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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미국 가상도시 ‘마그리트’를 배경으로 한 살인, 추리극
(A) 싸패 바이올리니스트
(B) 상식인 신분위장 탐정조수
HOUSTON GALLOND
휴스턴 갈론드/남성/25세/183cm 67kg
성격 키워드: 무질서/무관용/무도한
선천적 인성결함+부모님의 무조건적인 오냐오냐+집에 돈많음 콤보로 탄생한 존나최악 인성파탄자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 성격을 참지 못하고 사람 죽임. 부모님이 애써서 전과 안남고 소문 묻은 대신 정신병동에 갇혀있어서 1년동안 공백기가 생겼던 전적이 있다…
공감능력 결여. 사회성 결여. 선민의식. 타인의 고통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악인 축. 재수없는 상류층의 이미지
THIEF
씨프/남성/16세/152cm 35kg
성격 키워드: 약아빠진/사기꾼/생존식 친화력
소매치기 신문팔이 소년. 못 배워먹은 티를 내면서도 언변이 예사롭지 않다. 자연스럽게 페이스에 말려 대화를 끝내고 났을 때, 품에 있던 지갑이 사라졌다는 것을 눈치채도 이미 늦었다. 하지만 수전노는 아니다.
COEN DAYWALT
코엔 데이월트/여성/20세/탐정 조수
유명 탐정인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 (시대상 성차별 이슈) 집을 나와 뒷골목 소년 행세를 하며 사건을 찾아 다닌다. 불의를 보면 나서고 소매치기 행위도 생활에 큰 타격을 주지 않는 작은 범위에서만 하는 등… 선하고 정의로운 축. 상식인
커뮤니티 배경

1964년, 마그리트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미국이 가장 크게 부흥했던 시기, 가상도시 ‘마그리트'는 문화와 예술의 성지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는 배우들, 흥겨운 음악. 꿈과 환상의 도시라고 소개되며 매일 밤 거리에 사람이 몰려드는 그곳.
그러나 광경은 무법지대!
스포트라이트가 비추지 못하는 어두운 골목에선 범죄가 빈번하다. 허구한 날 일어나는 밀매 강도… 경찰은 언론을 잠재우기 일쑤고 4천 달러면 유죄도 무죄로 만들어 주는 곳. 살인이 가장 빈번한 곳. 발에 채이는 신문과 부랑자들. 알 사람들은 다 아는 마그리트의 어두운 이면이다.
켄텀 필리아
Kentum James Filia, 1921년 출생 남성 배우
마그리트가 배출한 불세출의 대배우.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백인. 엉뚱하며 예술가적 기질이 난해한 사람. 그의 데뷔작 ‘분노의 양치질'이 대히트를 치며 금세 유명인사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대외적으론 청순한 이미지를 밀고 있으나 술과 여자를 참 좋아함.
마치 그런 그를 비웃기라도 하듯, 1964년 12월 18일, 그의 개인 자택에서 1층 로비에 거꾸로 매달린 채 개복된 채 발견되었다. 누군가가 그를 가지고 ‘예술'이라도 한 듯 말이다. 남자들은 혀를 차고 여자들은 신음하고, 마그리트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 파장이 일었으나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1964년 12월 21일, 마그리트의 몇몇 사람들에게 켄텀 필리아가 보낸 ‘초대장'이 도착한다. 내용인즉슨 유산을 모두 줄테니 자신이 사망한 저택에 초대한다는 이야기. 이유야 어찌 되었든, 사람들은 숲 속 그 저택으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러닝 서사
마치 연회라도 열린 듯한 대저택의 모습. 집사가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저택에 모인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제각기 다른 사람들의 공통점은 딱 하나. 켄텀 필리아와 한 번이라도 만난 적이 있는 구면인 것.
처음 사이: 별로 좋지 않다… (만만한 길거리 꼬마<>재수없는ㅅㄲ 정도로 봄)
그러다 갑자기 집사가 응접실에서 기괴하게 죽은 채 발견되고, 우리 중 살인범이 있다는 것과 이 저택에 갇혔다는 것 두가지를 깨닫게 된다.
사람들은 하루에 한 번씩 일어나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함과 동시에 저택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악인과 선인의 대립구도인 동시에 협력구도)
휴스턴이 장난이랍시고 금붕어 가져와서 말려죽이려는거 보고 씨프가 물떠와서 살려줌. 그리고 이때부터 개정떨.
3일차에 죽은 시체는 켄텀 필리아와 같은 장소에 같은 모습으로 전시된 모방 살인같은 형태. 씨프는 상대의 성격과 모은 증거를 통해 범인이 휴스턴이라는 걸 추리해낸다. (글고 지랄 너무 심해서 어느 순간부터 존댓말쓰던거 반말쓰고 얘한테만 싸가지없게 대함)
그리고 탐정조수인것도, 여자인것도, 20살인것도 다알게됨
대디이슈가 있다는걸 알고난후엔 본격적으로 그부분 긁기시작
너감옥가라/ㄴㄴ튈거임
그리고 성탄절 날 저택을 탈출한 생존자들… 이 사건은 ‘켄텀 저택 사건'으로 신문에 대서특필되었다
최종: 긁는거너무좋아/아ㅆㅂ럼아작작하라고
엔딩 이후: 사람죽인거 뉴스에 실려서 해외로튐/켄텀저택사건을 해결했지만 아버지의 인정이 돌아오지 않아서 삐딱선탐, 다시만났을땐 어쩔티비하고 먹금함