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기획 노트 16
안녕하세요, 리버스마운틴 CPO 김동영입니다. 티키타카 열여섯번째 기획 노트입니다. Linkedlin: https://www.linkedin.com/in/dongyoung-kim-10505a184/ E-mail: dykim@reversemountain.co.kr Overview 팀의 업무와 일정 공유를 위한 공간을 기획했습니다. 기존 티키타카의 한계와 타 서비스를 참고하여 팀원들의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멤버들의 오늘 업무 현황, 과거 및 미래 일정 확인, 데일리 스크럼을 통한 소통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5년 02월 10일 회의 (1) 팀원 페이지 업무와 일정을 공유하는 공간 지금까지 목표를 세우고, 이 목표에 대한 할 일을 토대로 플래너에 계획을 세우는 액션까지의 기획 초안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이 계획이 팀원들 간 서로 공유되는 공간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기존 티키타카에서도 이런 공간이 존재했습니다. 팀 대시보드와 멤버 탭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각각 한 눈에는 제한된 정보만 보여준다는 한계, 여러 멤버의 일정을 한번에 보지 못한다는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획에서는 Motion, Kakao Work 등을 참고하며 팀원들의 모든 일정을 한 페이지에서 보여주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해당 서비스의 캘린더 형태와 더불어 심플한 리스트 형태를 함께 제공하는 우리의 아이디어를 담았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멤버들의 오늘 업무 및 일정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과거/미래 일정또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고객사의 니즈에 따라 업무 및 일정에 대한 데일리스크럼을 진행하며 소통하기에 적절하면 더욱 좋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기반으로 하여 우리는 초안을 잡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민희님은 "뭔가.. 칸반보드 형식인 느낌이라 각 팀원들의 업무를 다른 팀원으로 옮길 수 있을 것 만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 페이지는 각 멤버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위한 페이지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형태의 뷰는 지금처럼 최대 5명밖에 볼 수 없어서,,, 몬가 한눈에 보고싶어하는 니즈가 있을 것만 같아요"라는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유진님 동의 또한 존재합니다. 이에 대해 구글 캘린더의 팀원 일정 보기 방식도 차용해보고자 했습니다. 디자이너 유진님은 "View 를 조정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페이지 정의에 따르면 이 화면은 누가 뭘 하고있는지 팀의 현황을 전체적으로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데일리 스크럼을하는 공간이기도 하잖아요. 따라서 모든 사람의 모든 일정이 다 열려있는건 오히려 여러 정보가 한꺼번에 들어온다는 점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 variation을 잡아볼게요."라고 해주셨습니다. 팀원 페이지 또한 목표/프로젝트 페이지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형태를 우리가 제안하고나서 사용자들이 보고 싶은 형태를 발견해 이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방향성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원칙과 방향에 따른 결정은 우리의 앞으로의 판단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 화면과 같이 특정 팀원의 장기적인 일정현황을 보는 기획도 있었지만, 이보다 더 가치있는 정보는 어떤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지, 다가오는 일정은 무엇인지, 현재 해야하는 할 일이 얼마나 쌓여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라는 소중한 의견도 나왔습니다. 우리 서비스가 쌓아올릴 수 있는 데이터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고민해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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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영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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