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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가격 변동 계산 +) 볼록성금리가 변하면 채권가격도 변한다는 사실은 이제 알고 계시죠? 오늘의 개념: 금리가 n% 변동할 떄, 채권가격이 얼마나 변동하는지 계산할 수 있다! 채권가격 변동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배운 모든 개념을 총동원하시면 됩니다. 현재가격, 금리, 수정듀레이션 그리고, 볼록성에 대해 이해하시고 활용하시면 됩니다. 채권가격 변동을 계산하는 식은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바로 볼록성을 고려할 것인가? 여부에 따라, 1) 단순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방법이 있고, 2) 정확하지만 복잡한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볼록성에 대해 짚고 넘어갈게요! 이 그래프를 보면 가격과 금리의 관계가 선형관계가 아니라, 아래로 볼록한 곡선의 형태를 취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히 이 볼록함을 볼록성이라고 하고, 이를 반영하면 보다 정확한 계산이 가능해지겠죠. 드디어, 채권 가격의 변동을 계산하는 식입니다. 볼록성의 영향 식을 잘 살펴 보면 볼록성 조정 부분으로 인해 1) 금리 하락시 가격 상승을 더 크게 해주고,

채권 투자 Basics

채권과 금리와 관련된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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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가격 변동 계산 +) 볼록성
금리가 변하면 채권가격도 변한다는 사실은 이제 알고 계시죠? 오늘의 개념: 금리가 n% 변동할 떄, 채권가격이 얼마나 변동하는지 계산할 수 있다! 채권가격 변동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배운 모든 개념을 총동원하시면 됩니다. 현재가격, 금리, 수정듀레이션 그리고, 볼록성에 대해 이해하시고 활용하시면 됩니다. 채권가격 변동을 계산하는 식은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바로 볼록성을 고려할 것인가? 여부에 따라, 1) 단순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방법이 있고, 2) 정확하지만 복잡한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볼록성에 대해 짚고 넘어갈게요! 이 그래프를 보면 가격과 금리의 관계가 선형관계가 아니라, 아래로 볼록한 곡선의 형태를 취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히 이 볼록함을 볼록성이라고 하고, 이를 반영하면 보다 정확한 계산이 가능해지겠죠. 드디어, 채권 가격의 변동을 계산하는 식입니다. 볼록성의 영향 식을 잘 살펴 보면 볼록성 조정 부분으로 인해 1) 금리 하락시 가격 상승을 더 크게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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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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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파생상품(선물, 스왑)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리 파생상품입니다. 내용이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금리는 시간에 따라 변동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언제나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금리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겁니다. 1. 금리 선물 금리 선물에 대해 나누기 전에 먼저 '선물' 거래의 개념을 알아봅시다! 선물이란? 미래 시점의 가격, 금리, 환율 등을 예상해서, 실제로 해당 시점이 도래했을 때 그 값으로 거래하는 계약 → 지금 가격을 확정하고, 미래에 거래하는 계약 선물 거래의 목적 변동 위험 헤지: 미래의 가격/금리/환율 변동을 해소하려고 사용합니다. 특히 해외 거래가 많은 수출입 위주 기업, 해외에 자산에 투자하는 기업에서 중요합니다! 투기 거래: 미래 가격 변동을 예상해 이익을 내기도 합니다. 금리 선물 미래의 금리 수준을 미리 예측하고 실제 해당 시점이 왔을 때 해당 금리 수준에 거래하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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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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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 파산 사태
2023년 3월 9일, 미국의 '실리콘밸리 은행 (Silicon Valley Bank, 이하 SVB)'가 파산 사건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벌써 1년이나 지났지만 흥미로운 주제인 거 같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원인이 미국 연의 금리 인상이라고 하는데, 금리가 인상된 것과 은행이 파산한 것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먼저 은행의 사업 구조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해하기 쉽게 그림을 보여드릴게요. 은행은 고객에게 예금, 적금 등으로 돈을 받은 후, 고객에게 약속된 금리대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 은행 입장: 이자 비용) 그렇다면 은행은 어떻게 돈을 벌까요? 수 많은 고객에게 받은 자금을 기업이나 국가에 빌려주고, 약속된 금리대로 이자를 받습니다. (→ 은행 입장: 이자 수익) 대출, 채권매입 뭐가 뭔지 헷갈려요! 은행이 기업에 돈을 빌려준다. = 은행이 기업에 대출을 해줬다. = 은행이 지금 돈을 지불하고, 나중에 받을 권리를 취득했다. = 회사채를 매입했다. → 돈 빌려줌 = 채권매입 이때 이자수익이 이자비용보다 크다면, 은행은 차익을 남길 수 있겠죠 즉, 이자수익의 금리가 이자비용의 금리보다 높다면, 은행은 차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우상향 수익률 곡선(금리 곡선, Yield Curve)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림과 같이, 단기채의 이자율보다, 장기채의 이자율이 높게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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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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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유가 증권
공부를 하다보니, 지난 학기에 배운 신종 유가 증권에 대한 부분이 떠올라서 나눠보려고 합니다. 신종유가증권 (신종자본증권)은 부채와 자본 사이의 독특한 특성을 가진 자산들을 지칭합니다. 특히, 실질은 부채에 가깝지만 이를 자본으로 분류해서 얻는 이점을 위해서 발행합니다. 신종유가증권 발행의 이점 부채비율(B/S)을 낮출 수 있음 자본비율이 중요한 은행, 보험사, 잠식 위기 기업은 자본을 확충할 수 있음 지분을 희석시키지 않고 자본을 조달할 수 있음 이익 증가 : 자본에게 지급한 현금은 이자비용이 아닌 배당으로 처리되므로 절세 효과 : 세법상 신종유가증권의 이자는 손금 산입되므로 신종 유가 증권의 종류 영구채 만기가 없어 자본으로 분류 대부분 5년 뒤 Step-up 조항(금리 가산)과 발행자의 상환권(call)보유로 5년이 되기 전에 콜옵션을 행사하여 조기 상환함. → 사실상 5년 만기 부채 상환우선주 발행자가 현금으로 상환하거나, 보통주로 전환해주는 주식 발행자는 상환우선주에 대한 상환권(call)을 보유하고, 보통주로 전환하는 경우 지분희석 우려로 주주들의 반대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현금 상환 → 사실상 부채
  • 이레
인플레이션과 금리
안녕하세요! 지금 이미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코로나 이후 한창 물가가 상승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때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했었는데요, 이 같은 경제 정책의 이유를 살펴봅시다. 명목 이자율과 실질 이자율 명목 이자율 일반적으로 보는 표면적 이자율 실질 이자율 실제로 구매력의 상승을 나타내는 이자율 명목 이자율에서 인플레이션율을 차감한 것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률 = 동일한 화폐의 구매력 하락 관계 /이미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플레이션 때 금리를 올리면 '물가를 억제할 수 있다'고 말하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저축량 증가 → 소비 감소, 시중의 자금 감소 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의 어려움 → 소비, 투자 감소 금리 상승으로 인한 환율 하락 (원화 평가 절상) 기대 인플레이션 억제 → 물가 억제에 대한 정책적 의지 표현 → 사람들의 기대 인플레이션 저하
  • 이레
채권 운용 전략
적극적 채권 운용 전략 수익률 예측 전략 소극적 채권 운용전략 만기보유 사다리형만기 듀레이션면역전략 현금흐름일치전략 채권인덱싱
  • 이레
특수 사채의 종류
오늘은 사채이지만, 여러가지 옵션이나 선택권이 부여된 특수 사채를 살펴볼게요! 지금까지는 늘 채권을 자산으로 갖고 있는 '채권 보유자' 입장에서 논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사채들의 특성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채권 발행자' 입장에서도 논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채권의 발행자에게 채권은 '부채'입니다. 지금 빌린 돈을 나중에 갚아야 할 의무이기 때문이죠. 1.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CB) 보유자의 입장: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음. 발행자의 입장: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될 수 있음. 일반적인 채권처럼 이자를 지급하다가, 특정 시점에 보유자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사채는 소멸되고, 주식이 남게 됩니다. 예) 액면가 100만원짜리 채권의 전환가격이 1만원이라면, 해당 채권을 주식 100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발행 기업의 주식 가치 > 채권 가치 → 이 경우 보유자는 전환으로 이익을 취할 것입니다. 2. 신주인수권부사채 (Bond with Warrant, BW) 보유자의 입장: 채권 + 신주 인수 옵션 발행자의 입장: 부채 + 옵션 행사시 신주 발행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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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환 거래
금리와 환율 얘기를 하다보니, 선물환거래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선물이란? 미래 시점의 가격, 금리, 환율 등을 예상해서, 실제로 해당 시점이 도래했을 때 그 값으로 거래하는 계약 → 지금 가격을 확정하고, 미래에 거래하는 계약 선물 거래의 목적 변동 위험 헤지: 미래의 가격/금리/환율 변동을 해소하려고 사용합니다. 특히 해외 거래가 많은 수출입 위주 기업, 해외에 자산에 투자하는 기업에서 중요합니다! 투기 거래: 미래 가격 변동을 예상해 이익을 내기도 합니다. 선물환거래란? 미래 시점의 환율을 미리 예측하고, 그 환율로 환전하기로 약속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거래 포지션 선물환 매도 = 미래 시점에 외화 → 원화로 환전, 균형선물환율보다 환율이 하락될 것으로 예상시 선물환 매입 = 미래 시점에 원화 → 외화로 환전, 균형선물환율보다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시 외화를 기준으로 준다, 받는다로 생각하면 돼요! 예) 한 달 후 미래 환율이 균형선물환율 1400원보다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선물환 '매도'를 한 경우 한 달 후 환율이 1300원이 된 경우: 1달러 당 1300원 받을 수 있는데 1400원을 받아 100원 이익 한 달 후 환율이 1400원이 된 경우: 이익도 손해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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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환율의 관계
국가마다 다른 금리 수준을 보이기 때문에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주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여기서는 금리를 '수익률' 개념에 초점을 두고 생각하면 편해요! A국의 금리 > B국의 금리이면, A국의 화폐가 수익률이 높다고 하니, 투자자들의 눈에 더 매력이 있겠죠? 한국 금리 인하 원화 매력 하락, 외국인 투자 자금이 해외로 유출 → 원화 약세= 평가절하= 환율 상승 한국 금리 인상 원화 매력 상승, 외국인 투자 자금이 국내로 유입 → 원화 강세 = 평가절상= 환율 하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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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레
금리 스프레드란?
최근 보험사 자산운용 기사를 일다가 다음과 같은 글을 보고는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스프레드가 커져서 평가이익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았다." 금리 스프레드란 무엇인가요? 국고채와 회사채를 먼저 생각해봅시다. 국고채는 국가가 상환하므로, 위험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 국고채의 경우, 미국이 망할 일은 사실상 없으니 무위험자산이라고 합니다.) 이런 안전한 국고채 수익률을 '무위험수익률'이라고 부릅니다. 회사채는 특정 기업이 발행한 채권으로, 회사가 망해서 부도가 날 위험이 존재하겠죠? 회사의 건전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회사는 국가보다는 부도 위험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좀 더 위험한 회사채의 수익률에는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돈을 빌려줬으니, 더 많은 이자(보상)를 달라는 요구를 하게 되겠죠! 이를 '위험 프리미엄'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회사채 금리의 결정 회사채 금리 = 무위험수익률 + 스프레드 스프레드 = 가산금리 = 위험프리미엄 수익률 곡선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이 그려겠네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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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과세: 표면이자? 매매차익?
채권의 과세는 사실 재무보다는 세법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저는 CPA를 준비하던 시절, 고생해서 배워놓은 게 있으니 설명드려볼게요! 채권에서 나오는 수익을 두 가지로 나누겠습니다. 1) 이자수익: 표면이자율에 따라 받은 금액 (800원) 2) 매매차익: 매입시점과 매도시점의 할인율 차이, 잔존 현금흐름 차이 등에 기인한 가격 차익 세법에서 이자수익은 과세합니다. 그러나 채권의 매매차익은 과세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부자들이 절세 전략으로 채권 투자를 통해 매매차익을 남긴다고 하네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주변에 채권 투자한다는 사람이 있나요? 채권은 매우 큰 단위로 거래되므로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운 자산은 아닌 거 같아요. 주로 보험사, 은행 등이 채권을 거래한답니다. 저는 그런 일을 하고 싶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며, 정리하는 차원에서 공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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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레
듀레이션을 이용한 다양한 전략
안녕하세요, 오늘은 듀레이션이 은행, 보험, 연기금 등 금융 회사에서 왜 중요한 개념인지 알려드릴게요! 듀레이션은 가중평균만기, 혹은 금리변동에 대한 민감성 이라고 정의했었는데 이에 따라 막대한 금융 자산과 부채를 안정적으로 운용하여 '자기자본'을 유지하기 위해 듀레이션을 사용한 전략을 씁니다. [참고: 재무상태표] 자산, 부채의 평가액이 변동하면, 그 차액인 자기자본도 변동하게 됩니다. /이미지 금리 변동이 자기자본에 미치는 영향 자산 듀레이션 = 부채 듀레이션 → 금리 변동에도 자기자본 유지 자산 듀레이션 > 부채 듀레이션 → 금리 상승 시 자기자본 감소, 금리 하락 시 자기자본 증가 자산 듀레이션 < 부채 듀레이션 → 금리 상승 시 자기자본 증가, 금리 하락 시 자기자본 감소 용어: 듀레이션 갭 = 자산 듀레이션 - 부채 듀레이션 =0 1. 듀레이션 면역 전략 (Duration Immunization Strategy)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을 일치시켜, 금리 변동에 따른 포트폴리오 가치 변동을 최소화 C듀레이션 면역 전략에서 1) 자기자본량 유지, 2) 자기자본비율 유지 두 개념을 별도로 배웠습니다. 복잡한 도출 과정이 있지만, 결론적인 식만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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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레
수익률 곡선 (Yield Curve)
그때그때 생각나는 포스트 제목을 먼저 써놓고, 내용을 채우다 보니 순서가 엉망이네요! 꼭 먼저 봐야할 것이 있다면 버튼을 달아놓겠습니다. 오늘의 개념: 수익률 곡선은 금리와 만기 사이의 관계를 표현한 곡선입니다. 제가 여러 곡선을 보여드리는데요, 이때 가로축과 세로축이 무엇인지 꼭 유의해서 보시고 헷갈리지 마세요. 일반적인 우상향 수익률 곡선입니다. /이미 /컬럼 왜 수익률 곡선은 우상향할까? 금리 결정 이론 중, 유동성 선호설에 따르면, 사람들은 먼 미래에 받을 돈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이에 대해 더 큰 보상 즉, 위험 프리미엄 (Risk Premium)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장기채의 금리가 더 높은 것이죠! 수익률 곡선은 고정인가요? 스티프닝: 장단기 금리차 확대 플래트닝: 장단기 금리차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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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레이션의 모든 것
채권을 공부하게 되면 만기보다도 '듀레이션'이 중요하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오늘은 듀레이션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듀레이션은 채권의 '가중평균 만기'이면서, '금리변동에 대한 민감성'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 듀레이션이 길다 = 금리 변동에 의해 채권 가격 변동이 심하다. " 듀레이션을 길게 만드는 요인 (듀레이션 결정 요인) 만기가 길수록 듀레이션도 길어진다. 쿠폰금리(표면이자율)이 낮을 수록 듀레이션도 길어진다. → 무이표채일 때 듀레이션이 길어 시장 이자율이 낮을 수록 듀레이션도 길어진다. 듀레이션 듀레이션을 계산하는 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계산식이 다소 복잡하기도 하고 이미 계산된 값이 공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듀레이션은 맥컬리듀레이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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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레
[채.린.이] 채권이란 무엇인가
채권은 미래의 약속한 돈을 받을 권리입니다. 영어에서는 미래의 받을 돈이 고정되어 있다는 의미로 'Fixed Income'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 시장 금리가 변할 때마다, 이자 지급액이 달라지는 변동금리채는 예외입니다. 대부분의 채권 이론에서는 이자가 고정된 고정금리채를 기반으로 논의를 진행합니다.) 하나의 채권을 예로 들어봅시다. 1년 후, 2년 후, 3년 후에 각각 800원의 이자를 받고, 만기에 10,000원을 받기로 한 채권입니다. 표면 이자율(coupon rate)은 800/10,000 = 8% 입니다. 여기서 잠깐, 1년 후의 800원과, 2년 후의 800원의 현재 가치가 같을까요? 아닙니다. 더 먼 미래, 즉 2년 후의 800원의 현재 가치가 더 작습니다. 미래가치와 현재가치: 같은 금액이라도 시점에 따라 가치가 다릅니다! 화폐의 시간가치를 간략히 설명하면, 사람들은 현재의 확실한 돈을 선호하므로, 화폐의 가치는 현재에서 가장 크고 미래로 갈수록 작아집니다. 미래의 돈의 현재 가치를 알고 싶다면, 적절한 할인율로 할인을 해줘야 합니다. 이 채권의 현재가치를 계산해볼까요? 이처럼 채권의 현재가치, 즉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미래에 들어올 현금흐름을 적절한 할인율로 할인해 준 금액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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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초
  • 이레
금리와 채권가격
금리가 뭔가요? 금리는 이자율, 할인율, 수익률 등 다양한 개념으로 설명되어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채권을 공부할 때는 현금흐름이 고정된 채권의 특성상, 미래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환산할 때 사용되는 '할인율'로 이해해주세요 오늘의 개념 :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합니다. * 채권 가격 = 채권의 현재가치 채권은 '변동 금리채'라는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앞으로 지급 받을 금액이 고정된 자산이므로 영어에서는 Fixed Income이라고 합니다. 주의할 점: 채권에서는 금리가 오르든 내리든 지급받을 이자가 변동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800원) 지급 받을 이자는 보통 표면 이자율 (coupon rate)이라고 합니다. (8%) /이미 다만, 고정된 미래의 현금흐름을 할인할 '할인율'이 변동하는 것입니다. (r%) 따라서 이때 금리는 채권의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할 "할인율"의 개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고정된 금액을 큰 할인율로 할인하면 현재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 현재 가치가 크게 하락합니다 = 가격이 쌉니다 반대로, 고정된 금액을 작은 할인율로 할인하면 현재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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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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