교 시절 힘들었을 때 도와주었던 전 육상부 규완이의 덕으로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팬션에서 머물게 되었다. 할아버지 유언을 찾기 위해 제주문화연구원을 가서 퐁뜰의 뜻을 물어보지만 지금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훗날 쓴 단편 소설들이 은근 많았고 작가 지망생이셨다. 소년의 아빠는 할아버지가 쓴 소설을 다 버리겠다고 하였다. 소년은 아빠가 그 책을 버린다면 할아버지의 냄새, 흔적도 같이 사라질거 같다고 생각하였고, 소년이 퐁뜰에 대해서 계속 묻고 다니다가 아줌마가 예전에 한목리라 불렸던 마을이 퐁드르라는 것을 알게됬다. 마준은 마지막 단어인 강성을 찾는 동안 규완이가 육상부 시절 실력이 좋아 지금의 최고 선수보다 더 잘나가던 시절 그 최고선수가 질투해서 그 녀석을 괴롭히고 성추행까지 하여 그 친구가 안좋은 길을 선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규완은 보복이 두려워 피해자 부모님에게 전화가 하루에도 몇 번이 걸려오는데도 모른척 하였다. 그 후 친구는 여러 차례 예선에서 탈락해 우울증이 심해지고 운동을 그만두고도 더 심해져 안좋은 선택을 한 것이었다. 규완은 그때 훈련 중 부상으로 관두고 마준은 할아버지가 쓰신 소설을 한때 작가 지망생이셨던 아주머니에게 공유하였다. 그리고 아줌마에게 강생이라는 단어를 찾아달라 얘기했고 어떤 할머니를 뵙고 할머니의 사촌 동생분이 강생의 의미를 알려주었다. 강생은 강성희 할아버지의 옛 별명이였고 4.3사건으로 부모를 잃고 일본으로 떠나 지금은 요양병원에 계신다는걸 들었다. 마준은 다음날 강성희 할아버지를 찾아 뵙기 위해 요양 자원봉사를 하러 간다. 그곳에서 만난 강 할아버지는 그때의 군인, 자신의 할아버지를 기억하고 있다. 마준은 할아버지 소설 중 증오에서 부자연 스어운 문장들이 나와 이게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았는데 규완이 그것의 암호를 발견하고 마준은 이것을 읽고 많은것이 궁금해지기 시작하였다.
이소민
🌿 시 감상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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