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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적극적 운용: 수익률 곡선, 스프레드 활용오늘은 채권의 '적극적' 운용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투자에서 '적극적' 혹은 '액티브'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 전략적인 거래를 통해 시장 수준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 수익률 곡선 타기 전략 일반적으로 수익률은 단기에서 장기로 갈 수록 높아진다는 것을 기억하시나요? 따라서 수익률 곡선은 보통 다음과 같이 우상향 형태로 그려집니다. 이 경우, 장기채를 매입해서 보유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잔존 만기가 단기 구간으로 이동합니다. 장기→단기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가치가 상승하며, 이 효과를 '롤링효과'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시간의 흐름을 이용하여 차익을 취하는 전략이 수익률 곡선타기 전략입니다. 숄더 효과 단기, ,중기채에서 채권이 만기에 가까우면, 채권 가격이 금리 변동에 더욱 민감해집니다. 작은 금리 하락 → 큰 가격 상승 이를 활용해 단기채를 매입하여 금리 하락시 더 큰 수익을 얻습니다.

채권 투자 Basics

채권과 금리와 관련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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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의 적극적 운용: 수익률 곡선, 스프레드 활용
오늘은 채권의 '적극적' 운용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투자에서 '적극적' 혹은 '액티브'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 전략적인 거래를 통해 시장 수준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 수익률 곡선 타기 전략 일반적으로 수익률은 단기에서 장기로 갈 수록 높아진다는 것을 기억하시나요? 따라서 수익률 곡선은 보통 다음과 같이 우상향 형태로 그려집니다. 이 경우, 장기채를 매입해서 보유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잔존 만기가 단기 구간으로 이동합니다. 장기→단기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가치가 상승하며, 이 효과를 '롤링효과'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시간의 흐름을 이용하여 차익을 취하는 전략이 수익률 곡선타기 전략입니다. 숄더 효과 단기, ,중기채에서 채권이 만기에 가까우면, 채권 가격이 금리 변동에 더욱 민감해집니다. 작은 금리 하락 → 큰 가격 상승 이를 활용해 단기채를 매입하여 금리 하락시 더 큰 수익을 얻습니다.
  •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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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가격 변동 계산 +) 볼록성
금리가 변하면 채권가격도 변한다는 사실은 이제 알고 계시죠? 오늘의 개념: 금리가 n% 변동할 떄, 채권가격이 얼마나 변동하는지 계산할 수 있다! 채권가격 변동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배운 모든 개념을 총동원하시면 됩니다. 현재가격, 금리, 수정듀레이션 그리고, 볼록성에 대해 이해하시고 활용하시면 됩니다. 채권가격 변동을 계산하는 식은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바로 볼록성을 고려할 것인가? 여부에 따라, 1) 단순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방법이 있고, 2) 정확하지만 복잡한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볼록성에 대해 짚고 넘어갈게요! 이 그래프를 보면 가격과 금리의 관계가 선형관계가 아니라, 아래로 볼록한 곡선의 형태를 취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히 이 볼록함을 볼록성이라고 하고, 이를 반영하면 보다 정확한 계산이 가능해지겠죠. 드디어, 채권 가격의 변동을 계산하는 식입니다. 볼록성의 영향 식을 잘 살펴 보면 볼록성 조정 부분으로 인해 1) 금리 하락시 가격 상승을 더 크게 해주고,
  1. 이론
  2. 중급
  •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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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파생상품(선물, 스왑)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리 파생상품입니다. 내용이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금리는 시간에 따라 변동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언제나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금리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겁니다. 1. 금리 선물 금리 선물에 대해 나누기 전에 먼저 '선물' 거래의 개념을 알아봅시다! 선물이란? 미래 시점의 가격, 금리, 환율 등을 예상해서, 실제로 해당 시점이 도래했을 때 그 값으로 거래하는 계약 → 지금 가격을 확정하고, 미래에 거래하는 계약 선물 거래의 목적 1) 변동 위험 헤지: 미래의 가격/금리/환율 변동을 해소하려고 사용합니다. 2) 투기 거래: 미래 가격 변동을 예상해 이익을 내기도 합니다. 금리 선물 미래의 금리 수준을 미리 예측하고 실제 해당 시점이 왔을 때 해당 금리 수준에 거래하는 계약
  1. 이론
  2. 중급
  •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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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투자 절세 전략 2편: ISA, IRP
이전 편 채권 투자 절세 전략 1편 이자수익과 매매차익의 과세 물가연동국채 저축성 보험 장기채권 분리과세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과세, 공제, 과세이연 상품을 이용한 채권 투자 절세 전략 2편을 올리려고 합니다.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RP 개인형 퇴직 연금
  • 이레
똑같은 이자율, 다른 수익률 : 연실효수익률이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채권의 이자로 인한 수익을 제대로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동일한 표면이자율이더라도 '이자 지급 주기'에 따라 실제 수익률은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3개의 채권을 예로 들어봅시다! 투자자가 이자를 다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재투자), 이자를 먼저 지급하는 경우 실효수익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정리] 동일한 표면 이자율이더라도, 이자를 자주 지급할 수록 실효 수익률이 높다. 표면이자율 이자지급주기 시점별 지급이자 실효수익률 실효수익률 8% 연 1회
  • 이레
채권 투자 수익률: 만기수익률이 뭐야?
오늘 당장 채권 투자를 시작한다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은 어느 정도일까요? 채권에 약속된 이자율이 곧 수익률일까요? 이러한 채권이 있다면, 4%가 수익률일까요? 아닙니다. 채권말고, '주식'을 먼저 생각해본시다. 주식의 수익률은 1) '배당 수익률' + 2) 자본차익 = (매도가격-매수가격)/매도가격 의 두 가지 요인으로 구성됩니다. 채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채권을 살 때 결정되는 표면이자는 지급을 약속 받은 '이자수익률'만을 의미하고, 채권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가격차이에 의한 이익 즉,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시 이런 채권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1년 만기 채권 3년 만기 채권
  • 이레
채권 투자의 리스크: 반드시 알아보고 투자할 것들!
채권은 정해진 금액이 약속되어 있다는 점에서 안전한 현금흐름을 가진 자산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가치 변동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채권에 본격적으로 투자하시기 전에 이런 사항들을 먼저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1. 금리 리스크 금리 변동으로 채권 가격이 변동하는 리스크입니다. 리스크는 '변동성'을 의미하는데요, 상방/하방의 변동성이 모두 포함됩니다. 듀레이션이 클 수록 (= 만기가 길 수록, 표면이자율이 낮을 수록, 만기수익률이 낮을 수록) 가격 변동이 커집니다. 동일한 크기로 금리가 하락하여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것과, 금리가 상승하여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클까요? 금리 하락으로 인한 채권 가격의 상승이 더 큽니다!! 기본적으로 반비례 관계만 이해해도 좋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금리와 채권가격은 선형관계가 아닌, 비선형관계입니다. 곧 채권의 '볼록성' 덕분에 가격의 상승분이 더 높습니다. 금리와 채권 가격 변동에 대해 같이 보면 이해가 쉬워요! 2. 환율 리스크 환율 리스크는 미국 국공채, 해외 기업 채권 등 외화 채권에 대해서 발생하는 리스크입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로 환산된 채권 가치가 상승합니다. 환율이 하락하면, 원화로 환산된 채권 가치가 하락합니다. [예] $100 짜리 채권
  • 이레
신종 유가 증권이 뭐야?
채권 투자를 하다보면 신종자본증권, 조건부 등이 적힌 것을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수익률도 일반 회사채보다 높고 아주 매력적인 자산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본시장은 언제나 'High Risk High Return'을 따르기 때문에, 신종 유가 증권이 가진 리스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보험사, 은행 등 금융 기관에서 발행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금융기관들은 고객에게 미래에 돈을 지급할 능력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자본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라에서 일정 수준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끔 규제를 하기도 하죠. 그래서 자본을 늘려야 하는데, 이때 신종유가증권 (신종자본증권)은 부채와 자본 사이의 독특한 특성을 가진 자산으로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발행합니다. 실질은 부채에 가깝지만(→채권 시장에서 거래하는 이유!) 이를 회계상 자본(→발행자 입장에서 유리)으로 분류해서 얻는 이점을 위해서 발행합니다. 신종유가증권 발행의 이점 부채비율(B/S)을 낮출 수 있음 자본비율이 중요한 은행, 보험사, 잠식 위기 기업은 자본을 확충할 수 있음 경영권 지분을 희석시키지 않고 자본을 조달할 수 있음 이익 증가 : 자본에게 지급한 현금은 이자비용이 아닌 배당으로 처리됨. 절세 효과 : 세법상 신종유가증권의 이자는 손금 산입됨. 신종 유가 증권의 종류
  • 이레
금리와 인플레이션, 경기 부양: 금리 정책은 어떻게 정해질까?
안녕하세요! 지금 이미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코로나 이후 한창 물가가 상승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때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했었는데요, 이 같은 경제 정책의 이유를 살펴봅시다. 명목 이자율과 실질 이자율 명목이자율 = 실질이자율 + 인플레이션율 명목 이자율 일반적으로 보는 표면적 이자율 실질 이자율 실제로 구매력의 상승을 나타내는 이자율 명목 이자율에서 인플레이션율을 차감한 것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률 = 동일한 화폐의 구매력 하락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때 금리를 올리면 '물가를 억제할 수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저축량 증가 → 소비 감소, 시중의 자금 감소 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의 어려움 → 소비, 투자 감소
  1. 이론
  2. 기초
  • 이레
특수 사채의 종류
오늘은 사채이지만, 여러가지 옵션이나 선택권이 부여된 특수 사채를 살펴볼게요! 지금까지는 늘 채권을 자산으로 갖고 있는 '채권 보유자' 입장에서 논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사채들의 특성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채권 발행자' 입장에서도 논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채권의 발행자에게 채권은 '부채'입니다. 지금 빌린 돈을 나중에 갚아야 할 의무이기 때문이죠. 1.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CB) 보유자의 입장: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음. 발행자의 입장: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될 수 있음. 일반적인 채권처럼 이자를 지급하다가, 특정 시점에 보유자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사채는 소멸되고, 주식이 남게 됩니다. 예) 액면가 100만원짜리 채권의 전환가격이 1만원이라면, 해당 채권을 주식 100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발행 기업의 주식 가치 > 채권 가치 → 이 경우 보유자는 전환으로 이익을 취할 것입니다. 전환사채 관련 용어와 예제 <주어진 조건> 전환가격 10,000원 주가 15,000원
  1. 이론
  2. 중급
  • 이레
선물환 거래: 환율 변동 리스크 어떻게 완화할까?
금리와 환율 얘기를 하다보니, 선물환거래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선물이란? 미래 시점의 가격, 금리, 환율 등을 예상해서, 실제로 해당 시점이 도래했을 때 그 값으로 거래하는 계약 → 지금 가격을 확정하고, 미래에 거래하는 계약 선물 거래의 목적 변동 위험 헤지: 미래의 가격/금리/환율 변동을 해소하려고 사용합니다. 특히 해외 거래가 많은 수출입 위주 기업, 해외에 자산에 투자하는 기업에서 중요합니다! 투기 거래: 미래 가격 변동을 예상해 이익을 내기도 합니다. 선물환거래란? 미래 시점의 환율을 미리 예측하고, 그 환율로 환전하기로 약속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거래 포지션 선물환 매도 = 미래 시점에 외화 → 원화로 환전, 균형선물환율보다 환율이 하락될 것으로 예상시 선물환 매입 = 미래 시점에 원화 → 외화로 환전, 균형선물환율보다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시 외화를 기준으로 판다, 산다로 생각하면 돼요! 예) 한 달 후 미래 환율이 균형선물환율 1400원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선물환 '매도'를 한 경우 한 달 후 환율이 1300원이 된 경우: 1달러 당 1300원 받을 수 있는데 1400원을 받아 100원 이익
  1. 이론
  2. 중급
  • 이레
금리와 환율의 관계, 환율의 중요성
금리는 국가마다 다른 수준을 보이기 때문에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주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여기서는 금리를 '수익률' 개념에 초점을 두고 생각하면 편해요! A국의 금리 > B국의 금리이면, A국의 화폐가 수익률이 높다고 하니, 투자자들의 눈에 더 매력이 있겠죠? 한국 금리 인하 원화 매력 하락, 외국인 투자 자금이 해외로 유출 → 원화 약세= 평가절하= 환율 상승 한국 금리 인상 원화 매력 상승, 외국인 투자 자금이 국내로 유입 → 원화 강세 = 평가절상= 환율 하락 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한국도 올리는 걸까요? 금리 수준은 환율에 중요한 역할을 미칩니다. 따라서, 미국이 금리를 조정한다면, 한국도 마찬가지로 움직임을 따라 일정한 수준을 유지해야 안정적으로 환율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이 금리를 인하했는데 한국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상대적으로 한국의 금리가 높아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기에, 외국 자본이 한국으로 유입됩니다.
  1. 이론
  2. 기초
  • 이레
금리 스프레드란?
최근 보험사 자산운용 기사를 일다가 다음과 같은 글을 보고는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스프레드가 커져서 평가이익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았다." 금리 스프레드란 무엇인가요? 국고채와 회사채를 먼저 생각해봅시다. 국고채는 국가가 상환하므로, 위험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 국고채의 경우, 미국이 망할 일은 사실상 없으니 무위험자산이라고 합니다.) 이런 안전한 국고채 수익률을 '무위험수익률'이라고 부릅니다. 회사채는 특정 기업이 발행한 채권으로, 회사가 망해서 부도가 날 위험이 존재하겠죠? 회사의 건전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회사는 국가보다는 부도 위험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좀 더 위험한 회사채의 수익률에는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돈을 빌려줬으니, 더 많은 이자(보상)를 달라는 요구를 하게 되겠죠! 이를 '위험 프리미엄'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회사채 금리의 결정 회사채 금리 = 무위험수익률 + 스프레드 스프레드 = 가산금리 = 위험프리미엄 수익률 곡선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이 그려겠네요!
  1. 이론
  2. 기초
  • 이레
채권 투자 절세 전략: 표면이자? 매매차익?, 물가연동채, 저축성보험, 분리과세 신청
채권의 과세는 사실 재무보다는 세법의 영역입니다. 재무적으로 완전한 시장에서는 동일한 수익률, 혹은 더 높은 수익률을 내는 자산이 있더라도 현실에는 세금이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세후 수익률'을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로 다양한 방법으로 채권 투자의 세금을 아끼는 법! 공개합니다. 1. 표면 이자율이 낮은 채권을 매입하라! 만기, 신용 위험, 수익률이 동일하다면 표면 이자율이 낮은 채권을 매입해야, 표면이자에 대한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채권에서 나오는 수익을 두 가지로 나누겠습니다. 1) 이자수익: 표면이자율에 따라 받은 금액 (800원) 2) 매매차익: 매입시점과 매도시점의 할인율 차이, 잔존 현금흐름 차이 등에 기인한 가격 차익 예) 매수가격 = 9500원, 매도가격 = 10,000원 → 자본손익 = (10000원 - 9500원)= 500원 세법에서 제시하는 채권과 관련된 과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자수익은 보유 일수(과세 이자 = 표면이자율 * n/365)에 따라 과세함. 2) 매매차익은 과세하지 않음.
  1. 이론
  2. 세금
  • 이레
듀레이션을 이용한 자본 유지 전략
안녕하세요, 오늘은 듀레이션이 은행, 보험, 연기금 등 금융 회사에서 왜 중요한 개념인지 알려드릴게요! 듀레이션은 가중평균만기, 혹은 금리변동에 대한 민감성 이라고 정의했었는데 이에 따라 막대한 금융 자산과 부채를 안정적으로 운용하여 '자기자본'을 유지하기 위해 듀레이션을 사용한 전략을 씁니다. [참고: 재무상태표] 자산, 부채의 평가액이 변동하면, 그 차액인 자기자본도 변동하게 됩니다. 금리 변동이 자기자본에 미치는 영향 자산 듀레이션 = 부채 듀레이션 → 금리 변동에도 자기자본 유지 자산 듀레이션 > 부채 듀레이션 → 금리 상승 시 자기자본 감소, 금리 하락 시 자기자본 증가 자산 듀레이션 < 부채 듀레이션 → 금리 상승 시 자기자본 증가, 금리 하락 시 자기자본 감소 용어: 듀레이션 갭 = 자산 듀레이션 - 부채 듀레이션 1. 듀레이션 면역 전략 (Duration Immunization Strategy)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을 일치시켜, 금리 변동에 따른 포트폴리오 가치 변동을 최소화 듀레이션 면역 전략에서 1) 자기자본량 유지, 2) 자기자본비율 유지 두 개념을 별도로 배웠습니다. 복잡한 도출 과정이 있지만, 결론적인 식만 공유해볼게요!
  1. 이론
  2. 중급
  • 이레
SVB 파산 사태
2023년 3월 9일, 미국의 '실리콘밸리 은행 (Silicon Valley Bank, 이하 SVB)'가 파산 사건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벌써 1년이나 지났지만 흥미로운 주제인 거 같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원인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인상이라고 하는데, 금리가 인상된 것과 은행이 파산한 것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먼저 은행의 사업 구조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해하기 쉽게 그림을 보여드릴게요. 은행은 고객에게 예금, 적금 등으로 돈을 받은 후, 고객에게 약속된 금리대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 은행 입장: 이자 비용) 그렇다면 은행은 어떻게 돈을 벌까요? 수 많은 고객에게 받은 자금을 기업이나 국가에 빌려주고, 약속된 금리대로 이자를 받습니다. (→ 은행 입장: 이자 수익) 대출? 채권 매입? 뭐가 뭔지 헷갈려요! 은행이 기업에 돈을 빌려준다. = 은행이 기업에 돈을 대출해줬다. = 은행이 지금 자금을 제공하고, 나중에 돌려 받을 권리를 취득했다. = 회사채를 매입했다. → 돈 빌려줌 = 채권 매입 이때 이자수익이 이자비용보다 크다면, 은행은 차익을 남길 수 있겠죠 즉, 이자수익의 금리가 이자비용의 금리보다 높다면, 은행은 차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우상향 수익률 곡선(금리 곡선, Yield Curve)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림과 같이, 단기채의 이자율보다, 장기채의 이자율이 높게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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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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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레이션의 모든 것: 의미와 계산법
채권을 공부하게 되면 만기보다도 '듀레이션'이 중요하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오늘은 듀레이션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듀레이션은 채권의 '가중평균 만기'이면서, '금리변동에 대한 민감성'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 듀레이션이 길다 = 금리 변동에 의해 채권 가격 변동이 심하다. " 듀레이션을 길게 만드는 요인 (듀레이션 결정 요인) 만기가 길수록 듀레이션도 길어진다. 쿠폰금리(표면이자율)이 낮을 수록 듀레이션도 길어진다. → 무이표채일 때 듀레이션이 길어 시장 이자율이 낮을 수록 듀레이션도 길어진다. 듀레이션 듀레이션을 계산하는 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계산식이 다소 복잡하기도 하고 이미 계산된 값이 공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듀레이션은 맥컬리듀레이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수정듀레이션
  1. 이론
  2. 기초
  • 이레
채권이란 무엇인가: 채권을 볼 때 반드시 봐야하는 것들
채권은 미래의 약속한 돈을 받을 권리입니다. 영어에서는 미래의 받을 돈이 고정되어 있다는 의미로 'Fixed Income'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 시장 금리가 변할 때마다, 이자 지급액이 달라지는 변동금리채는 예외입니다. 대부분의 채권 이론에서는 이자가 고정된 고정금리채를 기반으로 논의를 진행합니다.) 채권과 관련된 용어를 이해하기 위해, 하나의 채권을 예로 들어봅시다. 만기: 채권이 상환되는 날짜 단기채 1-3년 중기채 3-5년 장기채 5년 이상 이자지급기간: 3개월, 6개월, 1년 등 이자를 지급하는 기간 쿠폰금리(표면이자율): 원금 대비 표면이자의 비율 액면가: 채권의 원금 발행주체: 정부라면 국채, 기업이라면 회사채 이 채권은 만기 3년, 액면가 10,000원, 1년 간격으로 쿠폰 금리 8%가 약속된 채권입니다. 채권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이제 이 채권의 '현재 가격'을 구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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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초
  • 이레
금리와 채권가격: 금리 변동 방향에 따른 투자 전략
금리가 뭔가요? 금리는 상황에 따라 이자율, 할인율, 수익률 등 다양한 개념으로 설명되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채권을 공부할 때는 현금흐름이 고정된 채권의 특성상,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할 때 사용되는 '할인율'로 이해해주세요 오늘의 개념 :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합니다. * 채권 가격 = 채권의 현재가치 채권은 '변동 금리채'라는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앞으로 지급 받을 금액이 고정된 자산이므로 영어에서는 Fixed Income이라고 합니다. 주의할 점: 채권에서는 금리가 오르든 내리든 지급받을 이자가 변동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800원) 지급 받을 이자는 보통 표면 이자율 (coupon rate)이라고 합니다. (8%) 다만, 고정된 미래의 현금흐름을 할인할 '할인율'이 변동하는 것입니다. (시장이자율 %) 따라서 이때 금리는 현재 채권 가치를 구하기 위해 현금흐름을 할인할 "할인율"의 개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고정된 금액을 큰 할인율로 할인하면 현재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 현재 가치가 크게 하락합니다 = 가격이 쌉니다 반대로, 고정된 금액을 작은 할인율로 할인하면 현재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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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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