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키타카 기획 노트 15

> 안녕하세요, 리버스마운틴 CPO 김동영입니다.
> 티키타카 열다섯번째 기획 노트입니다.
> Linkedlin: [https://www.linkedin.com/in/dongyoung-kim-10505a184/](https://www.linkedin.com/in/dongyoung-kim-10505a184/) 
> E-mail: [dykim@reversemountain.co.kr](mailto:dykim@reversemountain.co.kr)

## Overview

 리뉴얼 작업을 거치면서, 티키타카의 '투데이' 페이지를 '플래너' 페이지로 개선 기획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복잡한 UX를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구조와 구성요소를 단순화하여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이는 목표와 할 일을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직관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25년 02월 07일 회의 (1) 플래너 페이지 

 

## '플래너'라는 두번째 기둥을 세우다

 과거 티키타카의 '투데이' 페이지는 개인의 시간관리를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2023년 중순, 티키타카에 팀 기능을 넣고 주간회의라는 기능을 도입하게 되면서 B2B 시장을 보기 시작했고, 이 공간은 직원의 업무관리 공간도 겸하게 되었습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321/204614_k6PMBoqC4EoU61Ytn7?q=80&s=1280x180&t=outside&f=webp)

 팀에서 목표를 만들고, 이 목표에 참여하여 개인의 업무를 이 페이지에서 계획/진행하였습니다. 업무관리 + 목표관리라는 개념, 그리고 이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관리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된 것이 티키타카의 대략적인 히스토리입니다.

 이 페이지는 핵심적인 공간이자 홈화면이지만, 복잡한 데이터구조를 보여주면서도 낯선 UX로 인해 장벽이되었습니다. 물론, 텐미닛캘린더는 타 서비스에는 없는 차별점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사용성을 저해하는 큰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내부에서부터 납득이 되는 간단한 구조, 처음보는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는 명확한 사용성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10개 이상의 서비스를 참고하고 이를 분석하며 기획에 들어갔습니다. 섹션의 개수는 최대한 줄이고, 어쩔 수 없을 때 늘리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321/204710_4yxUINKDMReiXY4F6X?q=80&s=1280x180&t=outside&f=webp)

 초기 버전은 두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내가 목표 아래 만든 할 일들이 보이는 '내 할 일 리스트', 그리고 이를 활용해 계획을 작성하는 '플래너'입니다. 개발 이후, 불편함을 느껴 세 개의 섹션(인박스, 투두리스트, 플래너)으로 수정되었으나, 이 초기버전은 우리의 컨셉을 내부에 공유하고 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했음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321/204735_3YMNgjlZEv5Gk5ymhr?q=80&s=1280x180&t=outside&f=webp)

이 공간을 활용하는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할 일 리스트에서 할 일을 만들고, 드래그를 통해 순서를 조정하거나 목표에 할 일을 넣는다.

- 할 일 리스트에서 플래너로 할 일을 드래그하여 업무 등을 계획할 수 있다. (마감기한, 우선순위 등을 참고한다.)

- 기본적으로는 시간순서로 정렬되지만, 순서는 본인이 바꿀 수 있다.

- 플래너에 바로 할 일을 추가할 수 있고, 추가할 경우 할 일 리스트에도 추가된다.

- 완료하지 못한 투두들이 플래너 아래에 나오고, 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시간버튼을 누르면 사이드에서 해당 날짜의 스케줄러가 열리고, 몸통을 드래그하여 시간배정/이동, 모서리를 드래그하여 시간을 조절한다.

- 카테고리(컬러) 설정, 디스크립션 등을 통해 업무를 세부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한다. 

- 리스트뷰와 스케줄러 뷰, 기간뷰를 통해 시야를 넓힌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321/204754_iC8zdtxMU9IcpdpYTU?q=80&s=1280x180&t=outside&f=webp)

 기존 티키타카에는 없던 기능들('끝내지 못한 일정 오늘 계획하기', '할 일 숨기기', '할 일 계획 취소하기')도 함께 들어오면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타 서비스의 사용성들을 비교분석하며 테스트해본 경험으로 시나리오를 밀어붙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제 테스트를 통해 맞았던 가설은 공감하며 배우고, 틀린 가설은 인정하고 수정하는 것입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321/204808_2E5cuBEhPMMt3IktfD?q=80&s=1280x180&t=outside&f=webp)

 캘린더를 통한 업무관리 서비스들이 여전히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서비스도 굵직한 서비스들이 꽤나 있죠. AI혁명이라고 불리게 될 급변하는 이 시대에서, 경영진부터 실무팀까지의 목표를 정렬하고, 목표에 대한 업무관리까지 이어지도록 하여 이 데이터를 AI와 성과관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업과 여기서 일하는 Contributor들에게 굉장한 가치를 줄 것이라는 가설에 우리는 승부를 걸었습니다.

## Conclusion

 플래너 페이지는 티키타카의 업무관리 축을 맞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테스트 버전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이해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틀림을 받아들이고,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로 서비스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For the site tree, see the [root Markdown](https://slashpage.com/reversemountain.m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