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관심없는 아이, 언제까지 지켜만 봐야 할까요?"
[ 이번 주 고민 사례 ] 고1 자녀가 있습니다. 성적을 올리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공부에 취미가 별로 없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지도 못했습니다. 선생님들이 내주신 과제만 날짜에 쫓겨 간신히 해내고 있어요. 하고 싶은 다른 놀이들을 우선하고 공부는 항상 순위가 뒤에 있다보니 공부할 시간이 늘 없다고 말하네요. 하지만 순위 정하기를 할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순서를 바꾸고 싶지 않음을 본인도 알고 있어요. 그러니 엄마가 계획 세우기에 개입하거나 학습 진행상황을 체크하는 것도 간섭이라 여겨 싫어해요. 계속 학원을 다니다가 나아지지 않아 설탭을 이용중입니다. 선생님과의 인간관계가 공부에 대한 태도를 바꿀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아직은 크게 달라지진 않고 있네요. 그냥 지켜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이 답답하고 무력감 드는 중입니다. 🧑🏫 입시 전략 전문가의 조언 현재 자녀는 학습 필요성(Why)에 대한 내적 동기가 부족하고, 학습 방법(How)에 대한 경험과 성공 사례가 없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와 같은 경우 아이 스스로 '공부해야 할 이유'와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공부에 대한 경험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과제만 간신히 해내는 것은 이미 학습이 '수동적인 의무'로 전락했음을 의미합니다. 내신 기간에만 잠깐 성적이 오를 수는 있어도 긴 호흡이 필요한 고등 과정(특히 수능)에서는 개념의 심화 학습과 누적 학습이 불가능해지고, 결국 한계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계획 세우기에 소홀한 것은, 자신의 학습 상태와 취약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힘들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Why 찾기: 장기적인 미래를 함께 설계해보세요. 지금 당장의 성적 향상이라는 단기 목표보다 가고 싶은 대학 및 전공 탐색이라는 장기 목표에 에너지를 집중해보세요. 이를 통해 아이에게 공부가 궁극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한 도구임을 깨닫게 해주는 게 우선입니다. How 찾기: 자신만의 공부 원칙을 수립하게 해보세요. 학습 계획 대신 '공부할 때는 스마트폰은 거실에 둔다', '최소 매일 1시간은 책상에 앉아 집중하려 노력해본다' 등 아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가장 낮은 단계의 자기 통제 원칙을 정하게 하고, 이것이 지켜졌을 때 부모님이 아이를 인정하고 칭찬하면서 긍정적이고 작은 성공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설탭 튜터에게 이렇게 요청해보세요. 아이와의 라포(신뢰 관계) 형성에 신경써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 놀이, 관심사 등에 대해 튜터가 먼저 편안하게 대화하며 다가가며 돈독한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요청하세요. 신뢰 관계가 형성된 후에는 튜터의 조언을 간섭이 아닌 성장에 도움이 되는 조언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맞춤형 오답 분석에 집중해주세요. 지금은 우선 모든 과목을 다 잡으려 하지 말고, 전략적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을 정해 공부의 효율과 성공 경험을 체험하게 해야 합니다.
- 설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